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우드랜드에서 첫 여자 메이저 대회인 쉐브론 챔피언십(Tge Chevron Championship)을 앞두고 LPGA 커미셔너 말리 마르쿠스 사마안과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쉐브론 회장 마크 워쓰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쉐브론은 대회 상금을 지난 3년간 480만달러 증액시켜 2024년 대회 상금을 790만달러(약 11억원)로 증액, 우승상금도 2023년 78만달러에서 120만달러(약 16.8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132명 출전 선수 중에서 컷 탈락한 선수에게 주는 위로금도 2023년 5천달러에서 1만달러 증액했고, 쉐브론은 2029년까지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 자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5개 여자 메이저 대회 총상금은 US 여자 오픈 1200만달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000만달러, AIG 브리티시 여자 오픈 900만달러, 쉐브론 챔피언십 790만달러 마지막으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650만달러로 가장 적은 금액이다. 이 추세로 보면, 나머지 대회들이 대회가 열리기 전에 우승상금을 올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대회 상금을 올린 배경으로 LPGA 커미셔너 몰리는 전세계 여자
청년 등 국민을 위한 지원정책은 해마다 다양해지고 있으나, 국민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최신 정책 정보를 쉽게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생활 지원정책 모음집, <국민을 든든하게 2024 케이-희망사다리’(이하 케이-희망사다리)>를 발간했다. 일자리와 주거, 돌봄, 건강 등 생애주기별, 분야별 지원정책 정리 생활 유용 핵심 정보는 별책 부록으로 구성 <케이-희망사다리>에서는 정부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국민 생활 지원정책 중 꼭 필요한 200여 개 정책을 엄선해 생애주기별(아동·청년·중장년·어르신)과 분야별(복지·일자리·문화·건강·안전)로 나누어 정리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 ‘뉴홈’ 등 주거 지원정책 냉·난방비 지원정보를 담은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정부 직접 일자리’ 등 포괄적인 약자 복지 정책을 꼼꼼히 찾아 수록했다. 여기에 ‘케이-패스’, ‘청년 문화예술패스’ 등 신규 지원정책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자산형성·주거 지원·사회복지 지원 등 국민이 지금 필요로 하는 최신 지원정보도 빠짐없이 실었다. 특히 각 정책 누리집에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4번의 사마아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주)에서 16일 오전 11시 43분경 군산공장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기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중 배관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재해자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절단되어 떨어지는 소음기 배관(0.5톤)에 깔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세아베스틸(주)에서 중대재해 발생 즉시 해당 작업 등에 대하여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이고,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명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으며,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감독 및 안전진단명령을 통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관리방안을 마련 ·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동일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하여 발생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며, 특히,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하면서, “최근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주)에서 안전보건조치를 적절히 했는지 철저히 감독을 실시하고, 중대재해의 원인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등에 대하여 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보호원)과 함께 2023년 7월에 마련한 ‘범정부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보호 지침, ‘대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 상식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불법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출판업계의 우려가 크다. 지난 3월 14일 간담회에서도 출판계는 대학가 불법복제 확산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건의했으며,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와 보호원이 선두에서 대학생 독자의 저작권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복제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지침을 제작했다. 이번 지침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저작물의 무단 전송 ・ 공중 송신이 쉬워짐에 따라 대학 교재를 불법 제본 ・ 스캔해 활용하는 일부 대학생들이 저작권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온라인 강의 자료 활용, 학교 프로젝트나 보고서 작성 시의 참고 자료 사용, 누리
지난 4월 6일 벌어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3라운드 8번 파5홀에서 최가빈 선수가 티샷한 볼이 사라졌다. 이럴 경우 골프 규칙에 따라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규칙 7] 볼 찾기: 볼의 발견과 확인에 관한 규칙으로 스트로크 후 플레이어가 자신의 인플레이볼을 올바르게 찾을 때 허용되는 합리적인 행동에 관한 규칙이다. 1. 볼을 확인하는 방법 [규칙 7.3] 볼을 확인하기 위해 집어 올리기에 따라 플레이어는 플레이어의 볼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그 볼을 돌려보거나 집어 올릴 수 있다. 단, 그렇게 하기 전에 반드시 그 볼의 지점을 먼저 마크하여야 하며, 확인하는 데 필요한 정도 이상으로 그 볼을 닦아서는 안 된다. (퍼팅그린에서는 예외) 그리고, 집어 올린 볼은 반드시 원래의 지점에 리플레이스하여야 한다. 집어 올리기 전에 그 지점을 마크하지 않았거나 닦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데 그 볼을 닦은 경우, 플레이어는 1벌타를 받아야 한다. 아래 그림에는 나오지 않지만, 관련 영상을 확인해 보면, 최가빈 선수가 볼을 확인하기 위해 집어 올리기 전에 티를 마크하고 볼을 꺼내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볼 찾는 시간 [규칙 18.2a]에 따라 플레이어나 플레이어의
15일(한국시간) 오전에 끝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들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Arnold Palmer Invitational presented by Mastercard)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에 이어 3번째 우승이자. 2022년 마스터스 우승 후 2년만에 그린 재킷을 가져왔다. 총상금 2천만달러(약 277억원)에서 우승 상금 360만달러(약 50억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셰플러는 2위 루드비그 오베리(Ludvig Åberg, 스페인)와 무려 5타 차이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당분간 스코티 셰플러 시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랭킹 1위, 페덱스컵랭킹 1위, 2024년 3회 우승, 2024년 출전한 9개 대회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The American Express) 1개 대회 빼고 8번 전부 탑 10에 들었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8일 2023년도 전국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522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4,772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22개 골프장(10,351홀, 18홀 환산 575개)의 이용객 조사 결과 회원제 골프장 152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550만여명, 비회원제 370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3,221만여명으로 집계되었다. 2022년 5,058만여명 이용객이 2023년에는 4,772만여명 전년 대비 5.7% 감소한 286만여명으로 조사되었다. 아래 최근 5년간 전국골프장 이용객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코로나 이후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골프장 이용객이 2023년 들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운영 중인 골프장은 회원제 152개, 비회원제 370개 총 522개 골프장이며, 18홀 기준으로 환산하면 2022년 561.3개 골프장에서 575개 골프장으로 14개 증가했다. 이 통계치에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체력단력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3라운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가 되었다. 3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콜린 모리가와가 3계단 상승한 단독 2위가 되었으며, 2라운드 공동 1위를 기록했던 맥스 호마는 3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2계단 떨어진 단독 3위가 되었다. 한편 1, 2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던 브라이슨 디첌버가 3라운드 3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단독 5위가 되었다. 안병훈은 3라운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9위를 유지하고 있다.
88년 역사의 마스터스 대회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대 기록을 수립했던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공동 52위로 추락했다. 7번홀과 8번홀 연속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6오버파 42타, 후반 4오버파 40타 3라운드 합계 10오버파 82타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우즈가 8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모두 5번으로 2015년 메모리어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85타를 기록한 것이 최악의 스코어였고, 이번 마스터스 3라운드가 두번째 최악의 점수로 기록된다.
마스터스 2라운드 경기하기 어렵고 힘든 날씨 그래서 컷 통과가 6오버파, 최종 60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컷 통과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되던, 김주형과 김시우가 6오버파 공동 50위로 턱걸이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아쉽게 7오버파로 탈락했다. 대부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치뤘고, 전반적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1라운드 단독 1위를 기록한 브라이슨 디섐버(Bryson DeChambeau, 미국)는 2라운드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미국)와 맥스 호마(Max Homa, 미국)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안병훈은 2라운드 1오버파 73타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