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갑작스러운 생활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신속하게 돕기 위한 ‘그냥 드림’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면 누구나 소득심사 없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꾸러미(햇반·라면·김·통조림 등)를 즉시 제공하는 사업이다. 2차 방문 시 기본상담을 거쳐 물품을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희망복지지원단 등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해 추가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1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광역푸드마켓 1·2호점(여수·무안), 영광푸드마켓, 해남·영암·완도·신안푸드뱅크 등 총 7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2026년 5월부터는 5개소를 추가해 총 12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는 150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승희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질병, 실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도민 누구나 편하게 그냥드림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며 “그냥드림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생활 안정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국민을 상대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수백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여온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결정적 제보를 해준 시민에게 역대 최고액인 1억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하였다. 이는 지난 7월 경찰이 보이스피싱, 마약 등 조직성 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검거보상금’ 제도를 도입한 이후 가장 큰 금액의 보상 사례이며, 본 사례 이외에도 불법대부업 운영 범죄단체, 조직성 강도상해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주요 제보를 한 시민에게도 각 4,000만 원과 1,300만 원의 특별검거보상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경찰청은 이번 보상금 1억 원과 4,000만 원을 수령 하는 신고자에게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감사장과 함께 보상금을 수여하였다. 지난 7월 이후로 경찰청은 △보이스피싱ㆍ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 △대규모 마약류 밀반입ㆍ유통조직 △수십억 상당 규모의 불법 도박장 개설조직 등 피해 규모가 심각하고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을 직접 심사하여 현재까지 총 7건, 3억 원 상당의 ‘특별검거보상금’을 포함 총 22건, 5억 6,600만 원 상당의 범인검거보상금을 지급심사 하였다. 경찰청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국민의 적극적인 신
인공지능(AI)이 한국인 유전체 데이터를 학습하여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언제 치매로 진행될지 AI를 통해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그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치매라는 난치병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유전체 기반 AI 모델, 한국인 특성 반영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질환 중에서도 발병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예방이 힘든 질환으로 꼽힙니다. 특히 기존의 치매 예측 연구는 주로 유럽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 인종에게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인 치매 코호트(BICWALZS) 참여자들의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핵심은 한국형 유전체칩(K-Chip)으로 확보한 유전정보(SNP)를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킨 것입니다. 이 모델은 단순히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치매 전환 위험도를 과학적으로 예측합니다.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골든타임' 확보 이번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손잡고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피자 브랜드 피자헛과 청년피자, 파파존스가 도민 곁으로 다가간다. 피자헛은 배달에 7천 원, 포장 주문에 1만 원을 할인한다(31일까지). 청년피자와 파파존스는 6천 원을 할인한다.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 해두리치킨이 4천 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이 5천 원,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 6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식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두찜이 6천 원을, 떡볶이참잘하는집이 4천 원을 할인한다. 이밖에 편의점 브랜드 CU도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12월 프랜차이즈 할인이 21일까지로 종료되는 점을 고려해 배달특급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공통 할인 쿠폰 4천 원을 선착순으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12월 9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군)의 제2상설전시실과 수중발굴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 공간으로 단장해 새롭게 문을 연다. 제2상설전시실 개편의 핵심은 ‘보물존’ 조성이다. 전시실 중앙에 독립된 공간을 마련해 「청자 사자모양 향로」, 「청자 연꽃 줄기무늬 매병」 등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5점을 전시하고, 유물의 특징과 아름다움을 강조한 영상을 함께 상영하여, 전시관의 대표적인 해양유산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기존 전시품을 활용한 콘텐츠도 새롭게 제작했다. 태안선과 마도선에서 발견된 도자기(주전자, 화분 등)의 다양한 문양을 디지털 영상을 통해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고, 마도1·3호선에서 발견된 목간과 죽찰의 내용을 선 그리기(라인 드로잉)로 표현해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 목간(木簡):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나무 조각 * 죽찰(竹札): 문자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대나무 조각 제2상설전시실에서 제3·4상설전시실로 이동하는 벽면에 설치된 5개의 대형 화면에서는 전시관 소장유물(청자 앵무새 무늬 접시, 청자 구름 학 무늬 완 등) 속 앵무새·학·버
헝가리와인협회(Wines of Hungary)는 12월 10일(수) ‘국제 아수 데이(International Aszú Day)’를 맞아 서울 광진구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호텔인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Pullman Ambassador Seoul Eastpole)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헝가리와인협회는 오랫동안 아시아 기반 마케팅 에이전시로 활동해 온 님블리티(Nimbility)와 협업해 토카이 아수(Tokaji Aszú)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한층 심화하는 동시에 헝가리의 대표 스위트 와인을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도록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말 프로젝트의 기반에는 그간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여러 활동이 있다. 이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수에 대한 업계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높인 데 이어 2025년에는 단순한 시장 진입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아수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의 다이닝과 주류 문화, 그리고 일상적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미 아수를 수입·유통 중인 파트너사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5일부터 도민페이지(www.gg.go.kr/always360)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전화를 통해 신청하던 많은 서비스들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대표 아동돌봄 시스템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단순 신청 창구를 넘어, 돌봄서비스 신청–매칭–이용–사후관리까지 아동돌봄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 플랫폼 내에 돌보미 수당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서면 또는 개별 연락으로 이뤄지던 돌보미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행정 업무처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실시간 온라인 예약 시스템 기능을 구축해 돌봄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현대자동차가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대표 엔트리 SUV 캐스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월) 밝혔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26일(금)까지 ▲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 ▲미니게임 ‘산타 디보와 함께 선물을 배달해주세요!’ 이벤트 ▲제1회 캐스퍼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및 사전예약 이벤트 ▲캐스퍼 with 조구만 신상품 출시 및 기념 이벤트 ▲홀리데이 콘셉트 조구만 월페이퍼 & 카카오톡 테마 배포 등 총 5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했던 캐스퍼 출시 4주년 맞이 생일파티 이벤트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이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Hello 2026! 소원 트리 이벤트는 캐스퍼 홈페이지에 2026년 새해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차와 조구만의 2026년 컬래버레이션 캘린더를 증정하는 행사이다. 소원 트리는 고객이 작성한 새해 소원이 일정 수량 모일 때마다 미니 전구가 1개씩 점등되는 형식으로 소원 1,000개가 모이면 모든 미니 전구가 점등되고 트리 최상단 디지털페이스 별이 켜지며 소원 트리가 완성된다. 소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탄소배출권 308톤(t)을 추가로 확보하며, 누적 발급량 1924톤을 달성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감축 효과를 검인증 받아 탄소배출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브자리는 2013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해 탄소배출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내외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탄소배출권 308톤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에 위치한 1만7000여 평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통해 발급받았다. 이브자리는 2019년 4월 과거 농경지로 활용되다 방치된 이 부지에 생장력이 뛰어난 포플러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숲을 조성했다. 앞서 2018년 이브자리는 경기 양평군 기업림을 통해 총 1616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서울시와 협업해 이브자리가 조성한 탄소상쇄 및 저감숲은 연간 208톤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브자리는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지금까지 총 783톤 규모의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5월에는 환경재단 주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협력해 행사에서 발생한 탄소 209톤을 자사 보유 탄소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는 JBL Grip은 AI 사운드 부스트(AI Sound Boost)를 탑재해 왜곡 없이 더욱 강력하고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 개의 스피커를 페어링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기거나 오라캐스트(Auracast™)로 여러 스피커를 연결해 확장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어디를 가든 함께 하는 JBL Grip은 일체형 로프 후크로 백팩, 자전거 또는 카약 등에 손쉽게 걸 수 있다. 또한 견고한 내구성,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및 충격 방지 기능으로 걱정 없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JBL G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