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3일,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개막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날 크라운 국제대회(총상금 200만달러)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첫째날 경기를 마쳤다. 총 8개국이 두 개의 풀로 나뉘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이 각각 A조와 B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첫째날 결과 요약 (Round-Robin Day 1)
Pool A
- 미국: 2승, 승점 2 – A조 단독 1위
- 호주: 1승 1패, 승점 1
- 태국: 1승 1패, 승점 1
- 중국: 2패, 승점 0 – A조 최하위
Pool B
- 한국: 1승 1무, 승점 1.5
- 월드팀: 1승 1무, 승점 1.5
- 일본: 1무 1패, 승점 0.5
- 스웨덴: 1무 1패, 승점 0.5
한국은 첫 경기에서 고진영-유해란조가 스웨덴의 잉그리드 린드블래드와 마델린 삭스트롬과 무승부를 기록하고, 김효주-최혜진이 마자 스타크-린 그랜드에게 2홀 남기고 3&2로 이겼다. 미국은 엘리미 노-앤젤 인 조가 중국의 얀 리우-루오닝 인을 5&4로 가볍게 이겼고, 릴리아부-로렌 코글란이 웨이웨이 장과 루이신 리우 조를 마지막 홀에서 1업으로 모두 제압하며 A조에서 독주 중이다.
라운드 로빈 방식이란?
라운드 로빈(Round-Robin)은 모든 팀이 조별로 서로 한 번씩 맞붙는 방식이다. 승리 시 승점 1, 무승부는 0.5점, 패배는 0점이 부여되며 조별 승점 합산으로 상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 방식은 운과 대진에 의존하지 않고, 팀의 전반적인 실력과 전략을 평가할 수 있어 국제 대회에서 자주 채택된다.
포씨유 시선
“첫째날 결과만 봐도 미국의 강력한 전력과 한국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입니다. 라운드 로빈 방식은 한 경기의 실수로 탈락하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 로테이션과 체력 관리가 핵심입니다. 특히 한국은 무패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어 다음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