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5년 11월 2일(일) 오후, 인천시청 '인천愛뜰'에서 개최된 앙상블 라메르의 '깊어가는 가을날... 열린음악회'가 갑작스러운 한파와 심한 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포씨유신문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정은희, 소프라노 이미성, 테너 이장원, 바리톤 유창완 등 최정상급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을밤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1부: 대중성과 흥겨움으로 추위 잊게 한 오프닝 MC 아나운서 손윤진의 깔끔한 진행으로 시작된 1부(15:30~16:30)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였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지영은 '첫사랑', 'Greatest Love of All',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삼태기는 30분에 달하는 흥겨운 메들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연 초반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2부: 성악과 현악이 빚어낸 황홀한 하모니 16시 30분부터 시작된 2부 공연(런닝타임 80~90분)은 더욱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바리톤 유창완이 한국 가곡 '마중' 솔로로 2부의 문을 열었으며,
제2회 건국오픈 전국 캐디경기운영골프대회가 지난 11월 3일(월), 충북 음성의 코스카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U 경기운영 마스터과정 동문회장 정진철의 감사 인사와 함께, 동문들의 뜨거운 참여와 품격 있는 매너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팀의 동문들이 참여해 코스카CC의 아름다운 필드 위에서 새로운 골프 역사를 써 내려갔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등록과 라운드 준비를 시작으로, 자유연습 및 기념촬영, 경기 안내와 시타식, 카트 탑승 및 이동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일정에 따라 움직였다. 경기 라운드는 11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모든 팀이 성실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골프 경기를 넘어 KU 골프 과정의 빛나는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문들의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특별한 자리였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며 실력과 우정을 동시에 뽐냈다. 특히, 경기운영 마스터과정의 정진철 회장과 장숙연 부회장, 그리고 권순용 사무국장이 묵묵히 헌신하며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에 참가자들은 깊은
지난 2022년,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의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안면 부상 사건이 발생했다. 소비자 A씨는 지인들과 경기를 하던 중, 경기보조원 C씨가 다른 고객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B씨는 캐디가 건네준 골프채로 두 번째 타격을 시도했고, 이때 그의 타구가 앞에 서 있던 A씨의 얼굴을 강타해 안와골절 등 부상을 입혔다. 피해자 A씨는 “경기보조원이 앞에 사람이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캐디의 과실을 주장했다. 실제로 캐디는 고객들을 카트에 태워 이동시키다가 사고 지점에 정차했고, 그 결과 A씨가 타구자 B씨의 앞쪽에 위치하게 됐다. 이후 캐디는 B씨에게 골프채를 건네주고 다른 고객 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 틈에 B씨가 타구를 시도해 사고가 일어났다. 법원은 캐디에게 업무상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경기보조원이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타구 진행 방향에 사람이 있었음을 알면서도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타구자에게 주의를 주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캐디가 사고 위험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이 과실의 주요
☀️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완벽한 라운드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골프 천국' 하이난(海南)을 방문하여 해구 공리 광산 저우 골프 클럽(海口公里矿坑高尔夫球会, 삼공리 CC) 투어를 경험했습니다. 울창한 야자수와 이국적인 코스 풍경 속에서 3일간 라운드를 진행했는데, 놀랍게도 매일 다른 코스를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아 지루할 틈 없이 라운딩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겨울 시즌에도 따뜻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하이난은 최적의 해외 골프투어지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 코스 개발 역사와 명확한 미래: 삼공리 CC의 현재 삼공리 CC는 클럽하우스 앞에 "海口公里矿坑高尔夫球会"라는 명확한 한자 명칭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이 이름처럼, 삼공리 CC는 광산 지형을 활용하여 개발된 골프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덕분에 코스 레이아웃이 독특하며, 3일간의 라운드에서도 매번 새로운 전략을 요구하여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라운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홀 근처에서는 미래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연상시키는 고층 건물들이 배경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 이는 코스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하이난 해구라는 도시의 발전
골프장에서 캐디의 역할은 단순히 골프채를 운반하고 경기에 조언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최근 대법원 판례를 통해, 캐디가 경기 참가자의 안전을 배려하고 사고 위험을 방지해야 할 '법적 주의의무'를 부담한다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캐디가 간과하기 쉬운 '안전 멘트'나 '위치 조정' 한마디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닌, 사고 발생 시 '업무상 과실'을 가르는 중대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안전 위치 미확보로 인한 중상해 사고 본 사건은 골프 경기 중 캐디(피고인)가 플레이어들의 안전을 확보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과정: 캐디는 피해자(A, B(피해자), C, D)를 카트에 태워 이동시키다가, A가 칠 공을 지난 지점에 정차함으로써 피해자가 A의 앞쪽에 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과실 행위: 캐디는 A에게 공을 찾아준 후 골프채를 건네준 다음, 피해자나 A에게 예상할 수 있는 사고 위험성에 관한 주의를 촉구하는 등 안전한 경기운영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곧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결과: A가 친 공에 피해자가 맞아 상해를 입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안전 조치 게을리한 것은 명백한
청송 지역 문화인들이 젊은 시절 품었던 화가의 꿈을 다시금 펼치며 뜻깊은 첫 단체전을 열었다. 우승우 화백의 지도 아래 활동해온 청송문화원 한국화반 회원들이 ‘일획한국화회’를 결성하고, 그동안의 창작 활동을 결산하는 첫 단체 전시를 개최한 것이다. 작가로의 발돋움, 인생의 붓끝에서 피어난 예술 이번 전시는 청송문화원 한국화반 회원들이 수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젊은 날 화가의 꿈을 품었으나 삶의 여정 속에서 잠시 붓을 놓았던 이들 인생의 연륜이 쌓인 지금, 다시 화필을 들고 예술적 열정을 이어가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우승우 화백은 회원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획한국화회’를 결성하고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는 데 힘을 쏟았다. ️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개인전 준비 기반을 마련하였고, 창작 의욕 고취 및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꾀하였다. 참여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며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 ‘일획의 울림’에 담긴 생성의 이치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가 2계단 상승하여 4위에 올라섰고, 무관의 제왕을 벗지 못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최혜진이 4계단 상승한 17위를 기록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2.12 460.73 38 2 - 미국 넬리 코다 8.46 304.54 36 3 - 호주 이민지 6.40 300.75 47 4 2 일본 미유 야마시타 6.28 357.84 57 5 -1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5 231.29 37 6 -1 영국 찰리 헐 5.87 234.75 40 7 - 중국 루오닝 인 5.07 192.53 38 8 - 한국 김효주 4.92 216.38 44 9 - 일본 마오 사이고 4.66 228.31 49 10 1 영국 로티 워드 4.42 15
AI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기업 WSC Sports는 손흥민의 LAFC(로스앤젤레스 FC) 이적이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글로벌 팬 확장과 AI 콘텐츠 전략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손흥민 스타 파워, 경기장 안팎에서 시장 확대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달러(약 370억 원)로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총 12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출전 시간 대비 공격 포인트 2위에 올랐으며, 이는 리그 평균보다 2배에 달한다. 3일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영향력은 경기장 밖에서 더 컸다. 이적 후 손흥민 유니폼은 전 종목/전 세계 통합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데뷔전 티켓 가격은 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올랐다. MLS 시즌패스 시청률은 손흥민 출전 첫 4경기에서 61% 상승했고, LAFC는 약 30만 명의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국어 라디오 중계를 개시하며 현지 팬 접점을 넓혔다. ‘손흥민 효과’의 확산 WSC Sports는 손흥민 사례를 통해 스타 파워와 AI 스토리텔링의 결합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다고 분석했다. MLS는 최근 쿠팡플레이 및 SPOTV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미래 혁신 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 베트남에서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11월 8일(토), 싱가포르에서 ‘2025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11. 1.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 관객 3천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문체부가 후원하고, 진흥원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실크로드시앤티가 주관하는 ‘2025 한-아세안 음악 콘서트’는 지난 11월 1일, 베트남 호찌민 제7군구 실내체육관에서 현지 관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에서는 케플러(Kep1er)와 아홉(AHOF), 나태주 등이, 베트남에서는 민(Min)과 둑푹(Duc Phuc) 등 양국의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소녀시대 수영과 베트남 국영방송(VTV) 아나운서 망 끄엉(Manh Cường)이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양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매개로 한-아세안 국민들의 유대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국의 청년 세대가 가진 정의감에 주목하며 미래를 위해 독려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3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더 큰 평화 –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DMZ의 생태·평화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DMZ가 회복한 평화의 가치를 인간의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질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우리가 미래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최대의 유산”이라며 “이제 더 큰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인간과 자연, 세대와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평화와 생태, 기술과 인문이 만나 지구를 지키고 인류의 미래를 양속하고 지속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DMZ 평화콘서트, DMZ 걷기대회, DMZ OPEN 에코피스포럼 등 DMZ를 평화의 기원지로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