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박윤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서류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57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선(先)지원 후(後)행정”이라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 175개 시군구로 확산됐다. 이번 확대를 통해 울릉군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국민 누구나 ‘그냥드림’ 코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성과와 변화 지금까지 약 21만 명이 ‘그냥드림’을 이용했으며, 4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다. 이 가운데 4,437명은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됐다. 특히 본사업 전환 이후 복지서비스 연계율은 15.2% → 25.1%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 발굴과 제도권 복지 연계라는 본래 취지가 강화된 결과다. ◆ 찾아가는 복지 보건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본격 가동한다. - 신안군 ‘그냥드림카’: 차량으로 섬과 외진 마을을 순회하며 물품 전달 및 상담 진행 - 논산시 ‘온동네 배달’: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통한 직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강의 가을밤을 수놓는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오는 9월 5일 토요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전야제가 도입되면서 기간이 하루에서 이틀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9월 4일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 전야제가 진행되며, 본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오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약 7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영국과 미국의 정상급 연출팀이 참가해 다국적 불꽃 경연의 성격을 더한다. 마카오 국제대회 골드컵과 필리핀 대회 3년 연속 우승 이력의 영국 '파이로텍스 파이어웍스'가 시각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고, 미국 '에이스 파이로'는 자체 컴퓨터 발사 시스템 '스타파이어'를 활용해 음악과 정교하게 동기화된 불꽃쇼를 연출한다. 피날레는 한화가 74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K-컬처와 결합된 대형 불꽃 퍼포먼스로 장식된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 축제를 주최해 왔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빛 축제 '서울라이트 DDP'가 올 가을 'DAYBREAKER(데이브레이커)'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물들인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DDP 일원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이 축제는 독창적인 미디어아트 연출로 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를 석권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빛 축제로 거듭났다. 이번 가을 행사는 '시작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백남준과 유영국의 예술 세계를 재해석하고, 우리 삶의 순간을 담은 고전 시조집 '청구영언'의 한글 노랫말을 실시간 공연·레이저·조명과 결합해 선보인다. 축제는 'DAYBREAKER(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라는 큰 테마 아래 가을·겨울·카운트다운 세 시즌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 가을 시즌의 부제는 'K-Original Light'다. 이어 겨울 시즌은 'K-Iconic Light(가제)', 연말연시 카운트다운 시즌은 'First Light(가제)'로 예고돼 있다. 개요 행사기간: 2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추진 기구 '카카오 AI 돛'이 지역 AI 혁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그룹의 AX(AI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AI 기술 동향 및 글로벌 파트너사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카카오 AI 돛 서밋 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AI 돛 서밋 26' 컨퍼런스는 오는 9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며, 창업가·스타트업 관계자·학생·개발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 AI 돛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알리고, 국내외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AI 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과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역 AI 인재 육성 및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로, 지역 AI 인재와 혁신 기업이 기술 교류를 통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예총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9일(수) 오후 7시, 시민들을 위한 가을 음악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소소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문화회관 야외주차장을 공연장으로 꾸며, 공연·체험·경품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의 밤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소소(小昭)’라는 이름은 ‘밝고 환함’을 뜻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문화예술의 빛을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지는 가을밤 공연의 시작은 미추홀댄스단 어린이 17명이 장식한다. 어린이들이 선보이는 신나는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스파게티 앤 잇츠미 △뱅뱅 △라이크 제니 액션 △소문의 낙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로로컴퍼니는 전자바이올린과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Phunkdified △오 샹젤리제 △캐논 변주곡 등을 통해 전자바이올린의 색다른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공연팀 시도는 ‘월드와이드 퓨전국악 콘서트’를 통해 국악과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꽹과리, 트롬본, 색소폰, 수자폰, DJ 등 다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가족과 함께 조선시대 유생의 삶과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장성군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필암서원과 집성관 일원에서 ‘2026년 세계유산 필암서원 활용프로그램’의 네 번째 체험 프로그램인 ‘조선 유생 로그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40명이 참여한다. ‘조선 유생 로그인’은 참가자들이 유생복을 입고 조선시대 유생이 되어 필암서원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몰입형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암서원을 직접 탐방하고,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학문과 절의, 조선시대 선비들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생복 입고 서원 곳곳 누비며 ‘선비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 등록과 서원 예절 안내를 시작으로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유생증을 받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훈장님의 안내에 따라 필암서원 곳곳을 둘러보고 유물 전시관으로 이동해 하서 김인후 선생의 삶과 학문, 옛 선비들의 생활상, 필암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