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신발 장식품 유해물질 348배
서울시는 지난 8일(월)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서울시가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를 예상해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 구매 많은 어린이제품 유해물질‧내구성 안전성검사…22개 중 11개 부적합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기타 어린이제품’ 22개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신발장식품 ▴어린이용 피크닉 의자 ▴어린이용 욕조 ▴어린이용 수영모자 ▴어린이용 차량용 햇빛가리개 등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배~348배 초과하는 유해 ‧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슬리퍼‧운동화 등을 꾸밀 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