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정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자사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를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대형 쇼핑몰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의 계열사인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의 첫 해외 매장이다. 라오스 1호점은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신세계가 국내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직접 선별해 구성한 '백화점형 오프프라이스 매장'이다.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사들여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형태의 매장이다. 매장에는 키르시, 브라운브레스, 커버낫 등 K-패션 브랜드와 캐주얼·골프 상품이 주력으로 배치됐고, 코스메틱 존에서는 조선미녀와 네이처리퍼블릭 등 K-뷰티 브랜드도 선보인다. 겨울이 없는 라오스의 기후 특성을 감안해 전체 상품의 80%를 여름 시즌 상품으로 채웠으며, 기존 팩토리스토어 인기 상품에 현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더해 상품 구성을 넓혔다. 개점 첫날에는 약 1만 명이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전방위적이고 신속하게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경영진과 구성원의 실행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경기 이천시 SKMS 연구소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6 New 이천포럼’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AX의 첫 단계”라며 “일을 정의하고 AI를 통해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개인 차원의 AI 활용을 넘어 조직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는 ‘우리의 AI’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하며 ‘1인 1 에이전트’ 도입을 제안했다. 현재 구성원의 90% 이상이 AI를 사용하지만, 조직 업무를 지원하는 AI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자신도 다수의 에이전트를 만들어 각 회사 경영진 및 구성원과 소통할 계획이며, 여러 ‘회장 아바타’가 각 회사에서 활동하게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X의 본질에 대해 그는 ‘운영 개선(O/I·Operation Improvement)’이라고 정의했다. 최 회장은 “일을 정의하고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협력해 고객 참여형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 2회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와 유튜브가 함께 주관하는 쇼츠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전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연령과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쇼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공식 홈페이지(www.lguplus.com/uth)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상에는 ‘AI로 제작한 영상’ 문구와 필수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AI쇼츠페스티벌 #유쇼페 #보이스AI)를 포함해야 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약 3000명이 참가해 총 6884건의 영상이 접수됐다. 이 중 약 77%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나 Z세대의 참여가 높았다. 올해 공모전은 구글 최신 AI 제미나이(Gemini)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쇼츠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슬로건 ‘Simply U+’를 반영해 ‘AI를 활용한 나다움 표현’을 주제로 정했다. 참가자는 생성형 AI 기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화성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지난해 발표한 'GH 케어허브' 사업의 첫 실행모델이다. GH 케어허브는 GH가 매입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간자원을 활용해 시·군 지방정부와 연계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 협력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 지역은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24세대 규모 매입임대주택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GH가 주택 공급과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화성시는 임대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주택은 올해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입주 유형은 단기형(6개월)과 장기형(2년)으로 구분되며, 입주자에게는 건강관리, 일상생활 훈련,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 공유 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해 주민 교류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 기관은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퇴원 후 돌봄 공백이나 주거 불안으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시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포씨유신문=차예준 기자] 현대로템이 피지컬 AI 기반 무인로봇 핵심 국책개발 과제 2건을 연이어 수주했다. 26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각각 발주한 ‘자연어 명령 기반 이종·다중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피지컬 AI 기반 통합 시뮬레이터 및 모듈형 로봇 시스템’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 과제는 다양한 무인로봇을 자연어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둔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각 무인로봇을 특정 원격 장치로 개별 제어하며 정형화된 명령을 입력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통합 관제 시스템은 최소 인력으로도 다양한 무인 플랫폼을 동시에 언어와 문자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다목적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와 다족보행로봇에 이 통합 관제 기술을 적용해 군집 단위 운용이 가능한 지휘통제체계를 구축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과제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험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ADD 과제는 무인로봇 성능을 가상환경에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와 모듈형 무인로봇 플랫폼 개발을 다룬다.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이란전쟁發 항공유 파동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반 차세대 항공유 특허 확보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골퍼 직격 — 유류할증료 현황 국제선 33단계(역대 최고) · 국내선 34,100원(전월比 4.4배) — 2026년 5월 기준 이란전쟁 여파로 2026년 5월 국적 항공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거리비례 구간제 도입(2016년) 이후 역대 최고인 33단계까지 치솟았다. 같은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전월 7,700원에서 34,100원으로 한 달 새 4.4배 인상됐다. 해외 원정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수치다. 항공유 가격 급등과 함께 친환경 대체연료인 지속가능항공유(SA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AF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항공기 연료로,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저감할 수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폐플라스틱을 300~500℃ 고온으로 가열해 분해한 뒤 정제하는 '열분해유 기반 항공유'가 차세대 SAF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폐기물 자원화라는 두 가지 강점 때문이다. 국적별 특허 점유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총 10,277대의 계약이 체결됐음을 알렸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17,294대에 이어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과 SUV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내연기관 세단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하루 만에 1만 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한 점에서 주목된다. 더 뉴 그랜저는 외장과 내장 디자인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한 상품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 도입으로 디지털 경험 혁신도 강화됐다. 차량을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확장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별 계약 분포를 보면 가솔린 모델이 58%, 하이브리드 모델이 40%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인도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돼 상대적으로 가솔린 모델 중심의 수요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기존 그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지식재산처는 5월 ‘발명의 달’과 제61회 발명의 날(’26.5.19.)을 맞아 지역별 대표 주류기업 7개사와 협력해 지식재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생활 밀착형 매체인 ‘소주병 라벨’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지식재산 정책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업에는 대선주조㈜(부산), ㈜금복주(대구·경북), 보해양조㈜(광주·전남), ㈜선양소주(대전·세종·충남), ㈜무학(울산·경남), ㈜충북소주(충북), ㈜한라산(제주도)가 참여한다. 5월부터 전국의 식당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해당 소주병 라벨에는 “지식재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이라는 표어가 삽입된다. 이는 지역 고유의 자산인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육성함으로써 지식재산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유통 일정은 기업별 생산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다. 라벨에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지역지식재산센터(RIPC)’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돼 정책 수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종합 상담, 지원 사업 수행,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상담, 유관기관 사업 연계 등 지역경제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비전 펄스(Vision Pulse)’ 기술 캠페인으로 국제 광고제 원쇼(The One Show)와 스파이크아시아(Spikes Asia)에서 각각 본상 두 건과 동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원쇼에서는 ‘지적재산&제품디자인(IP&Product Design)’ 부문과 ‘실험적 시도&연구개발(Experimental·Internal Projects·R&D)’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스파이크아시아에서는 ‘혁신(Innovation)’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비전 펄스는 초광대역(UWB) 전파를 이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주행 안전 기술이다. 차량에 장착된 UWB 모듈이 신호를 발산하며, 상대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과 신호를 주고받아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다. 충돌 가능성이 있으면 경고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GHz 대역폭의 초광대역 전파 특성상 간섭이 적고 회절 및 투과 성능이 우수해 도심 교차로 등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반경 약 100m 이내에서 10cm 오차 범위로 위치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키 2’가 적용된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배달특급 상품 다양성을 위해 6일부터 부천 중동사랑시장에서 ‘전통시장 배달 판로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판매 상품은 주꾸미볶음, 차돌된장찌개, 떡볶이 등 총 23종이며, 시장 내 음식점 메뉴를 밀키트 형태로 구성해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목록은 배달특급 내 가맹점 찾기에서 ‘중동사랑시장’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주문 1건당 2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주문 상품은 중동사랑시장 배송센터에 모인 뒤 오전과 오후 하루 2회 묶음 배송된다. 배달 가능 지역은 시장 기준 반경 2km 이내다. 탁정삼 경기도주식회사 본부장은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26개 상설 전통시장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통시장과 배달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