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지루했던 여름을 뒤로 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져 가는 가을,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몸과 마음도 충전할 수 있는 반가운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가 건강하고 유쾌한 가을 한강 즐기기, 「2025 한강페스티벌_가을」(이하 한강페스티벌)을 10월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한강 수상 및 여의도·반포·뚝섬 등 6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강페스티벌은 가을 축제 고유의 테마인 ‘핫둘 핫둘 건강한 한강산책’ 이라는주제로 여름나기로 지친 몸과마음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건강챌린지, 댄스페스티벌, 노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16개 프로그램의 시민 활력 충전 ‘웰니스 패키지’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며 한강페스티벌을 찾는 사람들의 흥을 북돋울 전망이다. 몸‘튼튼’마음‘단단’: #오.운.한(오늘 운동 한강에서 완료) 건강 챌린지 선선한 날씨와 맑은 공기 덕분에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 딱 좋은 장소 한강에서 #오.운.한 건강챌린지가 실시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 배워 보는 고강도/저강도 운동 3종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보충할 수 있는 즐거운 기회다. 10월 18일(토) 여의도한강공원 물빛
“캐디는 골프장에 나가면 하루 10시간 이상 서 있어야 합니다. 퇴근 후엔 온라인 쇼핑이 거의 유일한 소비 방식이에요.” – 수도권 골프장 캐디 A씨 10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온라인 가품 화장품 소비자 상담사례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이 447건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향수·기초화장품 등 캐디들이 자주 사용하는 품목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노동자 중심의 소비자 보호 대책이 요구된다. 1. 캐디가 자주 쓰는 화장품, 피해 집중 품목 피해 비율 주요 피해 내용 향수 51.5% 향·질감 차이, 피부 이상 반응 기초 화장품 26.0% 유효기간 미표시, 정품 인증 누락 색조 화장품 11.9% 용기·프린팅 차이, 품질 저하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일수록 가품 사용 시 피부염·알레르기 등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소비자원 관계자 2. 캐디의 소비 특성, 피해에 더 취약 근무시간이 길고 불규칙해 → 오프라인 구매보다 온라인 쇼핑 의존도 높음 외모·청결 관리가 직무의 일부 → 향수·기초화장품 등 피부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사기·감금 등의 피해가 잇따르면서 경찰청이 국제공조 역량을 총동원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 대응 강화와 국제사회 협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주요 대응 내용 대응 항목 내용 코리안데스크 설치 캄보디아 경찰과 업무협약(MOU) 체결 예정 경찰 파견 현지 수사 공조 및 피해자 보호 목적 시신 부검 협조 최근 사망 사건 관련, 국과수와 합동 방문 추진 국제경찰청장회의 10월 20~23일, 동남아 범죄 심각성 공유 예정 인터폴 총회 11월 모로코 개최, 초국경 스캠 대응 협력 촉구 국제공조 협의체 아세안 10개국·중국·일본 등과 합동작전 전개 경찰 영사 확대 범죄 빈발 지역에 경찰 영사 추가 배치 인력 보강 국제공조 수사 전담 인력 30명 증원 예정 2. 포씨유 시선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취업사기, 감금 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직적 스캠 단지가 운
지난 주에 끝난 뷰익 LPGA 상하이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태국의 지노 티띠쿤은 2위 넬리 코다와의 포인트 차이를 2.89에서 3.43으로 격차를 0.54 차이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민지는 뷰익 LPGA 상하이 대회에서 3이를 차지하고 3위였던 리디아 고와 순위를 맞교환했다. 순위 추이 국가 선수 평균포인트 합계 출전한 대회 1 - 태국 지노 티띠쿤 12.01 468.41 39 2 - 미국 넬리 코다 8.58 326.18 38 3 +1 호주 이민지 6.39 306.62 48 4 -1 뉴질랜드 리디아 고 6.29 239.15 38 5 - 영국 찰리 헐 5.92 242.55 41 6 - 일본 미유 야마시타 5.62 326.21 58 7 - 중국 루오닝 인 5.09 198.41 39 8 - 한국 김효주 4.90 220.42 45 9 - 일본
앞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적시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자동차의 원활한 도로 통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긴급자동차 도로 통행 원활화 방안’을 소방청, 경찰청,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도로교통공단에 권고했다. 화재진압, 구조·구급, 범죄 수사, 교통단속 등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은 긴급자동차로 분류되며, 운전자는 긴급자동차의 우선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길을 양보해야 한다. 긴급자동차는 「도로교통법」제2조 제22호에 따라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 차량 등 본래의 긴급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그러나 양보 방법을 잘 몰라서, 혹은 알면서도 길을 터주지 않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교차로 등에서 출동·이송 중인 소방자동차의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근 5년(2020~2024년)간 발생한 1,025건의 소방자동차 교통사고 중 ‘출동 중’에 발생한 사고는 436건(42.5%), ‘이송 중’에 발생한 사고는 286건(27.9%)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선 국민권익위는 소방자동차 출동지장행위에 대해 누적 위반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한국인의 라면 사랑이 세계 2위! 1인당 79봉지, 총 41억 개 소비로 K-라면의 글로벌 열풍을 조명. 판매량 변화와 세계 순위를 재미있게 알아보고, 라면이 한국인의 삶에서 어떤 의미인지 탐구하는 유튜브 영상.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 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Time)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 플러스AI가 개발한 트럭용 레벨4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기술)’를 결합한 차량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캐디는 골프장에 나가면 하루 10시간 이상을 서 있어야 합니다. 고객과 관리자 사이에서 감정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 수도권 골프장 캐디 A씨 최근 서울 서초구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던 청년 노동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공공기관에서조차 괴롭힘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골프장 등 민간 서비스업 노동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1. 캐디가 겪는 직장 내 괴롭힘 유형 유형 사례 언어폭력 “다이어트 좀 해?”, “그 손으로 캐디를 하겠다고?” 감정노동 고객의 무례한 언행에도 웃으며 대응 강요 업무외 지시 개인 심부름, 사적 요구 등 고립·배제 특정 캐디에 대한 배정 제외, 단체 대화방에서 무시 성희롱 외모 평가, 불쾌한 신체 언급 “골프장 특성상 고객과 관리자 사이에서 캐디는 늘 감정노동에 노출돼 있습니다. 괴롭힘을 당해도 ‘참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 캐디노조 관계자 2. 고용노동부의 대응 방향 -
2025년 10월 11일, 중국 상하이 민항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3라운드에서 일본의 미나미 카쯔가 4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소미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진입했으며, 김세영은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신지은, 김아림과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LPGA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윤이나는 시작부터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선유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감성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을의 낭만과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축제가 완연해진다. 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뿐만 아니라 선유도공원의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연 속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유 요가’ △‘영등포 플리마켓’ △‘박스놀이터’는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선유도원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희귀종을 만날 수 있는 탐조 프로그램 △‘선유도새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