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스포츠·투어 특집] “쩐의 전쟁, 페덱스컵이 온다… 김주형·안병훈, 윈덤 챔피언십에서 운명 건 승부”

  • 등록 2025.08.0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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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1R 종료… 페덱스컵 진출 위한 막판 순위 경쟁 치열

 

 

PGA 투어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쩐의 전쟁’의 관문으로 불린다.

 

페덱스컵이란?

 

LIV골프를 견제하기 위해서 PGA 투어가 만든 시즌 통합 포인트 경쟁 시스템으로 일명, 쩐의 전쟁으로 불린다.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상위 70명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며,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된다.

 

대회명

일정

출전 조건

FedEx St. Jude Championship

8월 7~10일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

BMW Championship

8월 14~17일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

TOUR Championship

8월 21~24일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

 

2025년 시즌부터 최종전은 핸디캡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하게 되며, 우승자는 페덱스컵 챔피언 획득과 1,000만 달러 보너스를 받게 된다.

 

윈덤 챔피언십 1R 결과: 생존 경쟁 본격화

 

순위

선수

스코어

페덱스컵 순위 변화

1위

조엘 다멘

-9 (61타)

101위 → 50위권 진입 예상

공동 2위

알렉스 노렌

-8

141위 → 상위 70 진입 가능성

공동 3위

아론 라이, 카메론 영, 니코 에차바리아 등

-7

모두 상위권 도약 중

7위

임성재

-6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 안정권

공동 64위

안병훈

-2

1차전 진출권 밖, 2R 반등 필요

공동 89위

김시우

-1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 가능

공동 140위

김주형

+3

1차전 진출 사실상 어려움

 

페덱스컵의 상금 구조

 

- 총 보너스 풀: 1억 달러

- TOUR 챔피언십 우승자: 1,000만 달러

-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10명: 총 2,000만 달러 분배

-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상위 30명: 총 2,300만 달러 분배

- 최종전 성적에 따라 나머지 5,700만 달러 분배

 

포씨유 시선

 

“페덱스컵은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니다.
그것은 한 시즌의 모든 집중력과 전략이 집약된
‘쩐의 전쟁’이며,
윈덤 챔피언십은 그 전쟁의 입구다.”

김대중 기자 4cu@catto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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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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