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카메라 기술인 ‘오션 모드(Ocean Mode)’를 활용한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로 국내외 주요 국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속가능성 활동이 평가받은 결과다. 삼성전자는 ‘코랄 인 포커스’를 통해 모바일 기술이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 행동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사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Scripps), 비영리단체 시트리(Seatrees)와 협력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AI폰으로 수집된 산호초 사진은 스크립스 연구소에 전달되어 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고 연구에 활용됐다. 지역 활동 단체들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초 복원 작업에 참여한다.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사회공헌 시상인 ‘2026 헤일로 어워드(Halo Awards)’ 지속가능성·환경보전 부문에서 금상을 받으며 산호초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인정받았다. 헤일로 어워드는 글로벌 사회공헌 단체 ‘인게이지 포 굿(Engage for Good)’이 주관하며 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선정해 수상한다.
또한 삼성전자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협력과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6월 10일 북미 최대 해양 영화제인 ‘제23회 국제 해양 영화제(International Ocean Film Festival)’에서 ‘해안 및 도서 문화상(Coastal and Island Culture Award)’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수중 촬영에 최적화된 ‘오션 모드’를 2024년에 개발했다. 이 모드는 수중 촬영 시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산호초 본래 색상을 담아내며, 셔터스피드 최적화와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로 모션블러를 줄인다. 또한 인터벌 기능으로 수천 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션 모드’는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엑스퍼트 RAW(Expert RAW)’ 앱에서 일반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일부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파트너들은 산호초 복원지역에서 현재까지 80여 개 3D 산호초 모델을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2만 개 이상의 산호를 심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200톤 이상의 폐어망을 수거 및 재활용해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왔으며,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