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 대한민국 골프의 ‘젊은 피’ 김성현(28)이 2년 만에 돌아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화려한 부활포를 쏘아 올렸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CC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 오픈’ 1라운드에서 김성현은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숨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1️⃣ 무결점의 완벽한 복귀전: 버디만 7개 ‘노보기’ 행진 김성현의 첫날 경기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다. - 사이클 버디의 마법: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린 김성현은 후반 막판 16번(파4),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이른바 ‘사이클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권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 기록이 말해주는 부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솎아낸 김성현은 7언더파 63타를 기록, 닉 테일러(캐나다) 등 공동 선두(8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 시련이 만든 단단함… 콘페리 투어가 보약 됐다 지난 2025시즌 성적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었던 김성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 지옥에서의 생존: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8위에 오르며 상위
[포씨유신문] 골프장의 오랜 관행이었던 ‘캐디피 현금 결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과 한국소비자협회가 골프장 이용 시 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식 접수하며 제도 개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 박정훈 의원… 핵심은 ‘결제 선택권’ 이번 개정안 접수는 그동안 골퍼들이 겪어온 ‘캐디피=현금’이라는 강제적 관행을 끝내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다. - 구조적 불공정 개선: 박 의원은 카트·캐디 강제 이용, 비정상적인 그늘집 요금 등과 함께 현금 결제 관행을 ‘골프장 4대 갑질’로 규정했다. - 표준약관 개정 추진: 개정안이 통과되면 골프장은 소비자의 결제 수단 선택권을 보장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대중형 골프장 지정 취소 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될 전망이다. 2️⃣ 건국대 골프장 포럼서 불붙은 실무 논의… “현장의 답은?” 국내 최대 골프 전문가 커뮤니티인 건국대학교 골프장 포럼에서도 캐디피 카드 결제 도입 방식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 현장의 고민: 한 운영자는 “최근 정부의 카드 결제 가능 뉴
[포씨유신문] 재외동포청은 2026년 1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미 스포츠 외교에 크게 기여한 故이준구(1932-2018) 前 태권도 사범을 선정했다. 이준구 사범은 미국 사회에 태권도를 처음으로 뿌리내린 인물로 평가받으며, 태권도를 단순한 무술을 넘어 문화․외교․스포츠 교류의 매개로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태권도 전파 이준구 사범은 1932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6세 때 ‘청도관’에서 태권도를 처음 접했다. 이후 195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던 중 태권도 클럽을 만들어 미국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하며, 미국 내 태권도 보급의 첫발을 내디뎠다. 1962년에는 미 국방부의 요청으로 워싱턴 D.C.로 이주해 ‘준리(Jhoon Rhee) 태권도장’을 개관했다. 이후 전미 하원의원 제임스 클리브랜드의 강도 피해 기사를 접하고 그에게 태권도를 지도한 것을 계기로 미 의원들에게 태권도를 소개했고, 이후 미 하원 의사당 내 태권도장 개설로 이어지며 태권도는 미국 정치권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 사범은 미국 전역에 60여 개의 태권도장을 개관하며, 태권도를 대중스포츠로 자리 잡
[포씨유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2일(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 일대 해발 500m 지점의 세복수초 자생지에서 올해 첫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부터 세복수초 개화 시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개화는 작년(2025년 2월 14일)보다 약 한 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2년 전인 2024년(1월 15일)과 유사한 수준이다.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주요 원인은 안정적인 기온으로 분석된다. 작년 겨울(2024년 12월 평균 8.7℃)에는 일시적인 저온 현상과 한파가 잦았던 반면, 올해 겨울(2025년 12월 평균 9.6℃)은 초입부터 비교적 온화하고 안정적인 기온이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복수초, 세복수초, 개복수초 등 총 3종이 자생한다. 그중 세복수초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자생식물로, 다른 종에 비해 잎이 가늘고 길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세복수초는 새해의 복을 상징하며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워 생명력을 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다현 연구사는 “세복수초는 제주 산림 생태계의 계절 변화를 알려주는 중요한 식물”이라며, “자생지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해 체
[포씨유신문=경제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2026년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골프장 업계에 대한 지원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중형 골프장'의 경우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형 골프장, 최대 85억 원 한도로 '압도적' 혜택 기존 비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시설설치자금 한도가 40억 원, 개보수자금이 20억 원으로 제한되어 있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중형 골프장(또는 지정받고자 하는 자)은 시설설치 및 개보수 자금을 합산하여 연간 최대 85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이는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의 시설설치자금 한도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운전자금 역시 차등 지원된다.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의 연간 한도액은 5억 원인 것에 비해, 대중형 골프장은 그 두 배인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영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유로운 상환 조건… 거치기간 4년 포함 최대 10년 상환 조건 또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 시설설치
[포씨유신문] 대한민국 여권이 2026년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여권’으로 공인받았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2026 헨리 여권지수’와 ‘헨리 여권 파워지수(HPP)’ 분석 결과, 한국은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에서 188개국으로 일본과 공동 2위, 해당 국가들의 GDP 합계를 기반으로 한 경제적 영향력 지수(HPP)에서는 일본을 제치고 단독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 무비자 188개국, 일본과 어깨 나란히 하며 공동 2위 영국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 여권 소지자는 전 세계 227개 지역 중 188개국을 사전에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상위권 구도: 싱가포르(192개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한국은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 영·미의 몰락: 반면 엄격한 반이민 정책을 펼친 영국(7위)과 상호 무비자 혜택이 철회된 미국(10위)은 순위가 크게 하락하며 동아시아 국가들의 강세가 뚜렷해졌다. 2️⃣ 진정한 승부처 ‘HPP(여권 파워지수)’, 한국 세계 1위 등극 단순히 갈 수 있는 나라가 많은 것을 넘어, 그 나라들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따진 ‘헨리 여권 파워지수(HPP
[포씨유신문] 스포츠 용품 산업의 선도 브랜드인 프랭클린 스포츠(Franklin Sports)가 피클볼 세계 랭킹 1위 선수인 안나 리 워터스(Anna Leigh Waters)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워터스가 프로피클볼협회(PPA)와 메이저리그피클볼(MLP) 양대 랭킹을 모두 석권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피클볼 시장에서 프랭클린 스포츠의 입지를 한층 더 높여줄 것이다. 아담 프랭클린(Adam Franklin) 프랭클린 스포츠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피클볼 1위 선수를 프랭클린 스포츠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안나 리의 뛰어난 재능, 경쟁 정신, 경기에 대한 열정은 모든 수준의 선수를 지원하면서 스포츠를 글로벌하게 성장시키려는 우리의 사명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워터스는 프랭클린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C45° 탄소 섬유 패들(C45° Carbon Fiber Paddle)’ 기술의 새로운 버전을 사용해 경기에 임하기로 했다. 다중 열성형(multi-thermoformed) C45° 탄소 직조 기술은 프로 서킷에서 선도적인 기술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워터스는 프랭클린 스포츠
[포씨유신문]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안병훈(3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리브(LIV) 골프로 향한다. 단순한 이적을 넘어, LIV 골프 역사상 첫 번째 한국인 전용 팀인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캡틴 역할을 맡는 조건이다. 반면 리브의 초대 챔피언이자 상징이었던 브룩스 켑카는 PGA 복귀를 선언하며 골프계는 거대한 ‘교차 이적’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1️⃣ 안병훈의 선택: 우승 없는 상금 1위, ‘무관의 제왕’에서 ‘LIV의 캡틴’으로 안병훈은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선수 중 통산 상금이 약 317억 원으로 가장 많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꾸준함은 세계 최고였으나 마지막 한 끗인 ‘우승’이 늘 발목을 잡았다. - 우승이라는 괴물과의 화해: 중앙일보 성호준 기자의 분석처럼 안병훈에게 이번 이적은 압박감이 심한 PGA 시스템을 벗어나, 자신만의 리듬으로 ‘우승’이라는 심리적 괴물을 극복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 안병훈을 위한 팀, ‘코리안 골프 클럽’: 리브 골프가 새롭게 창단한 ‘Korean Golf Club(KGC)’은 사실상 안병훈을 영입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된 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전라남도는 시군 대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흥 물축제 등 10개를 ‘2026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세계로 도약토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최우수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우수 ‘고흥 유자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유망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축제’, ‘화순고인돌 가을꽃 축제’, ‘해남미남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다. 축제심의위원회는 축제·관광·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콘텐츠 완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도심을 흐르는 탐진강을 활용한 대규모 참여형 물놀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국적인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 철저한 안전관리, 야간 체류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가 뚜렷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전시와 체
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 운영 그룹인 아코디아골프와 일본 유수의 골프장 운영 기업 PGM이 2026년 첫 합동 ‘일본 골프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는 2월 5일 롯데시티호텔 명동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2026년도 일본 골프 투어리즘 시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첫 공식 합동 상담회로, 다가오는 하절기 수요에 대비해 홋카이도 지역에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담회에는 홋카이도 지역을 담당하는 아코디아골프의 책임자와 실무자가 함께 참석해 홋카이도 골프장에 대한 심화 상담이 가능한 전용 상담 데스크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 전 지역 골프장을 아우르는 전국 골프장 대응 통합 상담 데스크도 함께 운영된다. 아코디아골프와 PGM은 일본 전국에 걸쳐 300개가 넘는 골프장을 직접 보유·운영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내 골프 여행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지역별·시즌별 상품 구성에 대한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 상담회인 만큼 행사 중심의 형식이 아닌 실무 상담에 특화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도 특징이다. 별도의 오프닝 행사나 세미나 없이 사전에 신청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