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5일(금)에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은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에 관해 24시간 맞춤형으로 상담하는 서비스로 누구나 ai.moel.go.kr에 접속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 시제품을 개발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인노무사 173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의 전문적인 감수를 통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였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32개 언어를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4천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당근마켓’에서 고용노동부에 제휴를 요청하여 ‘당근알바(당근마켓 내 구인구직 매칭
“정책이 바뀌기 전에, 우리는 이미 달라졌다.” 노동정책의 거대한 변화에 맞서 몇몇 선도 골프장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한 변화를 시작했다. 2025년 노동정책 개정이 본격 시행되기도 전에 운영방식, 계약구조, 시스템을 ‘미리’ 바꾼 곳들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전국 주요 골프장 중 제도적 대응에 가장 앞서 나선 사례 3곳을 비교 분석해본다. 사례 ① 경기도 A 골프장 – “자치회 중심으로 전환하다” 핵심 전략: 캐디와의 직계약 폐지 자치회와의 간접 계약 구조로 변화 경기과의 업무 지시 완전 분리 성과: 캐디 근로자성 주장 소송에서 ‘사용자 아님’ 입증 노동부 근로감독 시 문제 없음 자치회 내부에서 교육·갈등조정도 수행 포인트: “자율적인 공동체가 갈등을 줄인다”는 운영철학이 빛난 사례.단, 자치회 구성원 간 갈등 조정 체계도 필요. 사례 ② 충청남도 B 컨트리클럽 – “출퇴근·지시 흔적을 없애다” 핵심 전략: 캐디의 출근기록부 삭제 티오프 배정도 자치회가 자율 배치 골프장 직원은 ‘운영 조율’만, 개입 X 클레임 대응도 캐디 자치회 → 고객센터로 연계 성과: 경기과와 캐디 간 지시관계 문서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