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첫날부터 독주 체제를 만들었다. 코다는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단독 1위에 올랐고, 한국의 이소미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코다는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렸다. 특히 후반 들어 연속 버디를 포함한 상승세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건 이소미였다. 이소미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올 시즌 꾸준한 흐름을 보인 윤이나와 임진희도 나란히 좋은 첫날을 보냈고, 김효주 역시 상위권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의 메이저 경쟁력은 첫날부터 확인됐다. 이소미가 최상위권에 진입한 데다 여러 한국 선수들이 톱10 안팎에서 출발하면서, 남은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가능성을 키웠다. 가장 놀라운 이름은 18세 아마추어 양윤서였다. 양윤서는 첫 홀 이글을 앞세워 첫날 3언더파를 기록, 공동 8위에 오르며 첫 메이저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201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연속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로, 2009년 통계 집계 이후 누적 외국인 환자 수는 706만 명에 달한다. 특히 중국(61만 8천 명)과 일본(60만 명)이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대만은 전년 대비 122.5% 증가한 18만 5천 명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17만 3천 명), 태국(5만 8천 명)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중국 무비자 정책, 항공편 확대, K-뷰티와 한류 콘텐츠 확산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과목별로는 피부과(131만 명, 62.9%)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성형외과(23만 명), 내과통합(19만 명), 검진센터(6만 5천 명)가 뒤를 이었다. 특히 피부과와 성형외과는 각각 86.2%, 64.3% 증가하며 미용·비수술 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87.2%인 176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부산(7만 5천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코리아퍼블릭 9홀 골프장이 4월 1일부터 전 시간대 셀프 라운드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캐디 라운드와 노캐디 라운드를 병행해왔지만, 이제는 06:00부터 18:59까지 전 구간에서 노캐디 셀프 라운드로 바뀌었다. 골프장 측은 안내문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 59분 59초까지는 5인승 전동카트 셀프 라운드,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59분까지는 1인용 전동 셀프 라운드로 운영된다. 이번 변화는 캐디가 있던 골프장이 셀프 라운드 중심으로 전환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골프장 업계에서는 운영 효율성과 이용자 선택권을 이유로 노캐디 라운드를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현장에서도 캐디 의존도가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9홀 퍼블릭 골프장이라는 특성상 이용객의 회전율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셀프 라운드가 유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캐디 서비스 축소에 따른 플레이 보조, 코스 안내, 안전 관리 측면의 변화는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향후 운영 안정성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질 전망이다. 코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골프는 외로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하지만, 이번 주만큼은 예외입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는 투어 내 유일한 정규 팀 대항전으로 골프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 1+1은 2 이상… ‘포볼’과 ‘포섬’의 파괴력 이 대회의 묘미는 라운드마다 달라지는 경기 방식에 있습니다. 1·3라운드(포볼):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뒤, 매 홀 더 좋은 성적을 팀 스코어로 채택합니다. 일명 '베스트 볼' 방식으로, 공격적인 플레이와 버디 폭격이 쏟아지는 날입니다. 2·4라운드(포섬): 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입니다. 파트너가 실수한 위치에서 다음 샷을 해야 하기에 극강의 인내심과 서로에 대한 배려, 그리고 치밀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사실상 여기서 우승자가 결정됩니다. ■ 브룩스 켑카 & 셰인 로리… ‘메이저 사냥꾼’들의 의기투합 올해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은 단연 브룩스 켑카와 셰인 로리 팀입니다. 2024년 로리 매킬로이와 짝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올린 셰인 로리는 이번에는 로리 매킬로이가 출전하지 않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최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화물연대 집회 사망사고는 단순한 비극을 넘어, ‘사용자성’ 문제를 다시금 사회적 쟁점으로 끌어올렸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청과 하청 간 교섭 구조가 확대되었지만, 현장에서는 “누가 진짜 사용자인가”라는 질문이 여전히 혼란을 낳고 있다. ◆ 사용자성, 노동 갈등의 핵심 개념 사용자성이란 노동자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판단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고용계약서에 이름이 있는 회사만이 아니라, 임금·노동시간·작업환경을 사실상 지배·결정하는 원청 기업도 사용자로 인정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화물연대는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실질적 사용자라며 직접 교섭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이를 부정했다. 이처럼 법과 현실 사이의 간극은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 캐디 근로자 추정제와의 연결 이 문제는 화물노동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골프장 캐디 역시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골프장 운영사가 근무시간·업무방식·수입 구조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캐디 근로자 추정제는 바로 이 사용자성 논리를 근거로, 캐디를 사실상 근로자로 인정해 보호하려는 제도적 시도다. 즉, 화물연대와 캐
[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생아와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00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출산과 신혼부부의 주거 걱정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든든주택 전세임대형은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설계된 사업으로, 보증금의 20%만 임차인이 부담하면 나머지 80%는 LH가 대신 보증해 준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 보증금 부담을 줄이고, 월 임대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4200가구는 전국 각지에 공급돼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특히 신생아를 둔 가구와 신혼부부가 우선 대상이다. LH 관계자는 “출산 가정과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주거 불안 해소와 함께 저출산 문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과 방법은 LH 공식 홈페이지와 가까운 LH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 제출과 자격 심사를 거쳐 입주가 결정된다. 수요가 몰릴 경우 일정에
“누구 책임인가요?” 룰이 뒤바뀌는 5월 골프에서 공이 경계선(OB)에 걸치면 참 애매하죠? 지금까지는 “이거 인(In)이에요!”라고 우기려면 공을 친 사람(캐디)이 증거를 찾아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는 5월부터는 룰이 완전히 정반대로 바뀝니다. 일단 선에 걸치면 ‘무조건 인(근로자)’으로 치고, “이건 아웃(개인사업자)이야!”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골프장)이 직접 증거를 대야 하는 시대가 옵니다. 이름도 생소한 <근로자추정제> 이야기입니다. 사장님은 ‘코치’가 아니라 ‘구장 관리인’이 되어야 합니다 법이 캐디를 ‘근로자’로 일단 점찍어두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골프장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하는데, 어떻게 개인사업자냐”는 것이죠.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사장님이 캐디에게 “옷은 이렇게 입어라”, “몇 시까지 꼭 나와라”, “손님한테 이렇게 말해라”라며 사사건건 간섭한다면, 법은 그 캐디를 골프장에 소속된 ‘직원’으로 봅니다. 반대로 캐디가 “오늘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못 나가요”, “제가 알아서 보조할게요”라며 자유롭게 일하면 ‘전문 프로(개인사업자)’로 봅니다. 골프장이 ‘코치’처럼 사사건건 간섭하다가 나중에 “이분은 우리 직원이 아니에요”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모두투어는 22일 골프와 예술, 온천, 미식을 포함한 프리미엄 신상품 ‘하이클래스 시코쿠 골프 문화 일주 여행’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도쿠시마현, 가가와현, 고치현, 에히메현 등 시코쿠 4개 현을 대상으로 한다. 최상급 골프장 4곳에서 라운드를 진행하고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쿠마 켄고의 대표 건축물을 탐방한다. 또한 엄선된 료칸에서의 온천과 가이세키 요리, 지역 대표 관광 명소 방문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테마 여행 상품이다. 기존 골프 투어가 라운드 중심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골프뿐 아니라 문화, 예술, 힐링 요소가 결합됐다. 라운드는 만노힐즈 CC(가와현), 토사 CC(고치현), 쿠로시오 CC(고치현), 타키노미야 CC(에히메현) 등 시코쿠 지역의 주요 코스에서 이뤄진다. 이들 골프장 중에는 JLPGA 스텝업 투어, JLPGA 요코하마 타이어 레이디스 컵, JGTO 카시오 월드 오픈 개최지도 포함돼 대회 수준의 관리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관광과 문화 일정에는 오츠카 국제 미술관, 모네의 정원 마르모탄, 마키노 식물원 등 지역의 대표 문화 명소 방문이 포함된다. 또 안도 다다오의 사카노우에노쿠모 뮤지엄과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경찰청은 2026년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전국적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합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강화된 이번 단속의 핵심 상황별 대응 요령을 포씨유신문이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상황 1. 전방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핵심: 정지선 앞에서 바퀴를 완전히 멈추는 '일시 정지' 필수! 행동 요령: 횡단보도 앞에서 바퀴가 완전히 멈추도록 무조건 일단 정지해야 합니다. 이후 진행: 정지 후 보행자가 있는지 살피고, 보행자가 없다면 서행하며 우회전할 수 있습니다. 상황 2. 전방 신호등이 '녹색불'일 때 핵심: '보행자' 유무에 집중하세요! 보행자가 있을 때: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의사(뛰어오거나 손을 흔드는 등)가 보인다면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보행자가 없을 때: 보행자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서행하며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주의 사항: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전방 신호와 관계없이 '우회전 화살표 녹색불'일 때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위반 시 부과되는 벌칙 (승용차 기준) 이번 단속 기간에 의무를 위반하여 적발될 경우 다음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됩니다. 범칙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이번 주 롤렉스 여자세계골프랭킹 상위 10위권은 전체적으로 큰 혼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대회 우승자들의 포인트 폭발적인 증가로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태국 출신의 Jeeno Thitikul은 평균 10.40포인트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녀의 꾸준한 경기력은 LPGA 투어 시즌 중반을 앞두고 다른 선수들에게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2위 미국의 Nelly Korda는 8.92포인트로 1위 추격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의 안정적인 성적이 그녀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습니다. 한국 골프의 자랑 Hyojoo Kim(김효주)은 3위(6.65포인트)를 유지하며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한 톱3 진입자로서 국내 팬들의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4위 영국의 Charley Hull(5.53포인트)은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호주의 Hannah Green이 LA Championship 우승의 여파로 3계단 상승하며 5위(5.42포인트)에 안착했습니다. 이 우승은 Green에게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 랭킹 포인트에서 평균치가 크게 오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