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을 보는 풍경은 이제 흔한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 습관이 어린이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삼성전자, 삼성화재와 함께 2025년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개요
- 대상: 부산해운대초, 울산울산초, 경남교방초 등 동남권 3개 초등학교
- 참여 인원: 어린이 580명
- 방식: 보행안전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 주요 기능:
- 스마트폰 사용 자제 알림
- 위험요소 실시간 감지
- 교통안전 퀴즈 풀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합니다.” – 황기연 예방정책국장
스마트폰, 어린이 보행안전의 새로운 변수
- 스마트폰에 집중한 채 걷는 어린이는 차량, 계단, 장애물 등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맞춤형 앱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
- 상반기 캠페인 참여 어린이 의견 반영해 앱 기능 개선 및 챌린지 자동 참여 기능 추가
포씨유 시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어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걷는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과 교육, 그리고 사회적 관심이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