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왕중왕전', 2025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CME Group Tour Championship, 총상금 1100만 달러)이 오는 11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60명만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특히 우승 상금 40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로 여자 골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어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회 개요 및 주요 특징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LPGA 투어의 연간 누적 포인트 시스템인 '레이스 투 CME 글로브(Race to the CME Globe)' 최종전입니다. - 대회 기간: 2025년 11월 20일 (목) 시작 - 개최지: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 클럽(Tiburón Golf Club) - 출전 규모: 총 60명 (컷오프 없이 4라운드 진행) - 상금 규모: 우승 상금 400만 달러 (여자 골프 단일 대회 사상 최대) 철저한 출전 자격 (Qualification)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직 실력만이 요구됩니다. 출전 자격은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캐디 교육, 자격증, 등급제 도입은 현재 한국 골프 산업이 직면한 서비스 품질 저하와 심각한 인력난(초과 수요) 문제를 해결하고, 캐디 직업을 양질의 전문직으로 제도화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서비스 품질 및 전문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 캐디 교육, 자격증, 등급제는 캐디 서비스의 표준화와 전문성을 보장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1)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품질 보장 현재 캐디 교육은 19세기 방식인 도제 방식을 그대로 따라 선배 캐디를 따라다니며 눈치껏 배우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캐디의 서비스 표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 불만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교육 체계화: 캐디 업무는 라운드 중 골퍼의 안전을 책임지고, 클럽 선택, 코스 정보 제공, 라이 확인, 경기 진행, 룰 적용 등 복합적인 조언(Advice)을 제공하는 전문가의 역할이므로, 이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 NCS 기반 교육: 2018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캐디를 포함시켰으며, 이는 NCS를 기반으로 캐디
캐디선택제 확산 속에서 캐디의 전문성을 재정립하고 골프장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혁 방향은 '캐디 서비스의 구조적 전문화'와 '객관적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 확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캐디제 및 캐디 선택제의 확산은 캐디피 부담을 줄이려는 골퍼들의 요구와 캐디 부족 현상이 맞물린 결과이지만, 이는 경기 흐름 지체(평균 15~20분 지연), 안전사고 증가, 서비스 품질 저하 등의 문제를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다음은 노캐디제 확산 추세 속에서 캐디의 전문성을 재정립하고 골프장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제도 개혁 방향입니다. 1. 캐디 전문성 재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캐디를 단순한 '도우미'나 '카트 운전수'가 아닌, 경기의 흐름을 조율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인정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1) 획일적인 도제식 교육 탈피 및 NCS 기반 교육 체계화 캐디 교육은 여전히 선배 캐디가 신입 캐디를 눈치껏 가르치는 19세기 도제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골프장은 인력 부족만 탓할 뿐 신입 캐디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거나, 가르칠 인력도, 방법도, 의지도 없는 실정입니다. •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활용 의
LPGA 투어 왕중왕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총상금 1100만 달러,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 2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Jeeno Thitikul, 태국)이 무서운 기세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습니다. 티띠꾼은 2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티띠꾼은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주말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 김세영, 3타 차 단독 2위 맹추격…이소미는 공동 3위 전날 단독 선두(8언더파)로 나섰던 한국의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순위가 다소 하락했습니다. 이소미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K-골프'의 베테랑 김세영이 저력을 보여주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 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우승 상금 40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가 걸린 '쩐의 전쟁',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라운드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소미가 대회 첫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소미는 보기 1개, 버디 7개, 그리고 이글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 선수와 2타 차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굳건히 지켰습니다. 구체적 골프통계를 보면, 페어웨이 적중률 100%(14/14),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77야드, 총퍼팅 수가 27개, GIR 18개 중에서 16개를 기록했다. ◇ 이소미, '이글쇼'로 CME 챔피언십 데뷔전 완벽 신고 올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첫 출전한 이소미는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환상적인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몰아치기'에 성공, 단 1라운드 만에 우승 상금 58억 원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2위는 6언더파 66타를 친 미국의 앨리 코푸즈(Ally Corpuz)가 차지했습니다. ◇ 한국 선수 대거 상위권 포진…임진희-김세영 공동 3위 이소미 외에도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K-골프'의 위력을 과시했습
서울식물원이 겨울의 문턱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2025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서울식물원 온실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안아주는 식물원’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식물이 주는 위로를 빛, 향, 문학으로 표현한 감성 치유형 전시로, 관람객은 식물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안아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시 구성: 빛·향·문학으로 감각을 깨우다 - 빛의 정원: 종이의 질감과 색감으로 시각적 안정 제공 (온실 입구 메인홀) - 책의 정원: 자연의 소리와 함께 책을 읽는 사유 공간 (식물문화센터 1층) - 향의 정원: ‘서울식물원의 향’ 첫 공개, 정원사의 방에서 발향 (온실 지중해관) “식물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존재입니다.” – 서울식물원 관계자 공연과 북콘서트, 치유의 시간 - 장애·비장애 예술가가 함께하는 린챔버 앙상블 공연 - 베스트셀러 작가 윤정은과 정원사 김장훈이 함께하는 감성 북 콘서트 - 책 속 문장을 필사하는 한 줄 필사, 책갈피 컬러링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향기·미술·공예가 융합된 K-체험 콘텐츠 프로그램 내용 향기로운 식물원 나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이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둔 가운데, 태국의 지노 티띠꾼(Jeeno Thitikul)이 압도적인 '무결점 독주'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티띠꾼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는 맹활약 끝에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 2위 그룹과의 격차를 6타까지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티띠꾼은 이변이 없는 한 58억 원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 넬리 코다-아난나루카른 공동 2위, 김세영 4위로 추격 티띠꾼의 독주를 막기 위한 추격전은 2위 그룹에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공동 2위 (16언더파): 미국의 넬리 코다(Nelly Korda)와 태국의 파티 아난나루카른(Patty Anannarukarn)이 나란히 1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6타 차로 뒤쫓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김세영이 차지했습니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소미는 3라
지난 19일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창천초등학교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한 골프 꿈나무 체험학습이 진행됐다. SK핀크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골프클럽을 목표로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교육·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North코스 1~2번 홀 라운딩 체험, 북코스 퍼팅그린 실습 등 실제 경기 환경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잔디에서 직접 퍼팅을 연습하고, 코스 흐름을 따라 이동하며 필드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창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제 필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핀크스는 핀크스 골프클럽이 SK Telecom Open을 비롯해 국내 주요 투어를 개최해 온 코스라며, 아이들이 대회 코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골프에 대한 꿈과 자신감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핀크스는 지역 아동 대상 교육 기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선두 기업인 WSC Sports가 지난 11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스포츠산업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스포츠의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스포츠과학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스포츠산업 AI기반 R&D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WSC Sports를 포함해 트웰브랩스, 스탯스퍼폼 등 AI 관련 주요 기업들이 발표에 참여하며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AI로 진화하는 '차세대 스포츠 스토리텔링'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WSC Sports의 가이 포트(Guy Port) 아시아 총괄은 '차세대 스포츠 스토리텔링의 진화'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스포츠 콘텐츠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AI를 통해 팬 참여 중심의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팬 참여 극대화: WSC Sports는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 개인화된 클립 추천,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 등을 선보였습니다. 실제 AI 도입 후 콘텐츠 성과가 최대 4.9배 향상
서울시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축제를 연다. 2025년 11월 22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상상력으로 만든 공연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서울시의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어린이가 제안한 정책, 진짜 시정에 반영된다 -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 47명, 5개월간 토론·현장방문 등 활동 - 제안 정책 예시: 사이버폭력 가해자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놀이터 AI 기반 학교폭력 상담 강화- 6개 분과(존중·놀이·건강·안전·미래·환경)별 대표 정책 선정 - 서울시는 우수 정책 6팀 시상 후 실제 시정 반영 검토 예정 상상플레이 경연, 어린이의 끼와 창의력 폭발 - 합창,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 5개 자치구 어린이팀 참여 - 전문가 심사 통해 대상·최우수상 등 시상 - 수상작은 축하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 마지막엔 어린이 행복 응원 퍼포먼스로 마무리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구성 시간 프로그램 13:00~14:00 식전 체험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