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00MHz 대역의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사용이 2023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 무전기로 전환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골프장은 무전기의 활용도가 높은 환경으로, 이번 전환 지침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사항을 안내드린다. 사용 종료 일정 기존 400MHz 대역 아날로그 생활무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이후 신규 구매와 판매는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유예 기간: 이미 사용 중인 무전기는 특별 유예 조치에 따라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이후로는 모든 사용이 불법으로 간주된다.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아날로그 무전기는 기술적 한계와 주파수 혼잡 문제로 인해 점차 사용이 어려워지고 있다. 디지털 무전기는 더 선명한 음질, 보안성 강화, 그리고 주파수 효율성 증가의 장점을 제공한다. 사용 중인 무전기의 디지털 여부 확인 방법 디지털 무전기 판별: 사용 중인 무전기의 라벨 또는 제품 설명서에서 “F1E”, “F1D” 등의 표기를 확인해야 한다. F1E, F1D 표기가 있다면
2024년 11월 25일, 충북 충주 스타CC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캐디·경기운영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운영 관련 재학생, 졸업생, 동문의 추천을 받은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골프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목표로 한 이번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매칭 스코어 방식을 통해 공정하게 우승자가 선정되었다. IN코스와 OUT코스의 최종 합산 점수에서 동점이 발생할 경우, 마지막 3홀의 스코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승부가 결정되었다. 스타CC의 아름다운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만찬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 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골프용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대회 운영진은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인 대회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건국대학교 김승주 경
지난 20일 오후 8시 7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의 클럽72 골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20여 대의 골프카트가 소실됐으나, 골프장 측은 예비 카트 등을 투입해 정상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는 1,291㎡ 규모의 골프카트 보관 창고 두 동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인력 121명과 장비 41대를 동원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경량철골구조 창고 두 동이 전소됐으며, 화재 원인은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골프카트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트 보관 창고는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었으나, 자동화재탐지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럽72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와 전기적 요인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클럽72는 화재로 인해 대량의 골프카트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열 골프장인 ‘신라’와 ‘파주’로부터 예비 카트를 지원받아 운영 차질을 최소화했다. 자체 보유 예비 카트도 현장에 투입하여 당일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클럽72 관계자는 “보유하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오는 2024년 11월 20일(수)부터 11월 21일(목)까지 제주 롯데호텔 및 스카이힐 제주CC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협회 임원, 고문, 감사 및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총회는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골프장 경영인의 밤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다음 날인 11월 21일에는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을 마친 후에는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회 측은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사들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내년도 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골프장 경영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 참석을 원하는 회원사들은 오는 2024년 10월 23일(수)까지 회신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충청남도에서 캐디 교육을 받은 A씨는 교육업체의 부당한 대우와 고질적인 문제를 폭로했다. A씨는 캐디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설렘으로 시작한 이 여정이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과 현실은 너무 달라 매일 매일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A씨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이야기를 꺼낸다"며 교육 시스템과 숙소 환경에 대한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열악한 숙소 환경에 관한 문제였다. 교육업체(?)는 교육생들에게 1인 1실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2인 1실, 심지어 3인 1실을 제공받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꺼지는 침대, 그리고 욕실에는 남의 머리카락이 널려 있었습니다. 기숙사 내에 뱀까지 들어올 정도였어요." A씨의 증언은 교육생들이 마주한 열악한 환경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두번째, 부실한 교육과 과도한 비용 문제였다. 캐디 교육비에 대한 사전 안내도 없이, 한 달 교육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것이라는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 "교육은 교재 자체가 없이 그저 형식적이고, 제대로 된 설명이 동반된 교육 없이 1~2주 정도 이론만 배우고, 바로 실습을 내보내더군요. 교육비 300만 원을 요구하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골프장의 이용 요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중형 골프장 지정 요건의 준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골프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이용 요금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주관 하에 실시되었으며, 대중형 골프장의 공정한 요금 책정과 투명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라 진행되며, 대중형 골프장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료를 비교하여 대중형 골프장이 실제로 정부가 고시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 연간 이용료와 비회원의 주말 요금, 대중형 골프장의 주말 18홀 기준 요금, 그리고 각 골프장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요금 및 내부적으로 결정된 요금 산정 방식을 포함한다. 이 자료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며, 조사 대상 골프장은 정확한 자료 제출이 의무화된다. 한편, 인천의 한 대중형 골프장은 10월 기준 주중 31
2024년 11월 25일, 전국 캐디, 경기운영 골프대회가 스타CC에서 오전 11시 30분에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골프 경기 운영의 전문성과 캐디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의 유능한 캐디들과 골프장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 자격은 건국대학교 경기운영 전공 재학생 및 졸업생에 한하며, 건국대학교 동문의 추천을 받은 참가자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기를 운영하는 전문가들과 캐디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CC는 국내외에서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경기장으로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 요금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의 골프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이용요금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골프장의 이용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대중형 골프장으로서의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라 대중형 골프장 지정 요건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각 골프장의 이용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대중형 골프장의 공정한 요금 책정과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의 이용료 차이를 비교하고, 대중형 골프장이 실제로 법적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대중형 골프장으로의 지정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회원제 골프장과 대중형 골프장의 요금 체계로, 구체적인 조사 항목은 다음과 같다 회원제 골프장: 회원의 연간 이용료와 비회원이 이용하는 5월 기준의 주말 코스 요금 대중형 골프장: 주말 코스 기준의 18홀 요금 홈페이지 공개 정보: 골프장의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일부 개정이 2024년 8월 28일부로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비회원제 골프장 이용 우선권에 관한 규정을 새롭게 도입하여 골프장의 운영 및 이용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제21조의2 신설: 비회원제 골프장 이용 우선권 규정이번 개정의 핵심은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정이 신설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골프장의 공정한 이용 기회를 보장하고 대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회원제 골프장의 우선 이용권이 새롭게 도입된다. 대중형 골프장 지정 및 운영 방침: 개정안은 대중형 골프장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공익성이나 공정성의 취지를 고려하여 협회·단체·법인 등 특정 운영 주체들이 운영하는 비회원제 골프장에 대해 이용 우선권을 부여한다. 특정 골프장 대상 적용: 대중형 골프장 중에서도 특히 비회원제 형태로 운영되는 골프장이 해당 법령의 적용을 받는다. 이는 기존의 회원제 골프장과는 운영 방식이 차별화된 구조를 갖는다. 이번 개정안은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된 비회원제 골프장에 적용되며, 협회 및 법인 운영 골프장에서도 동일한 적용을 받는다. 비회원제 골프장
캐디는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당연가입 의무자다. 고용보험은 캐디가 겨울철 동계 휴장으로 인해서 실업상태가 되거나 골프장 사정으로 인해서 퇴사를 해야 하거나, 캐디가 불가피한 이유로 골프장을 떠나게 될 경우 캐디의 구직활동과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회보험이다. 캐디가 직장을 잃을 경우 본인이 재취업에 대한 노력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입기간에 따라 최소 120일, 최장 270일 동안 실업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재보험은 캐디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적 보험인데, 정확한 명칭은 산업재해보상보험(産業災害補償保險)이다. 산재보험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보상의무를 구체화한 것으로, 캐디가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이나 출퇴근 도중에 다쳤을 때 골프장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보상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보험처리하는 것이다. 산재보험은 원래 100%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데, 2022년 6월 10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장의4 노부제공자에 대한 특례가 신설되면서 캐디도 산재보험 당연가입자가 되었다. 대신 캐디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산재보험료를 골프장과 캐디 반반씩 부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대해서 정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