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며 안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25일 오후, 강풍을 타고 북쪽으로 번진 불길이 안동시 일직면과 풍천면 등 의성 접경 지역 전체로 옮겨붙었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불길이 남안동CC(구 안동떼제베CC)까지 접근하고 불태웠다는 점이다. 남안동CC는 안동 지역 최초로 2007년에 개장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주변 10km까지 불이 확산해 하회리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현재 의성군 주민 1,500여 명과 안동시 주민 1,2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이다. 안동시는 길안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 지휘 본부를 설치하고,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저녁 7시 30분을 기준으로 안동과 의성, 청송 등에 강풍경보가 발령되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남안동CC를 포함한 주요 시설물 보호와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8일 서울올핌픽파크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으며, 제8대 협회장에 이천실크밸리 골프클럽 우정석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골프장의 패키지 및 연단체 상품에 대해 우선 예약을 허용하는 체시법과 잔디예지물의 사업장 내 임시적치가 가능토록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을 비롯 골프장 관련 법안의 제·개정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였다. 이밖에 안전위생 · 셀프 플레이 · 캐디 교재 관련 책자의 발간과 코스관리 프로그램 개발, 임직원 대상 연찬회 및 교육 등 골프장 경영지원 성과를 결산하였다. 협회는 이와 함께 골프장 내장객 현황 등 각종 통계 지원, 불합리한 법률 및 제도 개선, 골프장산업 미래 발전방안 관련 연구용역 추진 계획 등 신규사업을 발표하였다. 이어 진행된 경영혁신 우수직원 포상에는 장수 골프리조트의 모지호 홍보마케팅팀장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라싸골프클럽 자산관리팀 홍지원 선임, △로얄링스 컨트리클럽 원유민 경기팀장, △안강레전드 골프클럽 조채윤 경기팀장, △한맥컨트리클럽 김근탁 영업팀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을 알리는 전국구 골프박람회 ‘더골프쇼’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B홀에서 개최된다. 경기 불황의 침체 속에서 골프 시장의 활성화와 부산 및 경남지역의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22회 JTBC GOLF·더골프쇼 부산 시즌1’에 벌써부터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JTBC GOLF와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는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로, 골프클럽, 골프웨어,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연습기, 스크린 골프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총출동해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 숙련자 관계없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봄 골프 시즌을 준비하는 골프인들의 이목을 끌만한 새로운 제품과 이월상품 등을 특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파크골프 용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일반 골프와 파크골프를 아우르는 종합 골프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골프장 현황을 발표하며 국내 골프장의 변화 양상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은 총 525개소로 집계됐으며, 이 중 회원제 골프장은 153개소, 비회원제(대중형 포함) 골프장은 372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회원제는 1개소, 비회원제는 2개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대중형 골프장의 증가다. 2024년 기준 343개소였던 대중형 골프장은 2025년 355개소로 늘어났다. 반면, 대중형을 제외한 비회원제 골프장은 지난해 대비 10개소 감소해 현재 17개소만 운영 중이다. 비회원제 골프장의 감소와 대중형 골프장의 증가는 운영 방식 전환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협회에 따르면, 비회원제로 운영되던 11곳의 골프장이 대중형으로 전환했다. 이들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사우스스프링스(경기), 베어크리크춘천(강원), 소노펠리체 델피노(강원), 파인비치(전남) 등이 있다. 2025년 신규 회원제 골프장으로는 강원 지역의 벨라45 오너스클럽이 추가됐다. 또한 신규 대중형 골프장으로는 경북 지역의 서라벌골프클럽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외에도 벨라45 마스터스클럽(강
갑작스러운 2025 시즌권 이벤트 취소로 클럽72가 고객들의 거센 반발과 집단소송 위기에 몰렸다.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았던 이번 이벤트가 중단되면서 법적 공방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클럽72는 당초 2025명 한정으로 시즌권을 판매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예상보다 낮은 참여율과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예약 선점 논란에 부딪혔다. 결국 클럽72는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이미 예약한 고객들에게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결정이 오히려 불씨가 됐다. 고객들은 “일방적인 취소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환불 외에 선택지를 주지 않는 것은 사실상 강제 환불”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는 클럽72의 대응을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고, 일부는 “소송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집단 행동을 독려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도 클럽72의 조치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 법률 전문가는 “시즌권 판매는 고객과의 계약으로 볼 수 있으며, 일방적인 취소는 계약 위반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환불 조건이 고객에게 불리하게 설계됐다면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송의 정당성을 언급했다. 실제
리맥스 헤리티지(헤리티지부동산중개법인)가 진주시의 핵심 지역에 위치해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의 매각을 진행한다. 이번 매물은 골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레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은 진주시의 교통, 주택, 상업, 행정, 산업 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넓고 쾌적한 스윙 연습장과 스윙 플레이트, 야외벙커, 퍼팅전용공간 외에 프라이빗한 스크린룸(패밀리룸 및 커플룸)을 갖춘 진주 최대 규모의 스크린골프 연습장이다. 골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실내 골프연습장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해당 매물은 단순히 부동산 투자를 넘어 레저 및 스포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할 전략적인 기회로 꼽힌다. 리맥스 헤리티지는 본 물건은 단기적으로는 수익형 레저 시설로, 장기적으로는 차익형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특히 프렌즈아카데미 진주프리미엄점 골프연습장은 이미 입지를 다진 시설로, 추가적인 마케팅 비용 없이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