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목적기반차량)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최적화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PV5는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정의 아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개념 중형 PBV다. 지난 6월 10일, 기아는 계약을 개시하면서 여객 운송뿐만 아니라 차박, 피크닉 등 패밀리카로도 쓰임새가 많은 'PV5 패신저'와 넓은 화물 공간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PV5 카고' 모델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할부/임대 상품은 물론, 법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PV5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 라인업을 마련했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자금 사정에 맞춰 PV5를 운행할 수 있도록 'PV5 5-제로(ZERO) 할부'와 'PV5 롱런 할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PV5 5-제로 할부'는 총 60개월의 할부 기간 중 초기 5개월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고,
문톤(MOONTON)은 자사가 개발한 탄막 슈팅 게임 ‘ACECRAFT(에이스크래프트)’가 전 세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 IP인 ‘톰과 제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ACECRAFT’의 복고풍 그래픽과 2인 협동 시스템에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인 ‘톰과 제리’의 유쾌한 세계관이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톰과 제리’는 1940년 시작된 고전 애니메이션으로, 고양이 ‘톰’과 생쥐 ‘제리’ 사이의 익살스러운 추격전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85년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왔으며,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다 수상 경력까지 보유한 명작이다. 특히 대사 없이도 상황을 전달하는 유머 감각과 독창적인 연출은 오늘날까지도 시대를 초월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ACECRAFT’에는 8월 28일 출시 당일부터 한정 모집을 통해 등장하는 톰과 제리 전용 파일럿 콘텐츠가 도입된다.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전투 스타일과 스킬이 협동 플레이 중심의 전투 구조와 결합해 이용자는
모두투어는 메이저리그(MLB) 야구팬들을 겨냥해, 이현우 스포티비(SPOTV) MLB 해설위원과 도상현 기자가 동행하는 ‘MLB 직관 컨셉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9월 18일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6일 일정으로, 모두투어가 올해 선보이는 여섯 번째 해외 스포츠 직관 상품이다. 세계적인 인기 구단 LA 다저스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물론, LA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리미엄 여행 상품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활약 중인 LA 다저스와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이벌 매치가 포함돼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손흥민 선수의 LA FC 합류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LA에서, 야구와 축구의 열기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기회다. 이현우 해설위원과 도상현 기자는 전 일정에 동행해, 경기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깊이 있는 해설과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직관의 몰입감은 물론, 스포츠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 관람 외에도 △산타모니카 비치
인디게임 개발사 액트세븐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갓쳐(Godcher)’가 대만 애플 앱스토어 게임 시뮬레이션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게임더하기’ 사업에서 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갓쳐’는 2024년 12월 출시 이후 복고풍 도트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방치형 성장, 타워 디펜스 전투, RPG 육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차별화를 이뤄왔다. 이용자는 궁수를 성장시키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몰려오는 몬스터 웨이브를 막아내며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적 게임성은 인디게임의 한계를 넘어선 사례로 평가받으며, 정부 지원 사업과 해외 시장에서 동시에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정부가 지원하는 콘텐츠 육성 사업에서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해외 주요 시장인 대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사가 정부 지원과 해외 성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한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 ‘데스웜의 분노’와 2
장 건강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너사이드가 최근 시드 라운드에서 총 7억 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이너사이드의 첫 외부 투자 유치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그래비티벤처스, 충남대학교기술지주, 로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이너사이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신제품 R&D, 국내(자사몰, 온라인, 오프라인 등) 유통 확장 및 해외(APAC, 북미) 유통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너사이드의 첫 번째 제품인 ‘유얼거트(Yourgut)’ 그릭요거트는 2023년 공식 출시 후 2024년 연매출 13.7억 원(전년 대비 8배)을 기록했으며, 2025년 연매출은 50억 원(상반기 매출 16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호중 이너사이드 대표는 “이번 투자로 맛과 장 건강을 모두 갖춘 제품을 더 연구하고 국내외 고객들이 사랑하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며 “또한 지금까지는 영업·마케팅 인력과 예산 없이 부트스트랩 방식으로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는 APAC과 북미까지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너사이드 핵심 포인트 · 차별성: 자동화 유청분리 기술 (특허 출원) → 기존 수작업 그릭요거트 비해 인건비 및 원재료 절감, 제품 질감(텍스처) 조절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빌보드코리아(Billboard Korea)가 공동 주최한 ‘RTS(런웨이투서울) X 빌보드코리아 패션 상설전시’가 11만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패션 산업의 허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한 DDP 쇼룸에서 K-POP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 혁신적인 시도였다.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11만1308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하루 평균 4281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의 핵심은 국내 중소 패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이었다. DDP 쇼룸 내 스테이지 공간을 활용해 덕다이브, 미나정, 발로렌, 비에스래빗, 부포톡스, 아드베스, 에르바이에러리스트, 우니킴, 지민리, 펑쉐이, 페이크케미컬클럽까지 11개 중소 패션 기업이 대표 의상들을 선보였다. 또한 각 기업들은 자체 기획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업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 특히 K-POP 가수들의 참여가 전시장에 특별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장우영, 호미들, 쿠기, 빅나티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