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경기행복주택에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경기 유니티’가 들어섰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부위원장과 도의원,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유니티는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단지 내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 956㎡(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이날 문을 열었다. 1층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활동공간과 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아동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실내 파크골프, 라운지, 운동처방실 등 고령자와 성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건강·여가 중심의 공공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두 공간은 입주민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이용
고용노동부는 12.18.(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2.11.(목)에 있었던 고용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이하, ‘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은 AI가 산업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해서는 AI를 잘 사용하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그간 고용노동부는 청년, AI 전문가, AI 전환(이하, ‘AX’) 중소기업, 직업훈련기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분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를 토대로 마련된 이번 대책에는 “노동이 함께하는 AI 대전환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향후 5년간 노동시장에 있는 국민 100만명 이상에게 AI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1단계) 노동시장 진입기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2월 1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서울 종로구)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도쿄국립박물관과 특별 협력으로, 일본의 궁정문화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는 「천년을 흘러온 시간: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전문 박물관으로서, 지난 2005년 개관 이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왕실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이 작년 9월 학술·문화 교류 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로,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일본 궁정문화와 관련한 회화·공예·복식·악기 등 3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일본은 701년 중국 당(唐)의 정치 체제를 받아들인 후 나라 시대(710~794년)에 체계적인 궁정문화의 면모를 갖추었다. 초기에는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나 점차 일본의 풍토에 맞추어 변화해갔고, 지금의 교토[京都]인 헤이안쿄[平安京]로 천도하며 시작된 헤이안 시대(794~1185년)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가마쿠라[鎌倉] 막부[幕府](1192~1333년) 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법적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금년에는 11개 평가차종에 대해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에 평가를 해왔고,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www.kncap.org)을 통해 그 결과를 수시 공개해 왔다. 11개 평가차종에는 전기차 6종(BMW iX2, BYD 아토3, 테슬라 모델3, 현대 아이오닉9, KGM 무쏘EV, 기아 EV4), 하이브리드차 2종(혼다 CR-V, 현대 팰리세이드), 내연차 2종(포드 익스플로러, 기아 타스만), 수소전기차 1종(현대 넥쏘)이 포함된다. ‘25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 아이오닉9, 팰리세이드, 넥쏘, 기아 EV4 등 4개 차종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어 1등급을 획득하였다. BMW iX2, KGM 무쏘EV, 기아 타스만은 2등급을, 혼다 CR-V는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소장 유물 <십장생도>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선보인다. 십장생도(十長生圖)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하는 상징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으로 보통 해·구름·산·물·바위·학·사슴·거북·소나무·불로초 등이 있고, 정초(正初)에 왕이 중신들에게 새해 선물로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붉은 줄기의 우람한 소나무에 눈을 얹고, 댕기, 버선, 복주머니, 노리개 등 전통 양식의 소품으로 장식해 한국적인 느낌으로 탄생한 <십장생도>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는, 루돌프처럼 코가 빨갛게 물든 사슴과 함께 썰매로 재해석한 임금의 가마인 가교(駕轎)를 배치했다. 주변에는 전통 보자기로 포장한 선물 상자가 가득 쌓여 있고, 이를 한 마리의 학이 지켜보고 있어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동서양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박물관 전체 관람객의 약 30%가 외국인 관람객인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 방학, 겨울 성수기 시즌에 맞춰 전 세계 대표 온천 여행지를 모은 ‘세.계.곳.곳 온천 특공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일본·중국·대만·스위스·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온천 명소 8곳을 중심으로 구성해 겨울철 따뜻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고객이 더욱 만족도 높은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선보인 이번 라인업은 온천·설경·자연·미식 등 국가별 온천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지난 1일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별 온천의 특색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여행 특유의 검증된 일정과 전문 가이드,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 여행보다 안전성과 가성비가 높고 이동·예약 등 번거로움 없이 여행 본연의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벳푸·구마모토·사가현 △중국 샤먼 남정토루 일월곡·베이징 춘휘원 온천 호텔 △대만 자오시·양명산 티엔라이 △스위스 로이커바트 △튀르키예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사업별 성과 보고에서는 ▲2025년 경기도 웰니스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지난 여름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조앤프렌즈(ZO&FRIENDS)와의 첫 협업 컬렉션을 단독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조앤프렌즈와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첫 만남으로,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캐릭터들의 감성적인 세계관이 케이스티파이 디자인과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선사한다. 조앤프렌즈는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와 G-DRAGON(지드래곤)이 함께 만든 캐릭터다. 언제나 슬로우 모션으로 여유로우면서 무심한 듯 다정한 구름냥 ‘조아(ZOA)’와 사랑스러운 참견쟁이 데이지 ‘앤(A&NE)’ 그리고 조아의 구름 발자국에서 태어난 천방지축 색방울 ‘아기(AKI)’, ‘자기(ZAKI)’까지 서툴러서 더 완벽한 친구들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앤프렌즈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에서는 조아, 앤, 아기, 자기의 귀여운 아트워크가 담긴 스티커 케이스와 커스텀 케이스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케이스를 흔들면 내부의 아크릴 파츠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셰이커블(Shakable) 폰 케이스와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를 선보여 시각적 즐거움을
ㄱ씨는 연휴에 6살, 3살 두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했으나, 혼자서 아이들과 공항을 이용하는 것부터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인천국제공항의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서비스들을 알게 되었다. 우선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을 이용하니, 경로상 최적 주차장의 빈 주차면까지 안내되었고, 주차 후에는 실내 내비게이션으로 전환되어, 수속 카운터까지 최단경로를 알려주었다. 짐이 많아서 걱정했으나, 캐리어 배송 로봇이 주차장 앞 교통센터에서 출국장까지 짐을 배송해 주었다. 그 덕분에 ㄱ씨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편하게 출국장으로 향할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수), ‘AI ·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하고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은 드론배송, 자율주행 로봇, 실내 내비게이션 등 첨단 서비스 핵심 인프라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주소기반의 위치·이동 정보를 고도화한 주소정보를 활용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JBL 브랜드가 초경량 블루투스 스피커 ‘JBL Grip(JBL 그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된 JBL Grip은 JBL 프로 사운드(JBL Pro Sound), 앰비언트 라이트를 비롯해 IP68 등급의 방진·방수 및 충격 방지 기능을 모두 갖춘 콤팩트한 스피커로, 어디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작지만 강력한 사운드 대담한 JBL 프로 사운드와 16W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는 JBL Grip은 AI 사운드 부스트(AI Sound Boost)를 탑재해 왜곡 없이 더욱 강력하고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 개의 스피커를 페어링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기거나 오라캐스트(Auracast™)로 여러 스피커를 연결해 확장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어디를 가든 함께 하는 JBL Grip은 일체형 로프 후크로 백팩, 자전거 또는 카약 등에 손쉽게 걸 수 있다. 또한 견고한 내구성,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및 충격 방지 기능으로 걱정 없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JBL G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