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행사에서 벗어나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경험으로 진행됐다. 고성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세상에 없는 도서관 여행’ 강연은 참석자들이 각자 자신의 도서관을 떠올리고 정의해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윤아 작가는 도서관을 책이 있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머물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구조’로 이해할 것을 제안했다. 세계 각지의 도서관과 서점 사례를 소개하며 도서관이 특정 건물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형성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참여를 통해 도서관의 의미를 재구성하는 데 있었다. 참석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도서관의 모습과 규칙, 짧은 기록을 남기며 경험과 감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고정된 시설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하게 형성되는 공간으로 인식됐다. 참가자들이 제시한 도서관의 형태는 단일 기준을 따르지 않았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생산이나 목적 없이 머무는 공간,
[포씨유신문=이동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한장협)는 회원사 골프장 고객들의 홀인원과 알바트로스 같은 영예로운 기록을 공식 인증하는 ‘회원사 전용 명예의 전당’ 서비스를 2026년 4월 6일부터 운영한다. 이 무료 서비스는 골퍼들의 특별한 순간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골프장의 고객 서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회원사 골프장에서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기록이 발생하면, 골프장 경기팀 또는 운영팀이 협회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 회원사 전용 명예의 전당’ 메뉴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장협는 신속하게 공식 인증서 이미지를 제작해 기록자의 휴대폰으로 축하 메시지와 함께 MMS를 직접 발송한다. 신청 시 기록자 성명과 휴대폰 번호, 골프장명, 기록일자 및 장소(코스명·홀 번호), 사용 클럽과 골프공 브랜드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한장협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서비스는 골프 문화 발전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도모하는 한장협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문서번호 한장협-2026-16호 공문을 통해 회원사에 공식 안내된 만큼, 골프장들은 이제부터 해당 기록 발생 시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포씨유신문=이승민 기자]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여름철 더운 기온에 대비해 자연 냉감 소재인 인견을 적용한 침구를 출시했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고온 현상과 폭염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통기성과 땀 흡수력이 우수한 인견을 소재로 선보였다. 인견은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로, 촉감이 차갑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에 적합한 고급 소재다. 이브자리는 여기에 아토쿨이라는 자일리톨 성분의 특수 가공 처리를 더해 냉감 효과와 항균 기능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침구의 위생 관리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 ‘헤이븐’은 100% 인견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그린 컬러의 잎사귀와 화이트 플라워 패턴을 수채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시원한 촉감과 함께 시각적인 청량감도 제공한다. 또한, 이브자리의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에서는 고성능 냉감 원단을 사용한 ‘프리쿨’ 제품을 출시했다. 휴비스의 원단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체온을 빠르게 흡수해 즉각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화이트, 그레이,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침구뿐 아니라 소파 패드와 카펫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2026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주한 외국인 콘텐츠창작자(인플루언서) 약 120명이 한국의 맛·멋·쉼을 체험한 뒤 해당 내용을 누리소통망(SNS) 콘텐츠로 제작해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4월 17일 전주를 시작으로 11월 고성까지 6회에 걸쳐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매회당 참가자는 20명씩 모집한다. 첫 행사인 4월 17일 전주에서는 참가자들이 비빔밥을 만들고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방문해 전주의 문화를 경험한다. 5월에는 포천의 한탄강과 명성산에서 야외 활동과 한국식 캠핑을 체험하고, 5월 말 보은 법주사에서는 산사 체험인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9월 안동과 영주에서 하회마을 방문 및 선유줄불놀이 체험, 10월 당진과 서산에서 서해 배낚시와 막걸리 만들기 체험, 11월 고성·속초에서 비무장지대(DMZ)와 통일전망대 방문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에 대해 돌아볼 계획이다. 연간 행사 일정과 참가자 모집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sensesofkcul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아리랑티브이 특집 예능
[포씨유신문 특별취재팀=김대중 기자, 이동규 기자, 조우성 변호사] 사단법인 양대 협회가 정부를 상대로 "캐디는 독립 사업자"라는 법리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일선 골프장 현장에서 발행되는 '구인 공고'와 '운영 규정'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포씨유신문의 구인구직 섹션인 '잡&골프장'과 '잡&캐디'에 올라온 최근 1년간의 공고 1,000여 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현재의 경기과 운영 시스템은 근로자성을 입증하는 '종합 선물 세트'와 다름없음이 드러났다. ◆ 경기과의 직무 명세: '경기 진행'보다 무서운 '캐디 관리 및 교육' 포씨유신문의 '잡&골프장' 섹션에 올라온 경기과 직원(마샬, 경기진행요원) 모집 공고를 분석해보면, 업무 범위에 공통적으로 ‘캐디 관리 및 교육’이 명시되어 있다. 이는 법률적으로 매우 위험한 대목이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사용자가 업무 내용을 결정하고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가'는 근로자성 판단의 핵심 지표다. 경기과 직원이 캐디의 용모를 단속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교육하며, 일일 단위로 근태를 체크하는 행위 자체가 캐디를 골프장의 조직적 통제 아래 있는 '근로자'로 정의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