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김세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65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했고, 1라운드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주말 라운드까지 이어가게 됐다. 추격전도 치열했다. 일본의 지지 이와이는 13언더파 131타로 2위에 자리했고, 한국의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치며 12언더파 132타로 3위까지 올라섰다. 상위권 리더보드에서는 선두권 선수들의 격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공동 4위에는 임진희가 이름을 올리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주, 최혜진, 이민지가 2라운드 조편성에서 빠지며 기권 처리된 점이 눈에 띄었다.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 가운데 일부가 일찍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면서, 남은 한국 선수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이번 대회는 김세영의 선두 여부와 함께 윤이나, 임진희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선두와 추격권의 격차가 크지 않아 주말 라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정부의 ‘근로자 추정제’가 시행되면 캐디들은 퇴직금과 4대 보험이라는 법적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현장의 캐디들은 이 '보호'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세금이나 보험료 문제가 아니다. 캐디 직종의 최대 강점인 '근무 유연성'과 '수익의 확장성'이 근로기준법이라는 획일적인 잣대에 묶여 파괴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 엄마 캐디들의 육아 골든타임, '원번반'이 위험하다 캐디 직종이 워킹맘들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혔던 결정적 이유는 이른바 '원번반' 시스템 덕분이다. 원번반은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낸 직후인 1부 마지막 조나 2부 앞 조에 근무를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가 하원할 무렵에 맞춰 퇴근해 직접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육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로자 추정제가 도입되어 골프장이 사용자가 되면 상황은 급변한다. 골프장은 근로시간 관리와 형평성을 이유로 획일적인 교대 근무제나 정해진 출퇴근 시간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엄마 캐디들이 간절히 원하는 '맞춤형 근무 시간'은 법적 관리의 효율성 앞에 사라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사단법인 양대 협회가 정부를 상대로 "캐디는 독립 사업자"라는 법리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일선 골프장 현장에서 발행되는 '구인 공고'와 '운영 규정'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포씨유신문의 구인구직 섹션인 '잡&골프장'과 '잡&캐디'에 올라온 최근 1년간의 공고 1,000여 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현재의 경기과 운영 시스템은 근로자성을 입증하는 '종합 선물 세트'와 다름없음이 드러났다. ◆ 경기과의 직무 명세: '경기 진행'보다 무서운 '캐디 관리 및 교육' 포씨유신문의 '잡&골프장' 섹션에 올라온 경기과 직원(마샬, 경기진행요원) 모집 공고를 분석해보면, 업무 범위에 공통적으로 ‘캐디 관리 및 교육’이 명시되어 있다. 이는 법률적으로 매우 위험한 대목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용자가 업무 내용을 결정하고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가'는 근로자성 판단의 핵심 지표다. 경기과 직원이 캐디의 용모를 단속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교육하며, 일일 단위로 근태를 체크하는 행위 자체가 캐디를 골프장의 조직적 통제 아래 있는 '근로자'로 정의하게 만든다.
[포씨유신문 특별취재: 조우성 변호사(로펌 머스트노우 대표변호사), 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의 핵심은 입증 책임이 사용자(골프장)에게 넘어갔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계약서 한 장을 새로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법원은 ‘형식’보다 ‘실질’을 본다. 앞선 기사들에서 지적된 경영적·현장적·사회적 리스크를 단번에 해소하고, 동시에 골프장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의 독립 전문가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① 지휘·감독의 완전한 해소: [ICT 기반 자율 배정 시스템] 가장 큰 법적 쟁점은 경기과가 캐디의 근무 시간과 장소를 일방적으로 지정하느냐다. 법적 리스크를 피하려면 골프장은 배차권을 내려놓고 시스템에 의한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 - 솔루션: mem.caddies.co.kr 시스템을 통해 캐디 자치회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캐디가 스스로 자율 근무를 선택하게 해야 한다. 즉, 캐디 스스로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휴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법적 효력: 골프장이 강제로 캐디 순번에 의해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캐디가 자신의 스케줄(원번반 등)에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공주의 한 골프장에서 공을 찾던 남성 캐디가 뱀에 물려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오후 6시 47분께 충남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남성 캐디 A씨가 뱀에 물렸다. A씨는 손님이 친 공이 풀숲으로 날아가자 이를 찾던 중 왼쪽 손목을 뱀에게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A씨를 천안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뱀의 출몰이 잦아지는 시기”라며 “풀밭이나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골프장 내 수풀 지역에서 공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나 그린(호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끝까지 한나 그린을 추격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한나 그린, 임진희, 김세영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세 선수의 팽팽한 승부는 정규 72홀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만큼 치열하게 전개됐다. 한나 그린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전반에는 다소 흔들렸지만, 후반 들어 버디를 잇달아 잡아내며 우승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김세영 역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끝까지 추격했고, 임진희는 16번 홀 이글을 앞세워 5언더파 67타로 맹추격했다. 승부는 연장전 18번 홀에서 갈렸다. 한나 그린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고, 김세영과 임진희는 파에 그쳐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선수들의 강세와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로 남게 됐다. 윤이나는 16언
지식 잉글리시 200% 활용법 (5-Step Routine) [귀 열기] 아래 영상을 먼저 보세요. (자막 없이!) [읽기] 요약 지문을 읽으며 흐름을 파악합니다. [다지기] 주요 문법과 구동사를 익힙니다. [다시 듣기] 내용을 떠올리며 영상을 다시 한 번 시청합니다. [확인하기] 퀴즈를 풀고 나만의 생각을 영어로 적어봅니다.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지부터 숙제를 언제 시작할지까지, 우리 마음속에서는 늘 전쟁이 일어납니다. "10분만 더!"를 외치며 미루는 결이와, 불안한 마음에 너무 일찍부터 서두르는 규. 성격은 정반대 같지만, 사실 두 사람의 뇌는 똑같은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왜 우리는 미루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적당한 때'에 행동할 수 있는지 뇌과학을 통해 배워보겠습니다. 1. 핵심 스크립트 (Core Script Highlights) "Procrastination is an emotional strategy to cope with stress, not a flaw in your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2026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주한 외국인 콘텐츠창작자(인플루언서) 약 120명이 한국의 맛·멋·쉼을 체험한 뒤 해당 내용을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4월 17일 전주를 시작으로 11월 고성까지 6회에 걸쳐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매회당 참가자는 20명씩 모집한다. 첫 행사인 4월 17일 전주에서는 참가자들이 비빔밥을 만들고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방문해 전주의 문화를 경험한다. 5월에는 포천의 한탄강과 명성산에서 야외 활동과 한국식 캠핑을 체험하고, 5월 말 보은 법주사에서는 산사 체험인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9월 안동과 영주에서 하회마을 방문 및 선유줄불놀이 체험, 10월 당진과 서산에서 서해 배낚시와 막걸리 만들기 체험, 11월 고성·속초에서 비무장지대(DMZ)와 통일전망대 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에 대해 돌아볼 계획이다. 연간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sensesofk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아리랑티브이 특집 예능
[포씨유신문=조우성 변호사] [라운지, 오후 3시. 경력 캐디 미숙(45)과 엄마 캐디 지원(38)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 지원: "언니, 5월 1일이 얼마 남지 않았어. 진짜 이 제도 시행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 미숙: "글쎄. 나는 솔직히 좀 걱정되는데... 장협이 발표한 시뮬레이션 봤어? 18홀 기준으로 캐디 1명당 월 172만 원이 추가로 든다던데. 골프장이 그걸 감당할 리가 없지." 지원: "그래도 나는 이 부분은 기대돼. 나 지금 퇴직금이 뭔지 모르잖아(웃음). 그리고 4대 보험도 들어가고... 일반적인 근로자 수준의 보호를 받으면 좋지 않을까?" 미숙: "그건 맞아. 근로자 추정제의 핵심이 입증 책임이 골프장으로 넘어가는 거거든. 우리가 뭔가 증명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하지만..." 지원: "하지만?" 미숙: "하지만 그게 실제로 우리 주머니로는 들어올 거야? 골프장이 16.2억 원 추가비용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될까? 노캐디(무인 카트)를 늘리거나 셀프 라운드를 확대하지 않을까? 그럼 우리가 일감을 잃어." 지원: "아... 그거 생각하면 끔찍하네(한숨). 근데 내가 더 무서운 게, 회사가 사용자가 되면 원번반이 사라질 거라는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Eagle LA Championship presented by Plastpro에서 일본의 치사토 이와이가 첫날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르자나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총상금은 375만 달러다. 이와이는 버디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급 스코어를 작성해 경쟁자들을 앞섰다. 사진 속 1라운드 리더보드에서도 이와이는 단독 1위(-9)를 지켰고, 패티 타바타나킷, 수비차야 비니차이탐, 김세영이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박금강이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효주는 4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끊었다. 비록 선두권과는 차이가 있지만,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은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위치다. 특히 김효주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후반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챔피언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인그리드 린드블라드의 타이틀 방어전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