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17만 원을 받을 수는 없다.
단, 자격과 서비스가 그 돈의 조건이 돼야 한다.”
최근 캐디피가 오르면서, 그 보상에 걸맞은 서비스 기준과 자격 제도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캐디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아직 현장 적용과 보상 연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캐디 자격증, 단순 교육이 아니라 직무의 공식 인증이어야
- 일부 평생교육기관에서 캐디학개론, 캐디국가직무능력표준, 신입캐디입문, 골프룰, 골프에티켓, 캐디서비스, 중대재해처벌법, 캐디와 법률, 캐디서비스 등 교육과정 운영
- 실제 필드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까지 검증돼야 의미
- 단순 수료 인증이 아닌 현장 피드백·재평가 시스템과 연동 필요
“자격증은 시작일 뿐이다.
캐디 업무는 실제 현장에서 실력이 입증돼야 한다.”
캐디등급제 도입, 서비스에 따른 차등 보상의 출발점
등급 |
조건 |
---|---|
레벨 3 |
자격증 보유 + 무클레임 기록 + 고객평점 상위 |
레벨 2 |
자격증 보유 + 경력 연차 + 중간 수준 평가 |
레벨 1 |
무자격 + 신입 + 교육 미이수 or 클레임 발생 |
- 레벨 2와 3 등급 캐디에 대해 캐디피 상한 인상, 우선 배정 혜택 부여 가능
- 골프장 내부에서 등급 기반 배치·재계약 기준 마련
- 고객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캐디 서비스 선택권 제공
골프장이 해야 할 역할
- 자격 있는 캐디에게 더 나은 보상 구조 마련
- 직무별 매뉴얼, 서비스 매트릭스 구축
- 고객 피드백 기반의 정기 평가 시스템 운영
포씨유 메시지: “자격은 품질을 만들고, 품질은 신뢰를 만든다”
캐디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그 직무가 교육·인증·현장 검증을 통해 구조화될 때 골프장 운영도 더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변화한다.
“누구나 다 똑같이 캐디피 17만원을 받아서는 안된다.
누군가는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