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이 2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1·3라운드는 포섬, 2·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다.
2라운드에서는 각 조가 보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에 나서며 순위 변동이 이어졌다. 포볼 방식 특성상 두 선수 중 한 명의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버디 기회가 늘고, 그만큼 선두권 판도도 쉽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현재 상위권은 여러 팀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 마지막 날 성적에 따라 우승팀이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 특히 팀 대회 특유의 호흡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한국 선수 조가 정상에 오른 대회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LPGA는 2025년 대회에서 임진희와 이소미가 우승했다고 소개하며, 이들의 타이틀 방어 도전도 함께 조명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의 선전 여부도 이번 대회 관전 포인트다. 팀워크가 성적을 좌우하는 만큼, 최종 라운드에서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결정적인 버디가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팀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개인전과는 다른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한국 선수들의 연속 우승 여부와 함께 대회의 새로운 주인공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