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여신키우기’가 오는 10월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론칭과 함께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신규 유저를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여신키우기’는 넓은 필드에서 전투를 진행하는 방치형 RPG로, 플레이어는 차원신의 의뢰를 받아 차원에 균열을 일으키는 악신과 몬스터와의 대결을 통해 여정을 시작한다. 게임은 그리스, 이집트, 북유럽, 한국, 인도 신화의 영웅과 신들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신화체 변신과 화려한 필살기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과 조합을 활용해 전투에 참여하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최적의 스킬 조합으로 전투를 이끌어갈 수 있다. MMORPG처럼 넓은 필드에서 자유롭게 탐험하며 다양한 몬스터와 보스를 상대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스타트 유저에게 특별 패키지와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하며, 다양한 성장 콘텐츠와 이벤트 참여를 통해 초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신키우기’는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게임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전라남도가 신안 갯벌에서 생산된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 세계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90.4%가 전남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김 생산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로컬 이코노미의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전남 김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전남도는 이번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전남 김을 ‘세계가 사랑하는 K-푸드’ 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프리미엄 상품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의 역사와 가치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은 K-전남김 팸플릿을 제작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김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팸플릿에는 ‘왜 김이라 부를까’라는 코너를 마련해 1640년께 전남 광양에서 김여익이 김 양식법을 최초로 개발했고,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불리게 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1714년 당시 광양군 현감 허심의 기록을 인용해 ‘처음으로 김 양식을 시작해 김 양식법을 개발했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을 조리케 하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를 ‘2025 한복문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한복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현대 한복판(Modern Hanbokpan, the Center of K-Culture)’을 주제로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만나 새롭게 확장되는 오늘날 한복문화를 조명한다. 10. 21. ‘한복의 날’, 한복 분야 유공자 시상식과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등 개최 먼저 ‘한복의 날’인 10월 21일에는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한복 분야 유공자 시상식과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 등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일상유희(Portrait of Happiness)’를 주제로 열리는 한복 패션쇼에서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흥(興)‧재(才)‧색(色)‧미(美)를 품고 발전해 왔으며, 오늘날 ‘케이-컬처’로 전성기를 맞이한 우리 전통문화를 한복에 담아 표현한다. 총 6개 브랜드(김혜순한복(대표 김혜순), 차이킴(대표 김영진), 서담화(대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통합센터(이하, ‘진흥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열리는 광주광역시 최대 축제인 충장축제와 연계하여, ㈜디자인 숨 등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사회적기업 10여 개소가 참여하는 팝업 스토어 「온마켓(On Market)」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溫)’은 따뜻함과 시작, 열림의 ‘온(On)’을 의미하며,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충장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선보이는 식품·굿즈·체험행사 등을 통해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의 빈 점포 상가를 활용, 지역축제의 문화적 활기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연결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10여개 사회적기업이 직접 개발한 제품, 굿즈, 전통 먹거리 등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소개존과 기업별 안내 인포그래픽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 스토어 운영을 기획한 사회적기업 (주)디자인 숨은 ‘단순 판매’ 형식을 벗어나 ‘체험과 공유를 통한 판매’ 활동을 이
서울시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24일(금)까지 7일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 평의 억새밭에서 제24회 서울억새축제 <억새, 빛으로 물들다>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 조형물들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새로이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10월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나 서울억새축제 기간인 10.18.(토)~24.(금)까지만 21시까지 한시 연장 운영한다. 축제가 끝난후에도만개한억새를관람할수있도록10.25.(토)~11.2.(일) 까지는오후8시까지공원을개방한다. 2002년 월드컵공원 개관과 함께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올해 빛이 스며 든 억새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은 ‘억새, 빛으로 물들다(Silvergrass, Colored with Light)’를 주제로 진행한다. ▴미디어아트 ▴아트존 ▴체 험존 ▴소원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포 토존 스탬프 투어’도 함께 마련되어, 종합안내소에서 배부하는 용지에 5종의 장소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으로 서울억새축제 기념품 을 받을 수 있다. 개막식과 미디어 아트 10월 18일 오후 6시 억새
몽클레르는 70여 년에 걸친 놀라운 진화와 혁신을 통해 따뜻함, 자연환경을 포용하는 힘, 그리고 사계절 내내 이어지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대명사가 되었다. 브랜드가 1952년 알프스에서 극한의 추위로부터 등반가와 산악 노동자를 보호한다는 사명으로 탄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몽클레르에게 있어 따뜻함은 결코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를 의미하지 않았다. 몽클레르는 그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메시지 ‘워머 투게더(Warmer Together)’를 공개하고, 알 파치노(Al Pacino)와 로버트 드 니로(Robert De Niro)가 처음으로 함께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워머 투게더’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몽클레르의 철학을 집약한 메시지이다. 브랜드는 태초부터 진정한 따뜻함이 단순히 재킷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비롯됨을 변함없이 강조해왔다. 진정한 따뜻함은 서로를 향해 다가가고, 서로를 살피며, 가장 추운 곳에서도 곁을 지키는 순간에 탄생한다. 몽클레르는 단순히 자연으로부터의 보호를 넘어, 연결을 상징한다. ‘워머 투게더’라는 메시지는 제품의 모든 디테일에 담긴 브랜드의 변함없는 다짐으로, 사람들을 더욱 가까이 이끌고 유대를 쌓으며, 따뜻함이
강원도의 맛과 역사를 담은 음악극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이 10월 강원도 춘천과 인제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0월 18일(토)~19일(일) 춘천 인형극장, 10월 25일(토)~26일(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3시·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관객을 만난다. 러닝타임은 75분으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음악극 ‘냉면 한 그릇 후루룩 넘기듯’은 속초 냉면 골목을 배경으로 두 냉면집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평양냉면집과 코다리냉면집의 끝없는 신경전은 단순한 장사 싸움처럼 보이지만, 그 갈등의 뿌리에는 1950년 ‘부월리 학살사건’이라는 비극이 숨어 있다. 당시 사건은 오랫동안 지역민의 가슴에 응어리로 남아 있었고, 이번 작품은 그 아픈 기억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한다. 공연은 유쾌한 신경전과 코믹한 대사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나는 진실은 관객의 마음을 깊이 울린다. 음악극 형식을 통해 인물들의 서사를 노래와 장면으로 엮어내며, 한 그릇의 냉면처럼 시원하고 진한 감정을 선사한다. 관객은 웃다가도 어느 순간 시대의 아픔과 마주하게 되고,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독특한 무대
헨리 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가 만들어진 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상위 10위권에서 밀려났다. 2014년에는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미국 여권이 이제는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 12위로 추락했으며, 전 세계 227개 목적지 중 180곳에만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다. 현재 아시아 3국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193개국, 한국이 190개국, 일본이 189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미국 여권의 하락세와 최근 10위에서 12위로의 추가 하락은 일련의 ‘입국 허용 변화’에 따른 것이다. 상호주의 결여로 인해 올해 4월 브라질이 미국 시민의 비자 면제를 철회하면서 시작된 하락은 중국의 급속히 확대되는 무비자 입국 대상국 명단에서 미국이 제외되면서 가속화됐다. 이어 파푸아뉴기니와 미얀마가 자국의 입국 정책을 조정하면서 미국의 점수는 더 떨어졌고, 다른 국가들의 여권 점수는 상승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말리아가 새로운 전자비자(eVisa) 시스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5)'에서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15일(수) 밝혔다.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자동차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발표에 포함된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낮은 브랜드 가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5년간 약 72%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이루고 전년 대비 약 7% 성장해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필요한 차량을 선보이기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종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했고,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관계를 넓혀왔다"며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에서도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1967년 창립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