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단순히 상품을 파는 기술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학과 미학의 결합이다. 한국에서 6년 넘게 활동하며 국제적인 트래블·뷰티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한 루나(Liubov Kurpatenkova)는 이 명제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 최근 뷰티 마케팅 도서 저술에 이어 모델과 영화 분야까지 진출하며 영역을 파괴하고 있는 그녀를 포씨유신문이 만났다.

뷰티 마케팅 저자에서 글로벌 앰배서더까지

루나는 단순한 인플루언서를 넘어선 ‘전략가’다. 그녀는 브랜드 마케팅에 비주얼 스토리텔링과 행동 심리학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끌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전문성: 뷰티 마케팅 도서의 저자로서 콘텐츠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한다.

- 글로벌 활동: Trip.com 앰배서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SNS 마케팅의 정점을 경험했다.

- 포지셔닝: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가치(Visual Aesthetics)를 대중의 심리에 맞춰 풀어내는 것이 그녀만의 독보적인 포지셔닝이다.

비주얼 미디어의 경계를 허물다

6년 전 한국에 발을 디딘 이후, 루나는 트래블과 뷰티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최근 그녀의 행보는 더욱 과감해지고 있다. 기존의 SNS 기반 활동을 넘어 모델링과 영화 분야로 그 범위를 확장하며 비주얼 미디어 영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콘텐츠는 결국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인스타그램 피드든, 광고 화보든, 영화의 한 장면이든 그 본질은 변하지 않죠. 저는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넘어, 시각 예술을 통해 더 큰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녀의 말에서 전문가로서의 확신이 느껴졌다.

[프로필] 루나 (Liubov Kurpatenkova)

- 활동명: @Luna_Pro_Beauty

- 주요 이력:

• 뷰티 마케팅 전문 서적 저술

• 국제 트래블·뷰티 인플루언서 (한국 활동 6년+)

• Agoda.com 앰배서더 프로젝트 수행

• 브랜드 마케팅 및 비주얼 스토리텔링 전문가

- 강점: 행동 심리학 기반 콘텐츠 기획, 비주얼 미학 포지셔닝

포씨유 시선: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전략적 크리에이터”

루나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그녀의 활동이 철저한 데이터와 심리학적 분석 위에 세워져 있다는 것이었다.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탄탄한 마케팅 지식은 그녀를 일반적인 인플루언서와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다.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서, 그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미디어 전문가로서 루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