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최근 골프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캐디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다.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의무화에 이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사업주에게 절반을 납부하게 하는 것은 캐디를 온전한 근로자로 규정하려는 움직임으로 겉보기엔 따뜻한 보호막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역설적이게도 이 보호막이 캐디라는 직업의 종말을 앞당기는 ‘트로이 목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비용’이 된 캐디, 외면하는 골퍼들 냉정하게 말해, 현재 많은 골퍼는 캐디피를 ‘전문 서비스에 대한 대가’가 아닌 ‘아까운 부대비용’으로 인식한다. 숙련되지 않은 캐디들의 미숙한 진행, 그리고 무섭게 치솟은 캐디피는 골퍼들로 하여금 “이럴 바엔 노캐디가 낫다”는 여론을 형성했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자성 인정은 골프장 경영난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4대 보험료, 퇴직금, 연장근무 수당 등을 감당해야 하는 골프장은 수익 보전을 위해 캐디 인원을 최소화하고 로봇이나 비숙련 저가 인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 피지컬 AI ‘아틀라스’의 습격, 상상이 아닌 현실 여기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와 같은 피지컬 AI의 등장은 캐디의 미래를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골프장에서 갑자기 날아온 해고 통지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성과 부진을 이유로 한 해고가 사실은 '보복성'이라면? 조우성 변호사가 박모 캐디의 실제 사례를 통해 부당해고 구제신청 방법부터 임금 상당액(Back Pay)을 받는 법까지, 골프장 분쟁 해결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해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마세요!)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리브 골프(LIV Golf)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안병훈(35)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데뷔전에서 캡틴다운 품격을 보여주었다. ■ 안병훈, 3R ‘노보기’ 완벽 플레이로 공동 10위 수성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리브 골프 리야드’ 대회 3라운드. 안병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던 안병훈은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공동 1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4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7, 8,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안병훈은 후반 13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깔끔하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탄생과 캡틴의 책임감 안병훈은 이번 시즌 리브 골프에 새롭게 창단된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주장(Captain)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팀 동료인 김민규, 대니 리, 송영한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안병훈은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전에서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현재
[포씨유신문 옌바이성(Yên Bái) 김대중 기자] 하노이 근교 골프 투어의 다섯 번째 여정은 베트남 북부의 청정 지역, 옌바이로 향했다. 반랑 엠페리어의 웅장함을 뒤로하고 도착한 '옌바이 스타 골프(이하 옌바이 CC)'는 자연과 호수가 빚어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코스와 한국 골퍼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가 공존하는 곳이었다. ️ 1. 빈옌에서 80분, 고속도로로 연결된 쾌적한 여정 이번 취재팀은 빈푹성 빈옌(Vinh Yen) 시내 호텔에서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다. 옌바이 CC까지는 고속도로를 타고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베트남의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하노이 인근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베트남 북부 특유의 산세는 라운드 전 설렘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2. 자연과 호수의 앙상블, 그리고 '웅장한 9홀'의 탄생 옌바이 CC의 코스는 그야말로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 호수와 자연의 조화: 탁바 호수 인근의 수려한 경관이 코스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물길을 따라 설계된 홀들은 시각적인 평온함을 주지만, 동시에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레이아웃을 자랑한다. - 대회 코스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근로자성 논란과 AI 로봇의 습격! 위기의 캐디, 살아남을 방법은 단 하나 '전문가로서의 각성'입니다. 단순 노무자가 아닌 코스 매니지먼트 전문가 시대를 제안합니다.
[포씨유신문 김대중 기자] ‘침묵’은 짧았고 ‘폭발’은 강렬했다. 김시우(31)가 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마법 같은 경기를 펼치며 우승권에 진입했다. ■ ‘89위에서 5위로’… 김시우의 기적 같은 하루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전날 2오버파로 공동 89위에 머물며 컷 탈락을 걱정해야 했던 김시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9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 하루 만에 순위를 8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공동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데일리 베스트’ 기록이다. ■ 13번 홀 8.2m 이글 퍼트, 반전의 서막 시작은 불안했다.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2번 홀(파3)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승부처는 13번 홀(파5)이었다. 김시우는 이 홀에서 8.2m 거리의 장거리 이글 퍼트를 홀컵에 떨어뜨리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후 김시우의 샷은 신들린 듯 핀을 공략했다. 후반 홀에서만 버디 5개를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성평등가족부는 2월 5일(목) 열린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처벌 근거 등을 담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안부피해자법) 개정안이 의결·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연하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인 또는 왜곡하거나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는 경우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피해자 명예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속력 있는 법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단순한 선언적 규정을 넘어, 그동안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역사 왜곡과 피해자 모욕 행위에 대해 국가가 법률에 근거해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처벌 대상에는 출판, 정보통신망 이용, 전시·공연, 집회·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포함되며, 다만 예술·학문·연구·보도 목적 등 정당
[포씨유신문 박윤희 기자] 교육부는 2월 4일(수) 전문대학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계획은 전문대학을 지역 기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도 전문대학에서 인공지능(AI)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에서 인공지능(AI) 역량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교육부는 2026년 신규 사업 공모를 통해 총 24개 내외 사업단(전문대학)을 선정하여 사업단별 최대 10억 원(총 24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환경 조성, ▲재학생·교직원·지역주민 맞춤형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대학별 특화모형 구축이 있다. 우선, 전문대학이 지역사회의 인공지능(AI) 교육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환경을 조성한다. 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 실습실과 인터넷 기반
[포씨유신문 사태형 기자] 인천광역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을 활성화하고 원활한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2026년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인천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추진 절차 ▲신청 자격 ▲신청서 작성 요령 ▲심사 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 단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충실한 사업계획 수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2026년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기간은 2026년 2월 13일부터 2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정부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도제도약지구'를 신규 선정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통로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골프 캐디 직무가 새로운 '지역 특화 도제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과거 당진정보고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온라인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을 결합한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 지역 맞춤형 인재의 산실, ‘도제도약지구’ 선정의 의미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경북·인천·충남 3개 지역을 '도제도약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고교생을 먼저 채용해 현장훈련(OJT)과 이론교육(Off-JT)을 병행하는 '일학습병행' 제도의 확장판이다. - 경북·인천·충남의 도약: 각 지구는 스마트제조, 관광, 첨단 뿌리산업 등 지역 전략 산업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내에서 정주하며 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 채용 연계의 시너지: 학생은 졸업 전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은 숙련된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2️⃣ 캐디 직무의 도제화: 당진정보고의 성공을 넘어 모델로 골프 산업에서도 이러한 도제식 교육의 필요성은 이미 증명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