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 MZ세대

  • 등록 2022.07.01 1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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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는 고수익 전문직이다.
캐디는 어드바이저다.

류현진 선수와 캐디교육생의 라운드 후 기념 촬영, 장소: 세종에머슨CC, 촬영: 강인구 기자

▲ 류현진 선수와 캐디교육생의 라운드 후 기념 촬영, 장소: 세종에머슨CC, 촬영: 강인구 기자

 

류현진 선수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 촬영: 강인구 기자

▲ 류현진 선수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 촬영: 강인구 기자

 

캐디실무교육을 받고 있는 MZ세대, 장소: 세종에머슨CC, 촬영: 강인구 기자

▲ 캐디실무교육을 받고 있는 MZ세대, 장소: 세종에머슨CC, 촬영: 강인구 기자

 

캐디는 고수익 전문직이다.

 

캐디가 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쉽게 도전하고 쉽게 포기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캐디에 도전하는 젊은 MZ세대들이 많지만, 누구나 캐디가 될 수는 없다.

 

캐디가 되기 위해서는 캐디 직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정부가 정한 NCS 직무교육, 캐디실무교육을 배우고 실습까지 마치고, 캐디 자격증 시험까지 통과해야 비로서 캐디로서 제대로 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캐디는 어드바이저(adviser)다.

 

골프를 잘 치는 고객에게 어드바이스를 하려면, 그만큼 캐디가 노력해야 한다. 

 

"고객님 전방에 보이는 소나무 보고 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략지점을 어드바이스하고,

 

"홀 컵 좌측으로 한 클럽 봤습니다." 그린 라인을 어드바이스하고,

 

"고객님 130미터 남았습니다. 8번 아이언 어떠세요!"라고 고객의 비거리를 파악한 후 클럽을 어드바이스해야 한다.

 

어떤 고객을 만나던 일상적으로 어드바이스를 하는 행위는 단기간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그래서 그 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데, 골프장도 급하고, 교육생도 급하다.

 

골프장은 캐디가 부족하니까, 캐디 업무를 제대로 못하는 자격이 없는 캐디를 근무에 투입하고, 교육생은 빨리 돈 벌고 싶어서 빨리 근무를 내보내는 골프장을 찾아간다.

 

자격이 없는 캐디가 라운드를 나가면, 그 피해는 온전하게 고객에게 돌아간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캐디가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자격이 없는 캐디까지 현장에 투입해서는 안된다. 

강인구 기자 skyundergreen@golfn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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