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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2026년 12월까지 사용…2027년부터 전면 금지

2026년 말까지 사용 가능, 2027년부터 전면 금지
디지털 전환 가속…사용자 변화와 정부 정책
제조·판매·수리 전면 금지, 불법 거래 단속 강화

 

국내에서 사용 중인 400MHz 대역 아날로그 생활무전기의 이용이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된다. 이후 2027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아날로그 생활무전기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예기간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사용 중이던 아날로그 무전기는 유예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지만, 2024년부터는 관련 제품의 제조, 수입, 판매, 수리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정부는 제조·판매업체, 대리점,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경로를 통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디지털 무전기의 보급 확대 및 사용자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디지털 방식 무전기는 음질과 통신 품질, 주파수 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산업계에서는 관련 전환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책 담당자는 “유예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홍보와 제도 보완을 검토할 것”이라며, 전파법을 위반해 불법 판매 또는 사용 시 과태료 등 처벌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계와 현장에서는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 비용 부담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 역시 이용자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정책에 따라 아날로그 무전기 신규 구매는 불가능하며, 사용자는 2026년 12월 말까지의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무전기 교체를 고려 중인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은 미리 디지털 또는 LTE 무전기로의 변경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필 사진
이동규 기자

- 경력 -
포씨유신문 기자겸 부운영자
(주)포씨유 교육총괄이사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교수
(주)골프앤 교육총괄이사
캐디: 휘닉스파크,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신입캐디교육: 웨스트파인, 골든비치, 오션힐스
마샬캐디: 리앤리
경기과: 샤인데일
마케팅팀: 몽베르
- 저서 -
초보골프캐디를 위한 길라잡이(㈜골프앤, 2020),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조세금융신문, 2021)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포씨유, 2024)
- 자격 및 학력사항 -
골프생활체육지도자, (사)골프협회 정회원, HRD 캐디 강사, 건국대학교 골프마스터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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