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런 칼턴우즈(파72, 6천82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쉐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1라운드 결과 미국의 로렌 코글린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와 일본의 미나미 카츠,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선두와 2타 뒤진 4언더파 68타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한국의 임진희와 교포선수 리디아 고, 태국의 아타아 티티쿨, 중국의 시유 린,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펠스가 선두와 3타 뒤진 3언더파 69타로 5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신지은이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 이미향 1언더파 71타 공동 18위, 김세영, 이정은6, 성유진, 김아림, 유해란, 신지예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31위, 박희영, 안나린, 최혜진, 양희영, 전인비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54위, 방신실 2오버파 74타로 공동 68위, 김효주, 지은희가 3오버파 75타로 공동 86위, 고진영, 이소미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는 연습 도중 허리 통증으로 1라운드 시작 전에 경기를 포기했다. 5개 여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상금 증액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가 미국시간 25일(일)에 결정되었다. 메이저 퀸 전인지(28) 선수다. 전년도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가 받았던 67만 5천 달러의 딱 2배인 135만 달러(17억 5천만원)를 받았다. 전인지 별명은 메이저 퀸이다. LPGA 통산 4번의 우승 중에서 2015년 US 여자 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쉽을 포함하여 3번이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전인지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치러진 마지막 4라운드 최종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고 최종 스코어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여 최종스코어 284타를 기록한 이민지를 1타차로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전인지는 1라운드 성적 8언더파 64타로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와 4라운드에 각각 3오버파를 기록했지만, 첫날 성적을 꾸준히 지킴으로써 우승을 거머지게 되었다. 여자 메이저 대회는 개최 순서대로 셰브론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 브리티시 오픈 총 5개 대회로 에비앙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