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국오픈 전국 캐디경기운영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일(월), 충북 음성의 코스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U 경기운영 마스터과정 동문회장 정진철의 감사 인사와 함께,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와 품격 있는 매너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팀의 동문들이 참여해 코스카CC의 아름다운 필드 위에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써 내려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등록과 라운드 준비를 시작으로, 자유연습 및 기념촬영, 경기 안내와 시타식, 카트 탑승 및 이동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일정에 따라 움직였다.
경기 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모든 팀이 성실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KU 골프 과정의 빛나는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문들의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경기운영 마스터과정의 정진철 회장과 장숙연 부회장, 그리고 권순용 사무국장이 묵묵히 헌신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참가자들은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찬과 시상식이 이어졌다. 저녁 만찬에서는 동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후원사 소개와 환영사로 분위기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메달리스트, 우승, 준우승 등 주요 부문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으며, 롱기스트·니어리스트 등 특별상 시상 및 경품추첨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정진철 회장은 “코스카CC의 아름다운 필드에서 보여주신 탁월한 실력과 따뜻한 우정은 우리 동문회의 미래”라며, 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네트워크이자 명문 공동체로 지속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인연과 추억은 동문들의 삶에 활력과 영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각종 기부금과 후원품이 대회 성공을 뒷받침했다. 17명의 현금 후원이 이어졌으며, 블루투스 스피커, 골프백 와인세트, 청도 반시 등 후원품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높였다.
KU 경기운영 마스터과정 동문회는 앞으로도 동문들의 화합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더욱 튼튼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는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낸 자부심과 빛나는 미래의 증거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