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Eagle LA Championship presented by Plastpro에서 일본의 치사토 이와이가 첫날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르자나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총상금은 375만 달러다.
이와이는 버디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급 스코어를 작성해 경쟁자들을 앞섰다. 사진 속 1라운드 리더보드에서도 이와이는 단독 1위(-9)를 지켰고, 패티 타바타나킷, 수비차야 비니차이탐, 김세영이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박금강이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효주는 4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끊었다. 비록 선두권과는 차이가 있지만,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은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위치다. 특히 김효주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후반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챔피언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인그리드 린드블라드의 타이틀 방어전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대회 주최 측은 세계 상위 랭커와 메이저 챔피언들이 대거 출전한다고 소개했고, LPGA 역시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강한 필드라고 밝혔다.
JM Eagle LA Championship은 시즌 중반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다. 첫날부터 저조한 타수를 기록한 선수들과 60대 초반 타수를 적어낸 선두권의 격차가 벌어진 만큼, 2라운드에서는 컷 통과와 상위권 유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효주가 남은 라운드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