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 마르쿠스 클링코의 사진전 “MARKUS KLINKO PROJEKT - ICONS”가 서울에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청담K&아트컴퍼니 최형준 대표와 법조계 인사 임창국 변호사가 전시 오프닝에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보위 서거 10주기를 기리며 기획된 특별 프로젝트로, 클링코가 지난 20년간 촬영한 셀러브리티 중 대표작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데이비드 보위, 비욘세, 그리고 시대를 정의한 인물들의 포트레이트는 단순한 사진을 넘어 ‘현대 신화’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최형준 대표는 2025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경영인대상 &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술경영인으로, 인플루언서 11명과 법조인 사업가 등 20여명이 초대하여 같이 참여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최 대표는 “사진이 기록을 넘어 문화적 증거가 되는 과정을 직접 마주할 수 있어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창국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부장검사 출신으로, 2022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법무법인(유) 원 [인플루언서 지원 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임창국 변호사는 "대중문화의 상징을 새로운 시선으로 읽을 수 있는 사진전이었다"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박여숙화랑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당일에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현장을 촬영하는 등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르쿠스 클링코의 렌즈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스타의 순간모습’이 다시 빛나고 있다. 그리고 그 빛 속에, 예술을 사랑하는 리더들이 함께했다는 점은 이 전시의 또 하나의 의미로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