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내·외장 디자인 공개

  • 등록 2026.04.28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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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균형 잡힌 외관과 첨단 실내 공간 구현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차급 변화를 거친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 내·외장 디자인을 28일 공개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출시 이래 혁신적 디자인과 신기술을 지속해 국내 세단 시장을 이끌어온 현대차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그랜저는 7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로,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공개됐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외관은 기존 모델의 역동성과 품격을 계승하고, 각 요소를 정교하게 다듬어 보다 균형 잡힌 비례와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에는 길어진 후드와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 새로운 메쉬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베젤리스 타입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프론트 펜더에 위치한 사이드 리피터는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디자인 라인을 연결한다.

 

전장은 기존 대비 15mm 증가한 5,050mm로 다이내믹하면서 균형 잡힌 측면 프로파일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히든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범퍼 하단에는 윙 타입 가니쉬를 적용하고 차체 하부를 감싸는 블랙 영역을 확장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전통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스널 버건디(펄/매트)’가 추가됐다.

 

실내 공간은 기존의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계승하며 넓은 공간감과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통합했다.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중앙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주요 기능 물리 버튼을 배치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동식 에어벤트’가 탑재돼 공조 기능이 통합 제어되며, 대시보드 디자인의 고급감을 높였다.

 

도어 트림에는 ‘카우치 패턴’이 적용돼 촉각적 안락함을 제공하며 은은한 간접조명이 프리미엄 라운지 분위기를 조성한다. 투명과 불투명 상태를 전동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비전 루프’는 실내 개방감을 강화했다.

 

내장 색상도 옻칠에서 영감을 받은 ‘아티장 버건디’가 추가됐다. 내장재에는 누빔 패턴, 매듭 파이핑, 내추럴 우드 질감 가니쉬, 메탈 패턴 가니쉬 등 전통 모티브가 반영됐다.

 

한편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Early Pass)’ 사전 알림 이벤트를 오는 5월 13일까지 진행 중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더 뉴 그랜저 상세 정보와 런칭 일정, 전시 및 시승차 정보가 제공된다.

 

사전 알림 신청 후 신차를 출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보스 사운드링크 홈 블루투스 스피커(50명)와 주유 상품권 5만 원권(100명)을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는 신사양 적용과 디테일 보완을 통해 신차급 완성도를 갖춘 모델”이라며 “과감한 조형미와 편안한 라운지 감성을 조화시킨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프리미엄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정 기자 sejamam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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