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2026년 시즌 28주 차 세계 남자 골프 랭킹(OWGR)은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막을 내린 DP월드투어 겸 PGA 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결과가 반영되었습니다. 15명의 세계 탑 20 골퍼들이 대거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영건이 거둔 눈부신 우승 승전보가 서열표 중상위권을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1. ‘제네시스 왕좌’ 앉은 김주형, 33계단 폭풍 상승하며 세계 33위 마크 이번 주 랭킹 지각변동의 핵은 단연 김주형(톰 킴)입니다. 김주형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는(6언더파 64타)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1,001일간의 긴 우승 갈증을 씻어낸 값진 통산 4번째 PGA 투어 타이틀입니다. 이 메이저급 특급 대회 우승으로 대량의 포인트를 수확한 김주형은 지난주 66위에서 무려 33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세계 33위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부진에 빠져 150위권 밖까지 밀려났던 김주형은 6월 US 오픈 3위에 이어 이번 스코티시 오픈 제패까지 성공하며, 다가올 메이저 대회 디 오픈(The Open)을 앞두고 완벽한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톰 킴’ 김주형(25·나이키골프)이 혹독했던 슬럼프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며 스코틀랜드의 하늘에 대한민국 태극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나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버틴 끝에 거머쥔 33개월 만의 감격적인 우승 트로피입니다. ■ 17언더파 263타 압도적 피날레… 상금·페덱스 순위 수직 상승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겸 유럽 DP월드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전 세계 톱랭커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특급 대회 우승으로 김주형은 막대한 부와 명예를 동시에 거머쥐었습니다. 상금 및 포인트 잭팟: 우승 상금 1,575,000달러(약 21억 6,000만 원)를 확보했으며, 시즌 최종전을 향한 교두보인 페덱스컵 500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을 32위까지 단숨에 끌어올리며 플레이오프 특급 매치 출전권을 완벽하게 사정권에 두었습니다. ■ ‘타이거 우즈’ 넘었던 천재의 시련, 33개월 만에 씻어낸 눈물의 우승 2022년 PGA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유해란(25)이 연장전 혈투 끝에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번에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전날 3라운드에서 LPGA 투어 메이저 사상 최저타인 11언더파 60타를 몰아치며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유해란은 이날 좀처럼 버디를 잡지 못했다. 대신 파를 묵묵히 쌓아가며 리드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7번홀 이글에 이어 8번홀에서는 홀인원을 터뜨리며 무섭게 추격했고, 아키 이와이(일본)도 후반 들어 연속 버디로 선두권에 합류하며 순식간에 세 명이 뒤엉키는 대혼전이 펼쳐졌다. 파5 18번홀. 헨더슨이 시즌 세 번째 이글을 잡아내고, 유해란도 이날 첫 버디를 마지막 홀에서 성공시키며 둘은 19언더파 동타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 문턱까지 갔던 이와이는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18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장 첫 홀(18번홀), 유해란은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헨더슨은 티샷이 왼쪽 숲으로 향하며 레이업을 선택해야 했다. 헨더슨의 세 번째 샷은 그린을 넘어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이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역사를 새로 썼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묶어 11언더파 60타의 대회 3라운드를 완성했다. 이는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사상 한 라운드 최소타 신기록이다. 기존 메이저 대회 최소타 기록은 61타로, 2014년 김효주와 2021년 이정은, 리오나 매과이어가 나란히 보유하고 있었다. 이 세 선수의 61타 기록은 모두 이번 대회와 같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작성됐다. 유해란은 이날 후반 마지막 5개 홀 중 4개 홀에서 연속으로 타수를 줄이는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이 기록을 한 타 차로 새로 썼다. 18번홀(파5)에서는 이글 퍼트가 홀을 살짝 비켜가며 아쉽게 '59타(메이저 사상 최초 두 자릿수 이하 라운드)'의 꿈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1·2라운드를 각각 5언더파 66타, 3언더파 68타로 마쳐 8언더파 공동 3위로 주말 라운드에 나섰던 유해란은 이날의 대폭발로 최종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에이스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스코틀랜드의 매서운 바닷바람을 잠재우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켜냈습니다. ■ ‘환상적인 이글 포효’ 김주형, 매킬로이와 숨 막히는 선두 경쟁 1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유럽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라운드에서 김주형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이틀 동안 완벽한 샷 감각을 이어간 김주형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이틀 연속 공동 선두 자리를 굳건히 고수했습니다. 이날 김주형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글이었습니다. 까다로운 링크스 코스의 함정을 영리하게 피해 가던 김주형은 장타와 정교한 숏게임 매니지먼트를 결합해 짜릿한 이글을 낚아채며 리더보드 경쟁자들을 압박했습니다. 이후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세계 최정상 매킬로이와의 진검승부에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 에이스의 품격을 입증했습니다. ■ 김시우 ‘34계단’ 폭풍 점프 성공… 임성재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골프장에서 일하는 캐디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기반 고용보험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캐디들의 고용보험료 산정 기준이 기존의 ‘고시 월소득’에서 실제 소득 기준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동안 캐디들은 산재보험료는 실소득을 기준으로 납부했지만, 고용보험료는 표준화된 월소득 기준에 따라 부과되어 실제 소득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실업급여 산정에서도 불리한 조건이 반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캐디들은 자신의 실제 소득에 맞춰 보험료를 납부하고, 그에 따른 실업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소득기반 고용보험은 일하는 모든 사람을 국가가 책임지고 안아주겠다는 ‘전 국민 고용보험’의 첫걸음”이라며, “저소득·단시간 노동자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무제공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의 노동자까지 보호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일하는 캐디들은 이번 제도를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캐디는 “이제는 우리의 실제 소득에 맞춰 고용보험료를 내고, 그에 따른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세청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골프교육협회 브랜든 강 이사장(소속사 케이웨이브)이 미국 PGA of America로부터 국내 최초로 ‘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500명 미만에게만 부여되는 희소한 최고 등급의 골프 전문 자격으로, 강 이사장은 485번째 취득자로 이름을 올렸다. PGA Master Professional은 오랜 현장 경험, 전문 교육, 학문적 연구, 엄격한 심사 과정을 모두 통과한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타이틀이다. 강 이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스포츠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문적 기반과 함께, 20여 편의 학술논문 발표, 10여 권의 전문서 집필을 통해 골프 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확장해 왔다. 그는 골프 스윙을 단순한 감각적 설명에서 벗어나 클럽 페이스, 궤적, 타점, 접근각도, 헤드 스피드, 다이나믹 로프트 등 과학적 원리를 체계화해 교육 현장에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일반 골퍼부터 주니어, 지도자, 산업 종사자까지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며 국내 골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강 이사장은 “이번 자격 취득은 개인적 영예를 넘어 대한민국 골프 교육을 세계와 연결하는 출발점”이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국가는 세금을 걷을 때와 복지를 제공할 때의 기준이 왜 다른가? 국세청 시스템으로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확인되는 캐디의 소득을, 고용노동부는 "전산 시스템 한계"를 핑계로 무시해 버렸다. 본지가 연속 보도한 ‘국내 1호 고용보험 불복 심사청구’의 주인공 송인영(가명, 서류상 청구인 송민교) 캐디가 지난 5월 22일, 피청구인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이하 강원지청)의 원처분청의견서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25장 분량의 ‘추가의견서’를 고용보험심사관실에 팩스로 기습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본지가 단독 입수한 추가의견서와 행정 문서들에 따르면, 강원지청은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법정 처리 기한을 위반한 것은 물론, 고용보험심사관에게 허위 날짜를 보고했다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스스로 이를 번복하는 등 극심한 행정 모순을 드러냈다. ■ "심사청구일 고무줄 고무줄 고지"… 심사관 속이고 국민 앞에선 "업무 미숙 사과" 강원지청이 심사관에게 제출한 의견서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날짜 조작 및 은폐’다. 강원지청은 지난 5월 6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송 씨의 심사청구일을 '2026년 4월 23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송 씨가 고용24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대한민국 남자 골프의 에이스 ‘톰 킴’ 김주형(24·나이키골프)이 스코틀랜드의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첫날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장악했습니다. ■ 보기 1개로 틀어막고 버디 6개 사냥… 김주형, 화려한 ‘선두’ 티오프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유럽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김주형은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를 무려 6개나 솎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습니다. 이로써 환상적인 첫날을 보낸 김주형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톱랭커 4명과 함께 공동 선두(5인 공동 선두) 체제를 구축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화력전을 시작했습니다. ■ 데이터가 증명한 ‘링크스 체질’… 큰 무대에서 더 강한 김주형 첫날부터 뿜어져 나온 김주형의 폭발력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김주형은 유독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해 가혹한 난도를 자랑하는 해안가 ‘링크스(Links) 코스’와 메이저 무대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실제로 김주형은 ▲2023년 이 대회(제네시스 스코티시 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세계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이자 시즌 네 번째 메이저 왕관이 걸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마침내 베일을 벗습니다. 9일부터 12일(한국시간)까지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여전사들이 대거 출격해 에비앙 정복에 나섭니다. ■ ‘메이저 연승’ 조준하는 유해란, 넬리 코다와 조 편성 이번 대회 흥행을 주도할 최고의 매치업은 단연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의 리더보드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유해란은 세계 랭킹 1위이자 올 시즌 독주 체제를 달리고 있는 넬리 코다(미국)와 같은 조에 묶여 동반 라운드를 펼칩니다. 직전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등 메이저 무대에서 압도적인 샷감을 입증하며 메이저 퀸에 올랐던 유해란은 이번 첫날 빅매치를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향해 드라이버를 조준합니다. 세계 최정상 넬리 코다와의 정면 승부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 전체 판도를 가를 핵심 분수령입니다. ■ 역대급 ‘K-자매’ 대규모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