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7월 15일(화),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와 주주 보호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긴 개정 ‘상법’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명문화하고, 전자주주총회·독립이사 제도 등을 신설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온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정 내용 한눈에 보기 제도 주요 내용 시행 시점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함 공포 즉시 시행 전자주주총회 도입 온라인+현장 병행 가능 / 일부 기업은 의무화 예정 2027년 1월 1일 독립이사 도입 기존 사외이사 → ‘독립이사’로 변경 / 선임비율 확대 공포일 기준 1년 후 감사위원 3% 룰 정비 최대주주 의결권 제한 강화 / 개별 계산 → 합산 계산 공포일 기준 1년 후 충실의무란? 이제 주주도 ‘보
해외 여행객을 위한 전자여행허가(ETA, ESTA) 신청 과정에서 공식 사이트로 오인한 대행 사이트 접속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자여행허가 관련 소비자상담이 전년 대비 4.7배 급증했으며, 대다수는 미국 방문 ESTA 신청 시 피해였다. 피해 유형 요약 피해 유형 사례 수 내용 과도한 수수료 32건 최대 18배 청구: 미국 21달러 → 195달러, 캐나다 7달러 → 95달러 등 여행허가 미발급 6건 결제 후 허가 승인되지 않음, 메일 무응답 등 피해 주요 사례 - 사례①: 포털에 'ESTA' 검색 → 상단 사이트에서 124달러 결제 후 환불 요청했으나 연락 두절 - 사례②: 괌 여행자, 3명 정보 입력 후 312달러 결제 → 허가 미발급, 이메일 수신 거부 - 사례③: 여행 이벤트 당첨 후 업체 링크 통해 호주 ETA 신청 → 179달러 결제 후 허가 미발급 소비자 예방 수칙 단계 행동 요령
골프 그린에서 핀에 볼이 걸려 있을 때, 과연 홀인으로 인정될까요? 핀을 뺄 때 볼이 튀어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R&A 공식 규칙을 바탕으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립니다. 골프 규칙 이해에 도움이 되는 필수 내용,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R&A 골프 규칙 13.2c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볼이 홀에 꽂혀 있는 깃대에 기댄 채 정지하였을 때, 그 볼의 일부라도 퍼팅그린의 표면 아래의 홀 안에 있는 경우, 볼 전체가 그 표면 아래에 있지 않더라도, 그 볼은 '홀에 들어간 것'으로 간주된다. 그 볼의 어떤 부분도 퍼팅그린의 표면 아래의 홀 안에 있지 않은 경우, 그 볼은 '홀에 들어간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놓인 그대로 플레이하여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추가 신청을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받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서 올해 19세가 된 국내 거주 2006년생(2006. 1. 1.~2006. 12. 31. 출생자)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에 이미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추가 발급은 더 많은 청년에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상반기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의 지원금을 환수해 추진하는 것이며, 신청기간은 7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일)까지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최대 15만 원까지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1차 발급 기간(2025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캐디피가 17만 원까지 올랐다. 지방 골프장도 14만 원이 제일 적은 금액이고, 대부분 15만원, 3부는 16만원으로 오르며 전국적으로 인상 흐름이 뚜렷하다. 골퍼들은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캐디가 제대로 된 역할을 안 하면서 17만 원을 받는 건 납득이 어렵다.” SNS 캐디피 인상에 대한 댓글 속 짧은 말이 지금 골프장 현장의 감정선을 정확히 보여준다. 캐디피 인상의 구조적 배경: 수요와 공급, 그 냉정한 원칙 캐디피는 골프장이 아닌 고객이 직접 지불하는 구조다. 여성 캐디를 선호하는 수도권 골프장에서는 높은 캐디피를 제시해서 여성캐디를 유치하려는 ‘경쟁 인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캐디 구인난 → 캐디피 인상 → 캐디 이동 증가 → 다시 캐디피 인상이라는 시장의 수요·공급 원칙이 작동하는 것이다. “돈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사람이 움직인다. 그건 자연스러운 수요·공급의 원리다.” – 포씨유 시선 골퍼의 반응: “돈은 올랐는데, 서비스는?” 캐디피가 오르며 서비스 전문성에 대한 기대치도 함께 상승했지만, 일부 캐디는 직무 숙련도가 부족하거나 태도 문제 등으로 고객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캐디피 17만 원은 ‘전문직 캐
골프 규칙상, 그린 위에서는 퍼터뿐만 아니라 웨지, 아이언 등 모든 클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자신이 플레이 중인 그린에서만 허용되고, 다른 홀의 그린에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린 잔디 손상을 막기 위해 아마추어 골퍼는 웨지 사용을 자제하거나, 골프장 규정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아닌 곳 R&A 골프 규칙에 따르면, 플레이어가 실수로 공을 건드렸을 때 벌타가 부과되지 않는 대표적인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티잉구역(티박스) 티에 올려놓은 볼을 스트로크 전에 실수로 건드려 떨어뜨린 경우, 무벌타로 다시 티업할 수 있습니다. 2. 퍼팅그린 퍼팅그린에서 실수로 볼을 건드려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래 위치에 리플레이스하면 됩니다. 3. 일반구역(페어웨이, 러프 등) 일반구역에서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과정 등에서 실수로 공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4. 벙커 벙커에서도 볼을 찾거나, 표시하거나, 장해물을 치우는 등 정당한 사유로 실수로 볼을 움직인 경우 무벌타로 원위치해야 합니다. "티잉구역에서 플레이어가 티에 올려놓은 볼에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그 볼이 티에서 저절로 떨어지거나 플레이어가 그 볼을 떨어지게 한 경우, 그 볼은 페널티 없이 티잉구역에서 다시 티업할 수 있다." "퍼팅그린에서 플레이어가 볼을 우연하게 움직인 경우에는 페널티 없이 리플레이스하고 퍼트를 하면 된다." 정리 티잉구역, 퍼팅그린, 일반구역, 벙커 모두에서 실수
운동을 위해 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등 체육시설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계약 조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손해 보는 소비자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체인형 체육시설업체 20곳의 약관을 조사한 결과, 100%의 사업장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을 포함한 계약서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월 27일 밝혔다. 소비자권리 제한 약관, 실제로 이렇습니다 ① 중도 해지 금지 – 할인받았다는 이유로 계약 취소 못 한다고요? - 전체 20곳 중 14곳(70%)은 할인 회원권에 대해 중도해지를 부당하게 제한 - 3곳은 개인 사정이나 변심으로 인한 해지를 아예 금지 - 환불받기 어렵게 복잡한 공제 방식, 카드 수수료 전가도 확인 사례: 100회 수업을 할인받아 결제한 소비자가 일정 후 취소를 요청했지만, “할인 상품이라 환불 불가”하다는 통보만 받음 ② 사업자 책임 회피 – 부상, 도난 사고도 ‘책임 없음’? - 조사 대상 18곳(90%)이 체육시설 내 부상·분실 사고에 대해 면책조항 명시 - 3곳은 새벽 무인 운영 중 사고 발생 시에도 책임 없음으로 규정 - 「약관법」 위반 소지 크고, 「체육시설법」상 의무 위반 가능성도 있어 ③ 양도·분쟁관할권
2019년 골프 룰 개정 이후 “벙커와 페널티 구역에서 클럽을 댈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두 구역의 규정이 다릅니다. 페널티 구역에서는 클럽이나 손으로 땅, 물, 풀을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고, 연습 스윙이나 어드레스 시 클럽이 닿아도 페널티가 없습니다. 하지만 벙커에서는 돌이나 나뭇잎 같은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거나, 준비 동작 중 우연히 모래에 클럽이 닿는 것은 허용되지만, 볼 앞뒤에 클럽을 대거나 연습 스윙·백스윙 중 모래에 클럽이 닿는 행위, 그리고 모래 상태를 테스트하는 행위는 여전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즉, 페널티 구역에서는 클럽 접촉이 자유롭지만, 벙커에서는 일부만 허용되고 중요한 제한이 남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