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3위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정부와 업계가 함께 모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K-뷰티 수출 확대 성과 - 2030년까지 수출액 150억 달러, 수출 중소기업 1만 개 달성 목표 - 청년 소상공인 혁신 브랜드의 해외 진출 지원 - AI·디지털 전환,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 지방정부·민간 협력으로 K-뷰티 수출 허브 구축 - 친환경·클린뷰티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체계 마련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 화장품 시판 전 안전성 평가 의무화 - 소비자가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e-라벨 제도 도입 - 할랄 인증 데이터베이스 구축, 국제 인증기관 상호인정 추진 - 위조 화장품 유통 차단, 기능성 화장품 기준 개선 - AI 활용 심사 서류 사전 검토 → 신속한 제품화 지원 포씨유 시선 “K-뷰티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가 이미지와 경제를 대표하는 전략 자산입니다. 수출 확대와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는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뷰티’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Best Luxury Car Brand)’로 선정되었다.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현지 시간 20일 ‘2026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어워즈(2026 Best Vehicle Brand Awards)’의 럭셔리, SUV, 승용, 트럭, 전동화, 럭셔리 전동화 등 총 6개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39개 자동차 브랜드가 판매하는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 신뢰도 데이터 분석, 자동차 전문 매체의 종합 의견 등을 반영해 평균 점수를 산출하고, 각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브랜드에게 시상했다. 제네시스는 뛰어난 품질과 안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예견된 수상이라는 평가 속에 나란히 최종 후보에 오른 포르쉐를 제치고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G90가 종합 점수 10점 만점에 9.6점을 기록해 ‘거의 완벽한 럭셔리 대형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G80와 GV70도 동급 최고 순위를 차지해 이번 수상을
현대자동차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진화한 디자인 방향성을 선보이는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2025 Los Angeles Auto Show)>에서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 이하 크레이터)’를 글로벌 최초로 선보였으며,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디테일을 적용한 콤팩트 SUV 콘셉트카로, XRT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강인한 외관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Randy Parker) CEO는 “현대차는 모래, 눈 등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 있게 주행하는 팰리세이드 XRT Pro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지형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삼성전자가 올해 4월 미국에 출시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택 구조에 특화된 벤트(Vented) 타입 ‘비스포크 AI 콤보’로 미국 세탁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벤트는 배기식 건조방식으로 히터를 통해 만들어진 뜨거운 공기로 옷을 건조 후 남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건조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벤트 타입의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의 제품으로 합쳐져 편의성을 갖춘 동시에 벤트 구조 적용으로 빠른 건조속도를 제공해, 실용성과 효율을 중시하는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유력 전자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이달 중순 ‘비스포크 AI 콤보’의 벤트 타입 제품 체험기를 통해 ‘완벽한 세탁·건조가 가능한 환상적인 세탁건조기(fantastic washer dryer)’라고 극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해당 제품이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성능까지 갖췄다고 평가하며, 기존 단독 세탁기와 벤트 타입 건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건조 코스가 끝난 뒤 자동으로 문이 열려 세탁물을 보송하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5년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 큰 세일’에 합류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0일 일요일까지 배달특급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입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반 ‘통 큰 세일’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회원당 매일 1회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배달특급은 지난 상반기에도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3사(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가운데 가장 먼저 할인 쿠폰을 소진시켰고, 가장 많은 3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현대자동차 대표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독일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2만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under €25,000)’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일 내 경쟁이 치열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유럽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등으로 중형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한 데 이어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소형 전기차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2025년 10월까지 3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 중 독일은 유럽 전체 판매의 약 31%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은 독일 시장에서도 해당 차급에서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피아트 500, 다치아 스프링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