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 1위 이동은, ‘정확성’으로 2주 연속 우승 도전

  • 등록 2025.06.20 10:10:57
크게보기

장타와 정확성 겸비한 이동은, GIR 1위로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도전
GIR 1위 이동은,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2주 연속 우승 노린다
그린 적중률 1위 이동은, KLPGA 투어 새 강자로 부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자’로 주목받는 이동은이 이번엔 ‘정확성’으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동은은 6월 20일부터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13번째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동은의 가장 큰 강점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평균 259.8야드)라는 파워지만, 최근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GIR(Green In Regulation, 그린 적중률) 1위(78.73%)에 있다.

 

GIR은 정해진 타수 안에 그린에 볼을 올리는 비율로, 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다. 이동은은 “정확한 샷이 중요한 코스이기에 티샷은 반드시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집중하고, 아이언샷은 핀 위치에 맞춰 전략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높은 GIR이 뒷받침됐다. 장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린을 꾸준히 지키며 버디 기회를 만들었기에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동은의 사례는 GIR이 단순한 ‘정확성’ 통계를 넘어 우승의 결정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이동은이 높은 그린 적중률을 바탕으로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규 기자 moseclub@golfnpost.com
Copyright @포씨유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프로필 사진
이동규 기자

- 경력 -
포씨유신문 기자겸 부운영자
(주)포씨유 교육총괄이사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교수
(주)골프앤 교육총괄이사
캐디: 휘닉스파크,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신입캐디교육: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오션힐스
마샬캐디: 리앤리
경기과: 샤인데일
마케팅팀: 몽베르
- 저서 -
초보골프캐디를 위한 길라잡이(㈜골프앤, 2020),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조세금융신문, 2021)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포씨유, 2024)
- 자격 및 학력사항 -
골프생활체육지도자, (사)골프협회 정회원, HRD 캐디 강사, 건국대학교 골프마스터과정 수료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거마로73, 4층(마천동) 등록번호: 서울,아55269 | 등록일 : 2024-01-25 | 발행인 : 김대중 | 편집인 : 김대중 | 전화번호 : 02-6465-5173 Copyright @(주)포씨유(Forcu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