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보안 당국은 7월 11일(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를 앞두고 정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결제 사기형 스미싱 문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링크 클릭 시, 개인정보·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사기 수법이다.
예시) [소비쿠폰 지급안내] 신청 대상자 확인! (https://urrl.kr/2bx…) |
정부의 핵심 경고 메시지
내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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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포함 문자 = 사기 |
정부·금융기관·카드사 등은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 포함해 발송하지 않음 |
국민비서 이용 권장 |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플랫폼의 사전 안내 서비스로 정보 확인 가능 |
디지털 취약계층 안내 병행 |
어르신 대상 주민센터·은행 통한 오프라인 신청 시 스미싱 주의 안내 실시 |
의심 시 바로 신고 |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센터(☎118), 금융감독원(☎1332), 경찰청(☎112)에 즉시 알림 |
피해 예방 요령 요약
1. 출처 불분명 문자, 즉시 삭제
2. 문자 속 URL 절대 클릭 금지
3. 배터리 급소모·오작동 등은 악성앱 감염 의심
4. ‘비행기 모드’ 전환 후 모바일 백신 검사
5. 공인인증서·보안카드 등 재발급 및 계좌 정지 신청
6. 스미싱 문자 유포 차단: ‘엠세이퍼’ 번호도용방지서비스 가입
포씨유 시선
“복지의 따뜻한 소식 뒤에 숨어든 범죄의 찬바람…
소비쿠폰 안내 문자는 절대로 링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문자 속 인터넷주소는 ‘혜택’이 아닌 ‘해킹’의 초대장입니다.”
이번 안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7월 14일부터는 ‘스미싱 예방 문자’를 통신사 명의로 순차 발송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