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캐디가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캐디가 하고 있는 일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해 져야 하며, 캐디를 전문가로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알앤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151회 디 오픈 개막이 다음 주(7월 20일) 로얄 리버풀(Royal Liverpool)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알앤에이(R&A)에서 우승 상금을 발표했는데, 디 오픈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이다. 클라렛 저그를 들어 올리는 우승자는 3백만달러를 받게 되고, 대회 상금은 150회 대회(총상금 1,400만달러, 우승상금 2백5십만달러)보다 18% 증가된 1천6백5십만달러다. 2016년 대회에 비하면 거의 두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3년 PGA 투어 대회 우승 상금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단위: 1백만 USD 순위 대회명 총 상금 우승 상금 비고 1 투어 챔피언쉽 75 18 2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쉽 25 4.5 T3 더 제네시스 인비태셔날 20 3.6 T3 아놀드 파머 인비태셔날 20 3.6 T3 더 메모리얼 토너먼드 20 3.6 T3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쉽 20 3.6 T3 BMW 챔피언쉽 2
퍼팅한 볼이 홀 컵 끝에 걸쳐 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떨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2. 집어 올린다. 3. 살짝 움직여서 집어 넣는다. 이러한 일이 2023년 PGA 챔피언쉽 3라운드에서 발생했습니다. 리 호지(Lee Hodges) 17번홀(파4)에서 6미터 파 세이브 퍼팅을 했습니다. 볼은 홀 컵을 향해서 아주 잘 가고 있는데, 지난 비로 인해서 글쎄 홀 컵 모서리에 딱 멈춰 버렸습니다. 리 호지 선수를 어떻게 했을까요? 호지 선수는 볼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자고 했고, 기다렸던 보람이 있었던 지 홀 컵 끝에 걸쳐 있던 볼이 홀 컵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대로 카메라에 볼이 떨어지는 모습이 잡혔죠! 호지 선수의 볼이 중력에 의해서 홀 컵에 떨어졌는데, 호지 선수의 스코어는 파가 아니라 보기로 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골프 룰 13.3항 홀에 거쳐 있는 볼에 대한 규칙 때문입니다. 규칙 13.3a 플레이어의 볼의 일부라도 홀 가장자리에 걸쳐 있는 경우 그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는지 지켜보기 위하여 기다리는 시간(10초)이 더 허용된다. 호지 선수의 볼이 홀 컵으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초가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페블 비치(Pebble Beach Golf Links)에서 벌어진 여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 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가 9일 오후 5시 44분(현지시간)에 끝났다. 3라운드 결과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Nans Hataoka)가 7언더 파로 1위,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Allisen Corpuz)가 한 타 뒤진 6언더 파로 2위, 우승 기대주 김효주와 베일리 타디가 4언더 파 공동 3위, 4년만에 LPGA에 복귀한 파이널 라운드 여왕(Final Round Queen) 신지애가 유해란과 2언더 파, 공동 5위로 마감했다. 3라운드 결과 순위권에 공동 3위 김효주, 공동 5위 신지애와 유해란 3명이 랭크되어 있어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예상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 김효주와 이해란이 2오버 파를 기록하면서 순위 경쟁에 밀렸고, 파이널 라운드 여왕 신지애가 홀로 4언더 파, 최종 6언더 파를 기록해서 최종 순위 공동 2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1위는 최종 279타, 9언더 파를 기록한 미국의 앨리슨 코퍼즈가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 파를 기록해서 최종 282타 6언더 파를 기록한 영국의 찰리 헐(Charley Hul
골프 룰 10은 '스트로크의 준비와 실행; 어드바이스와 도움; 캐디'에 관한 것이다. 10.3c항에 '캐디의 행동과 캐디의 규칙 위반에 대한 책임은 플레이어에게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거리측정기 사용에 관한 골프 룰을 보면, 룰 4.3항에 조건이 충족된 한도 내에서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하고 있지만, 위원회 절차 섹션 8; 로컬 룰 모델 G-5에 위원회는 거리측정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로컬 룰을 채택할 수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이하 LPGA) 투어는 2021년부터 경기 중 거리측정기 사용을 전면 허용하고 있지만,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고 있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에서는 거리측정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미국 페블 비치에서 2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LPGA 신인 나타끄리타 웡타위랍(Natthakritta Vongtaveelap, 20, 태국)이 1라운드 5번째 홀에서 캐디 실수로 실격처리 되었다. 김진섭(Jinsup Kim) 캐디가 라운드 도중 여러 차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해서 골프 룰을 위반했고, 캐디의 룰 위반에 대해 나타끄리타 웡타위랍이 첫 위반에 대해 일반페널티(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벌
지난 3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치아에서 열린 2023년 리브 골프 8차 대회에서 토털 12언더 파로 테일러 구치가 우승하고 그 뒤를 위어 2위 브라이슨 디섐버, 3위 브룩스 켑카, 4위 세바스티안 뮤노즈, 5위 패트릭 리드가 차지했다. (위 그림 참조) 리브 골프 8차 대회를 선수의 기량을 평가하는 수치를 통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린 적중(Greens in Regulation)에서 보면 브라이슨 디섐버가 3라운드 동안 총 40회 74.07%로 1위를 차지했고, 테일러 구치가 총 39회, 72.22%로 2위를 했다. 참고로 그린 적중은 파3홀에서는 첫 번째 샷에, 파4홀은 두 번째 샷 안에, 파5홀은 세 번째 샷 안에 그린에 올리면 1개의 그린 적중을 한 것이 된다. 리브 골프는 총 3일간 3라운드 54홀 경기를 하기 때문에 그린 적중율은 그린 적중 수에 총 54를 나누면 된다. 그린 적중율 1위와 2위가 실제 우승 2위와 1위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골프 통계에서 그린 적중율을 보다 자세히 살펴 볼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평균 퍼팅 수를 보면 스페인의 데이비드 프윅이 1.35로 1위(실제 6위), 그 뒤를 이어 바너 3세가 1.39로
2019년 골프 룰이 바뀐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플레이 속도 향상'이다. 플레이어가 부당하게 경기 시간을 지연하면 이에 따른 페널티가 주어진다. 플레이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알앤에이가 정한 규칙은 플레이에 관련된 시간과 순서와 관계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룰 6.4 홀을 플레이할 때 플레이 순서 티잉구역에서의 플레이 순서는 누가 오너를 가졌는가에 따라 정해지고, 그 이후에는 홀에서부터 가장 멀리 있는 순서대로 플레이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 페널티는 없지만, 상대방이 순서를 지키지 않은 플레이어의 스토로크를 취소시킬 수 있다. 단,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순서와 관계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스페인 안달루시아(레알 클럽 발데라마)에서 열린 리브(LIV) 골프 2023시즌 8차 대회에서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페널티가 발생했다. 2라운드 8번홀(샷건 방식으로 라운드중 4번째 홀)에서 리차드 블랜드(Richard Bland)와 딘 번메스터(Dean Burmester), 써지오 가르시아(Sergio Garcia)가 규칙 위반에 대한 경고를 받았고,
코브라 푸마 골프 소속선수 리키 파울러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번째 우승컵을 거버줬다. 지난 2019년 2월 3일 더블엠 피닉스 오픈(WM Phoenix Open)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 보기와 트리플 보기를 하고도 우승한 기록의 사나이 리키 파울러(미국)가 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Rocket Mortgage Classic, 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24언더 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에서 출발했던 파울러는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 파를 친 아담 해드윈(미국)와 마지막 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인 콜린 모리가와(미국)와 공동1위가 되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인 18번 홀(파4, 474야드)에서 드라이브 샷이 해드윈(홀까지 160야드)과 모리가와(홀까지 148야드)가 페어웨이에 올렸고, 파울러는 홀까지 184야드가 남긴 러프에 볼이 떨어지는 위기가 왔지만, 파울러는 두 번째 친 샷이 홀까지 11피트 남긴 반면, 해드윈과 모리가와는 21피트를 남겨 놓았다. 두 번째 샷이 마지막 승부를 갈랐고, 파울러가 세 번째 11피트 퍼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하고, 버디를 기록하면
2023년 7월 1일부터 캐디와 관련되어 바뀌는 제도가 있다. 제일 먼저 지금까지 캐디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고 불렀는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으로 "노무종사자"로 재정의했다. 법에 따르면, 노무제공자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 업무상 재해로부터의 보호 필요성, 노무제공 형태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정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하며, 캐디를 포함하여 총 18개 직종에 대하여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2023년 7월 1일부로 입직과 이직 신고 제도를 폐지하고 부상 질병 등에 적용한 적용제외신청제도를 폐지하고 휴업신고 제도로 대체하지만, 캐디의 경우에는 2023년 12월 31일부터 적용하기로 하였다. 산재보험료 산정기준이 기준보수에서 실보수로 개편되었지만, 골프장 캐디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한 월보수액 2,699,994월 일 평균보수 90,000원을 기준보수로 산재보험료를 선정한다. 1인당 산재보험료 = 개인별 월 보수액 X 산재보험료율 월 보수액 = (사업소득 - 비과세소득) - 경비 월 보수액 산정을 위한
[골프앤포스트=김대중 기자]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윤석열 정부의 청년 지원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3일차(영업일 기준) 7만9000명의 신청자가 몰려 누적 가입 신청자 24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청 3일차인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총 7만9000명(중복 제외)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 앞서 신청 첫날인 지난 15일에는 7만7000명, 둘째 날인 16일에는 8만4000명이 가입을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3일간 총 24만명이 가입 신청을 한 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현재 5부제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20일은 생년 끝자리 1,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21일은 생년 끝자리 2, 7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에는 생년 끝자리 상관 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을 더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가입 가능 대상은 연소득 7500만원 이하면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병역이행 기간 최대 6년 제외) 청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