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김세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65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했고, 1라운드부터 이어온 상승세를 주말 라운드까지 이어가게 됐다. 추격전도 치열했다. 일본의 지지 이와이는 13언더파 131타로 2위에 자리했고, 한국의 윤이나는 2라운드에서 64타를 몰아치며 12언더파 132타로 3위까지 올라섰다. 상위권 리더보드에서는 선두권 선수들의 격차가 크지 않아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공동 4위에는 임진희가 이름을 올리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주, 최혜진, 이민지가 2라운드 조편성에서 빠지며 기권 처리된 점이 눈에 띄었다.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 가운데 일부가 일찍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면서, 남은 한국 선수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이번 대회는 김세영의 선두 여부와 함께 윤이나, 임진희 등 한국 선수들의 추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선두와 추격권의 격차가 크지 않아 주말 라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송곳 아이언’ 김시우(31)가 단 하나의 보기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하버 타운을 정복 중입니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2라운드에서 김시우가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권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 김시우, 18홀 내내 이어진 ‘무결점 행진’ 전날 공동 10위로 출발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가장 안정적인 리더보드를 써 내려갔습니다. 라운드 복기: 김시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집중력을 선보였습니다. 3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통계의 힘: 특히 하버 타운의 작고 까다로운 그린 위에서 단 한 번의 보기도 범하지 않았다는 점은 현재 김시우의 샷 밸런스와 위기 관리 능력이 정점에 올라와 있음을 증명합니다. 선두(14언더파)과는 6타 차이로, 주말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임성재, 아쉬운 ‘숨 고르기’… 공동 35위 하락 함께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28)는 다소 힘겨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기록: 임성재는 2라운드에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Eagle LA Championship presented by Plastpro에서 일본의 치사토 이와이가 첫날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르자나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총상금은 375만 달러다. 이와이는 버디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급 스코어를 작성해 경쟁자들을 앞섰다. 사진 속 1라운드 리더보드에서도 이와이는 단독 1위(-9)를 지켰고, 패티 타바타나킷, 수비차야 비니차이탐, 김세영이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박금강이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효주는 4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하며 무난한 출발을 끊었다. 비록 선두권과는 차이가 있지만,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은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위치다. 특히 김효주는 최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후반 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챔피언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인그리드 린드블라드의 타이틀 방어전으로도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마스터스의 잔인했던 그린은 잊었습니다. 한국 골프의 '쌍두마차'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첫날부터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 ‘환상의 짝꿍’ 김시우·임성재, 동반 5언더파 몰아치기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습니다. 김시우의 정교함: 김시우는 특유의 송곳 아이언 샷을 앞세워 버디 쇼를 펼쳤습니다. 특히 하버 타운의 좁은 페어웨이를 완벽하게 공략하며 위기 없이 스코어를 줄여나갔습니다. 임성재의 부활: 마스터스에서 퍼트 난조로 고생했던 임성재는 이날 그린 위에서 완벽한 거리감을 회복했습니다. 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자다운 몰입력을 보여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현재 순위: 두 선수는 단독 선두 루드비히 오베리(스웨덴, 8언더파)에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안착했습니다. ■ 오베리의 독주와 ‘세계 1위’ 셰플러의 숨 고르기 이번 대회 가장 뜨거운 감자인 루드비히 오베리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 8언더파를 몰아
[포씨유신문 특별취재: 조우성 변호사(로펌 머스트노우 대표변호사), 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오는 5월 1일 노동절을 기점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추정제’의 핵심은 입증 책임이 사용자(골프장)에게 넘어갔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계약서 한 장을 새로 쓴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법원은 ‘형식’보다 ‘실질’을 본다. 앞선 기사들에서 지적된 경영적·현장적·사회적 리스크를 단번에 해소하고, 동시에 골프장의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의 독립 전문가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① 지휘·감독의 완전한 해소: [ICT 기반 자율 배정 시스템] 가장 큰 법적 쟁점은 경기과가 캐디의 근무 시간과 장소를 일방적으로 지정하느냐다. 법적 리스크를 피하려면 골프장은 배차권을 내려놓고 시스템에 의한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 - 솔루션: mem.caddies.co.kr 시스템을 통해 캐디 자치회가 설정한 규칙에 따라 캐디가 스스로 자율 근무를 선택하게 해야 한다. 즉, 캐디 스스로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휴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법적 효력: 골프장이 강제로 캐디 순번에 의해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캐디가 자신의 스케줄(원번반 등)에
[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분기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총 47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특히 3월에는 206만 명이 방한해 월별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외래관광객 증가의 배경에는 케이팝·드라마·전통문화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 인기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3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대규모 공연은 해외 팬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끌며 관광객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블랙핑크, 세븐틴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관광도 활기를 띠었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인 전주 한옥마을, 부산 해운대 등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한식 쿠킹 클래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시장과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겼다. 크루즈 관광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제주·부산·인천 등 주요 기항지에 입항한 크루즈선은 총 338척으로 전년 대
[포씨유신문=정우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5월에 꽃이 피는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봄철 개화 시기 예측 지도를 공개했다. 아까시나무는 5월 초 부산과 대구에서 개화가 시작되어 중순에 절정을 이루고, 마가목은 4월 제주에서 개화를 시작해 5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0.6℃ 높았고 4~5월 기온 상승도 예상되면서 올해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2~4일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예측지도는 산림지역을 기준으로 작성돼 지역별 실제 개화 시기는 다를 수 있다. 개화 시기 예측은 산림 수목의 생태학적 특성과 산악기상정보를 반영해 산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악기상정보시스템(mtweather.nifos.go.kr)을 통해 아까시나무와 마가목의 개화 시기 예측 지도와 함께 철쭉, 산철쭉 개화 시기 및 전국 산악지역 511개소의 실시간 기상 관측 현황도 제공하고 있다.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정부의 ‘근로자 추정제’가 시행되면 캐디들은 퇴직금과 4대 보험이라는 법적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현장의 캐디들은 이 '보호'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히 세금이나 보험료 문제가 아니다. 캐디 직종의 최대 강점인 '근무 유연성'과 '수익의 확장성'이 근로기준법이라는 획일적인 잣대에 묶여 파괴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 엄마 캐디들의 육아 골든타임, '원번반'이 위험하다 캐디 직종이 워킹맘들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손꼽혔던 결정적 이유는 이른바 '원번반' 시스템 덕분이다. 원번반은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낸 직후인 1부 마지막 조나 2부 앞 조에 근무를 나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이가 하원할 무렵에 맞춰 퇴근해 직접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육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근로자 추정제가 도입되어 골프장이 사용자가 되면 상황은 급변한다. 골프장은 근로시간 관리와 형평성을 이유로 획일적인 교대 근무제나 정해진 출퇴근 시간을 강요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엄마 캐디들이 간절히 원하는 '맞춤형 근무 시간'은 법적 관리의 효율성 앞에 사라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한장협)는 회원사 골프장 고객들의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같은 영예로운 기록을 공식 인증하는 ‘회원사 전용 명예의 전당’ 서비스를 2026년 4월 6일부터 운영한다. 이 무료 서비스는 골퍼들의 특별한 순간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골프장의 고객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회원사 골프장에서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기록이 발생하면, 골프장 경기팀 또는 운영팀이 협회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 회원사 전용 명예의 전당’ 메뉴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장협는 신속하게 공식 인증서 이미지를 제작해 기록자의 휴대폰으로 축하 메시지와 함께 MMS를 직접 발송한다. 신청 시 기록자 성명과 휴대폰 번호, 골프장명, 기록일자 및 장소(코스명·홀 번호), 사용 클럽과 골프공 브랜드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한장협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서비스는 골프 문화 발전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도모하는 한장협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문서번호 한장협-2026-16호 공문을 통해 회원사에 공식 안내된 만큼, 골프장들은 이제부터 해당 기록 발생 시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사단법인 양대 협회가 정부를 상대로 "캐디는 독립 사업자"라는 법리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일선 골프장 현장에서 발행되는 '구인 공고'와 '운영 규정'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포씨유신문의 구인구직 섹션인 '잡&골프장'과 '잡&캐디'에 올라온 최근 1년간의 공고 1,000여 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현재의 경기과 운영 시스템은 근로자성을 입증하는 '종합 선물 세트'와 다름없음이 드러났다. ◆ 경기과의 직무 명세: '경기 진행'보다 무서운 '캐디 관리 및 교육' 포씨유신문의 '잡&골프장' 섹션에 올라온 경기과 직원(마샬, 경기진행요원) 모집 공고를 분석해보면, 업무 범위에 공통적으로 ‘캐디 관리 및 교육’이 명시되어 있다. 이는 법률적으로 매우 위험한 대목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용자가 업무 내용을 결정하고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가'는 근로자성 판단의 핵심 지표다. 경기과 직원이 캐디의 용모를 단속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교육하며, 일일 단위로 근태를 체크하는 행위 자체가 캐디를 골프장의 조직적 통제 아래 있는 '근로자'로 정의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