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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tador, 윌 스미스를 글로벌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 럭셔리 럼 브랜드의 대담한 새 장 열어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럼 브랜드 딕타도르(Dictador)가 윌 스미스 (Will Smith)를 글로벌 아티스틱 디렉터 (Global Artistic Director)로 임명해 예술·스토리텔링·프리미엄 럼이 만나는 지점에서 브랜드 진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브랜드 파트너십을 넘어, 딕타도르가 전 세계 문화와 소통하는 방식을 함께 설계하는 창의적 동맹을 의미한다. 글로벌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윌 스미스는 자신의 창의적 비전과 에너지, 열정을 바탕으로 대담한 브랜드 순간을 기획하고, 분야를 넘나드는 밀도 높은 협업을 이끌며, 영화·음악·시각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을 딕타도르가 말하는 ‘테이블(the table)’로 초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윌 스미스는 “이건 한 병의 술을 홍보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공간을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리우시와 딕타도르 팀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이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예술을 통해 중요한 이야기를 두려움 없이 전하려는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딕타도르는 단순히 럼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문화를 만들어낸다. 내가 함께 앉고 싶었던 테이블이 바로 그곳이었다”고 덧붙였다.

윌 스미스와 딕타도르의 인연은 수년 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시작됐다. 도시의 리듬과 그곳에서 태어난 정신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딕타도르는 그의 삶에서 의미 있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다시 등장했다. 이는 결국 딕타도르의 비전형 CEO 마리우시 야보셰크(Mariusz Jawoszek)와의 대화로 이어졌으며, 창의성·변화·파괴적 혁신을 주제로 한 이들의 교류는 이번 파트너십의 토대를 마련했다.

본격적으로 브랜드에 합류한 이후 윌 스미스는 워크숍과 크리에이티브 브레인스토밍, ‘더 게임 체인저(The Game Changer)’와 같은 특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며 브랜드에 깊이 몰입했다.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시점에서 그는 딕타도르의 중요한 전환기에 함께하게 됐다.

마리우시 야보셰크 딕타도르 CEO는 “윌은 딕타도르를 정의하는 반항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정신을 그대로 체현하는 인물”이라며 “1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럼은 콜롬비아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것은 우리가 이야기를 전하는 방식이며, 그 유산은 파트너이자 마스터 블렌더인 에르난 파라(Hernan Parra)가 계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윌과 함께 우리는 새로운 문화적 시선을 통해 브랜드의 유산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는 새로운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도전하며, 깊은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딕타도르는 전 세계 5개 대륙, 80개국에 유통되며 주류 브랜드가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아트 하우스 스피릿(Art House Spirit)’으로 인정받은 딕타도르는 장인정신과 창의성의 경계를 허물어 온 브랜드다. 멕시코와 콜롬비아의 원주민 장인들과 함께 제작한 토템 컬렉션(Totem Collection)을 비롯해, 리처드 올린스키(Richard Orlinski), 라리크(Lalique), 마리우시 바라스 M-시티(Mariusz Waras M-City), 토마시 고르니츠키(Tomasz Górnick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럼을 문화적 표현의 매개체로 확장해 왔다. 또한 소더비(Sotheby’s) 경매에서 역사상 가장 비싼 럼 병과 럼 캐스크 판매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임명을 통해 윌 스미스의 역할은 ‘테이블의 호스트’로 공식화됐다. 그는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지지하며, 딕타도르가 기존 주류 카테고리의 관습을 넘어서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끌게 된다.

윌 스미스는 “영화와 음악, 스토리텔링의 세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뒤, 더 깊은 창의적 탐구를 갈망하게 됐다”며 “예술과 장인정신을 두려움 없이 결합하는 딕타도르의 철학이 내 인생의 정확한 순간에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아티스트를 가족으로 초대해, 함께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딕타도르와 윌 스미스는 함께 기존의 틀을 깨고 기대를 재정의하며,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럭셔리 럼이 예술과 문화,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을 담아내는 살아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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