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최근 동울산세무서에서 발생한 택배노조 지회장의 비극적인 호소 뒤에는 '세무 대리인'을 잘못 선택한 뼈아픈 실책이 있었습니다. 무자격자에게 홈택스 ID를 맡기고 '비용을 알아서 부풀려 달라'고 했던 선택이, 결국 본세 3천만 원에 가산세 7천만 원이라는 감당할 수 없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 "걸린 뒤에는 늦는다"… 법은 '자수'한 사람만 돕는다 이번 사건에서 택배기사들이 가장 절망한 부분은 가산세 감면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가산세를 깎아주는 '수정신고'는 반드시 국세청이 알기 전에 자발적으로 해야 합니다. 세무조사나 검증을 통해 부정행위가 이미 들통난 뒤에는 "몰랐다"거나 "선처해달라"는 호소가 법적으로 통하지 않습니다. ■ 캐디 업계, 2021년 소득자료 '5년 치'가 쌓였다 국세청은 2021년부터 골프장으로부터 캐디의 소득자료를 매월 제출받고 있습니다. 택배업계가 2020년부터 5년 치 자료로 검증을 받았듯, 캐디 업계 역시 2021~2025년 데이터가 완성되는 올해와 내년이 '업종별 정밀 검증'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캐디피는 원천징수되지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상용 및 밴 어워즈’에서 PV5 모델로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는 글로벌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PV5 카고는 ‘올해의 밴’과 ‘최우수 소형 전기 밴(Best Small Electric Van)’ 부문을 수상했다. 이 모델은 적재 용량과 다양성, 사용의 편리성,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점이 평가받았다. ‘왓 카’ 편집장 스티브 헌팅포드는 “PV5는 상용차에 요구되는 적재 용량과 사용 편의성, 장거리 주행 편안함을 모두 갖췄다”며 주행거리, 충전 성능 등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PV5 패신저는 ‘최우수 밴 기반 MPV(Best Van-Based MPV)’를 수상했다. 이 모델은 승용차 수준의 주행 감각과 승객 편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기준 최대 412km 주행거리와 5인 탑승 및 충분한 수하물 공간을 갖추었다. 스티브 헌팅포드는 “밴 기반 MPV에서 기대되는 편안함과 세련됨을 해결한 모델”이라며 “편안한 시트와 조용하면서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해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천재 소녀’에서 ‘기록 제조기’가 된 김효주(31)가 LPGA 투어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깊게 새겼습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 ‘역대급’ 샷 감각… 54홀 신기록과 대회 2연패의 금자탑 김효주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1승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기록 파괴자: 김효주는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25언더파 191타를 몰아치며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지난주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본 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입니다. 최종 라운드 승부: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친 결정적인 한 방은 정교한 퍼트였습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코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 [K-리포트] 전인지의 부활과 ‘무서운 신예’ 윤이나의 도약 이번 대회는 리더보드 상단이 태극기로 뒤덮인 ‘코리안 데이’였습니다. 전인지(19언더파 269타):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경기로 단독 5위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최근 2026년 PGA 투어와 R&A/USGA의 골프 규칙 변화가 발표되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내부 오비(Internal OB)' 규정이다. 그동안 옆 홀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공략하는 '지름길'을 차단하기 위해 설정되었던 내부 오비는 세컨드 샷이나 서드 샷 상황에서도 오비 처리가 되어 골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이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단,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 '티샷 한정 내부 오비(MLR A-4.2)'의 탄생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모델 로컬 룰(MLR A-4.2)은 골프장 위원회가 내부 오비를 '티잉 구역에서 플레이하는 샷(티샷)에만 적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는 티샷에서 위험한 공략은 막되, 이후 트러블 상황에서 옆 홀 구역을 활용해 탈출하려는 선수의 전략적 선택지는 존중하겠다는 취지다. ◆ 시청자의 예리한 지적, "안 바뀌면 똑같나요?" 최근 본지 유튜브 채널(@caddie)에 한 시청자가 예리한 질문을 남겼다. "내부 오비가 티샷만 적용되는 것은 로컬 룰로 지정했을 때만 가능한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와일드 호스 패스(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Wild Horse Pass)’ 3라운드에서도 파란을 일으키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회가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김효주는 3라운드 마지막 날까지 독보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우승 후보 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휘슬윈드 골프클럽(Whirlwind Golf Club at Wild Horse Pass)에서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김효주의 행보가 전 세계 골프 팬의 시선을 끌었다.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다시 한 번 11언더파 61타의 폭발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1라운드 61타, 2라운드 69타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이미 두 번째 61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 합계 25언더파 191타를 기록, 총상금 225만 달러의 이번 대회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김효주의 플레이는 거리감과 퍼팅 감각이 모두 절정에 이른 순간이었다. 장타력이 빛나는 홀에서는 공격적인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가 매끄럽게 연결됐고, 그린 위에서는 짧은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안개와 비로 코스가 미끄러운 상황에서 골퍼가 실개천 옆 샷 중 공이 돌에 부딪혀 얼굴에 직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법원은 캐디의 사전 경고 부재를 문제 삼아 골프장 운영사에 손해배상 30%를 인정했다. 의정부지법 민사5단독 박이규 부장판사는 지난 2월 3일 A씨가 포천 B사 골프장을 상대로 청구한 1억1440만 원 손해배상 소송(2024가단125687)에서 "B사는 A씨에게 2191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2023년 4월 오후 3시, B사 골프장 1번 홀. 이틀째 이어진 비로 잔디가 질퍽거리고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A씨는 실개천 바로 1.5m 뒤에서 세 번째 샷을 날렸다. 발밑이 미끄러지며 공이 아래로 쏠렸고, 개천 돌멩이에 맞아 튀어 오른 공이 A씨 얼굴을 강타했다. B사 캐디 C씨는 이 위험한 위치를 알면서도 "멈추라"거나 "조심하라"는 말을 아예 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캐디의 침묵이 사고를 키웠음이 확인됐다. 박 부장판사는 "캐디는 골퍼의 위험한 샷을 막아야 할 주의의무를 저버렸다"며 "진술서만으로는 경고 사실을 입증할 수 없다"고 잘랐다. 골프장 B사를 캐디의 '사용자'로 보고 민법상 배상책임을 물었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국제 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급등, 아시아 전역의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번 충격은 단순한 원유 가격 상승을 넘어 항공 운항 차질, 물류비 인상, 연료 수급 불안, 생활비 압박으로 번지며 실물경제 전반을 흔들고 있다. 특히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제트연료(항공유) 가격은 배럴당 2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트연료는 저장·비축이 까다로워 공급망 충격이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부족해지기 쉬운 연료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중동 원유 수출이 차질을 빚을 경우 항공유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장의 충격은 이미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났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항공사들이 연료 부족으로 수천 편의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에어뉴질랜드는 1100편 운항을 중단했다. 베트남은 항공유의 약 75%, 호주는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호주의 항공유 비축량은 약 32일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두 국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K.D.F 한국장타연맹이 오는 3월 28일 경기도 화성 병점 홈플러스 SDR아카데미에서 ‘제6회 K.D.F × FERUGA 페루가배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2026 시즌 장타 스크린 골프 대회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인 디엔골프팩토리의 장타 특화 샤프트 브랜드 ‘페루가(FERUGA)’와 함께 하는 시즌 첫 공식 대회로, 총상금 2천만 원 규모가 책정돼 국내 장타 동호인과 선수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토요일 오후 1시 티오프(입장 11시 30분) 예정인 이번 챔피언십은 스크린 시스템을 활용해 장타 기록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참가자 모두가 동일 조건에서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는 K.D.F 한국장타연맹이 맡고, 디엔골프팩토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데이비드골프, DS닥치고스윙, 서울본브릿지병원 등 장타 및 골프 연관 업체들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려 장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한국장타연맹은 2025년 제1회 K.D.F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내 장타 골프계에 새로운 흥행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대회에서는 세 개 리그로 나뉜 치열한 경쟁
"현금 캐디피는 노출 안 된다"는 일부 유튜버의 무책임한 선동을 믿었던 캐디들이 결국 '가산세 폭탄'을 맞았습니다. 2023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자료 단독 입수. 소액이라 방심했던 세금이 어떻게 수백만 원으로 불어났는지, 그 충격적인 실태를 공개합니다.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천재 골퍼’ 김주형(24)이 텍사스의 강풍을 뚫고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리더보드 위치가 요동쳤습니다. ■ 김주형, ‘무결점 아이언 샷’ 앞세워 톱20 진입 1라운드 76위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던 김주형은 하루 만에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습니다. 라운드 요약: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몰아쳤습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무려 5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20위에 안착했습니다. 분석: 특히 정교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며 버디 찬스를 확실하게 잡아낸 점이 고무적입니다.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이어진 까다로운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이 스코어를 지켜내며 무빙데이에서의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 임성재, 첫 홀 ‘더블 보기’ 불운에 35계단 하락 반면, 지난주 선전했던 임성재는 2라운드 시작부터 뼈아픈 실수를 범했습니다. 고전의 시작: 10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첫 홀부터 티샷 실수가 이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