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 캐디피 시리즈③] 캐디, 품질의 시작점: “캐디 자격증과 등급제, 왜 지금 필요한가?” – 돈과 품질이 만나는 제도적 기준 만들기

  • 등록 2025.08.13 06: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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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7만 원을 받을 수는 없다.
단, 자격과 서비스가 그 돈의 조건이 돼야 한다.”

 

최근 캐디피가 오르면서, 그 보상에 걸맞은 서비스 기준과 자격 제도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캐디 자격증’이 존재하지만 아직 현장 적용과 보상 연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캐디 자격증, 단순 교육이 아니라 직무의 공식 인증이어야

 

- 일부 평생교육기관에서 캐디학개론, 캐디국가직무능력표준, 신입캐디입문, 골프룰, 골프에티켓, 캐디서비스, 중대재해처벌법, 캐디와 법률, 캐디서비스 등 교육과정 운영

- 실제 필드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까지 검증돼야 의미

- 단순 수료 인증이 아닌 현장 피드백·재평가 시스템과 연동 필요

 

“자격증은 시작일 뿐이다.
캐디 업무는 실제 현장에서 실력이 입증돼야 한다.”

 

캐디등급제 도입, 서비스에 따른 차등 보상의 출발점

 

등급

조건

레벨 3

자격증 보유 + 무클레임 기록 + 고객평점 상위

레벨 2

자격증 보유 + 경력 연차 + 중간 수준 평가

레벨 1

무자격 + 신입 + 교육 미이수 or 클레임 발생

 

- 레벨 2와 3 등급 캐디에 대해 캐디피 상한 인상, 우선 배정 혜택 부여 가능

- 골프장 내부에서 등급 기반 배치·재계약 기준 마련

- 고객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캐디 서비스 선택권 제공

 

골프장이 해야 할 역할

 

- 자격 있는 캐디에게 더 나은 보상 구조 마련

- 직무별 매뉴얼, 서비스 매트릭스 구축

- 고객 피드백 기반의 정기 평가 시스템 운영

 

포씨유 메시지: “자격은 품질을 만들고, 품질은 신뢰를 만든다”

 

캐디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그 직무가 교육·인증·현장 검증을 통해 구조화될 때 골프장 운영도 더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변화한다.

 

“누구나 다 똑같이 캐디피 17만원을 받아서는 안된다.
누군가는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김대중 기자 4cu@catt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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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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