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25년 입춘(2월 3일)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봄을 기대하며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2일부터 오는 6일 목요일까지 ‘한아름, 봄’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 지역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간 내 회원당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쿠폰팩을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수혜 대상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하고 전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총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는 이용자가 실질적인 문화 누림을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를 최초 발급한 ’14년부터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5년에는 14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 연도별 지원금액은 ’15∼16년 5만 원, ’17년 6만 원, ’18년 7만 원, ’19년 8만 원, ’20년 9만 원, ’21년 10만 원, ’22∼’23년 11만 원, ’24년 13만 원으로 점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
경상남도는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사업지 총 22곳에 743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화된 도시 기반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 환경 정비, 지역 상권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경남도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국토연구원 등 지원기구와 도시재생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도록 △도시재생사업 확대 △스마트 도시재생 기술 도입 △지역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발굴 △청년층과 고령층 등 맞춤형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협력해 재원을 확보하고, HUG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 설문 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완료한 사업 중 남해군은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총사업비 200억 원, 8개 단위 사업)를 통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서울 관광 시장에 새로운 봄기운이 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각년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11월 누적 기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지난해 서울은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와 이벤트로,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됐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한다. 또한 국내 최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신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서울시
하동군의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지정하는 것으로, 한국·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들이 선정되고 있다. 쌍계사는 고운 최치원 선생 친필인 쌍계석문과 진감선사 대공탑비(국보)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이자, 봄에는 벚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로 붐비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화개장터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이 된 곳으로, 영호남의 접경지역에 위치해 섬진강 줄기를 따라 사람들의 웃음이 넘치는 곳이다. 쌍계사와 화개장터는 올해 처음 100선에 선정되며 하동군에 특별한 새해를 선물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길어진 설 연휴를 계기로 '한국 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의 선정지를 방문하고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월24일∼2월3일)'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월 24일∼2월 9일)'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한국 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100)에서 확인할 수
고용노동부는 일할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이 제때에 외국인근로자(E-9)를 고용할 수 있도록 ’25년도에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2.10.~2.21. 2차 4.21.~5.2. 3차 7.7.~7.18. 4차 9.15.~9.26. 5차 11.24.~11.28.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경영상황에 따라 인력 필요시기에 맞춰 고용허가를 신청하여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정부는 ’24년 입국 인원과 인력수급전망에 따른 인력부족분, 경기 전망 등 대외여건, 사업주 및 관계부처 수요조사 결과 등을 고려하여 ’25년 외국인근로자(E-9)의 도입규모를 13만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1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22,418명(제조업 16,328명, 조선업 625명, 농·축산업 2,347명, 어업 2,077명, 건설업 445명, 서비스업 596명)으로, 2월 10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접수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3월 11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조선·광업의 경우 3.12.~3.18., 농축산·어업, 임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3.19.~3.25.에 진행될 예정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부산기장점'을 개점하며 국내 30호점을 돌파했다. 부산기장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관 L층에 84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따뜻한 베이지 색상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의 타일을 활용해 아울렛 건물과 어우러진 우아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부산기장점에서는 쉑버거·쉐이크·프라이 등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디저트인 콘크리트 메뉴 '부산 스트리트(Busan Street)'를 선보인다. 부산의 명물인 씨앗호떡을 재해석해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에 다양한 견과류와 피넛 캐러멜 소스, 떡 등을 올렸다. 쉐이크쉑은 부산기장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5일간 매일 선착순 구매 고객 100명에게 쉐이크쉑 우드 트레이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쉐이크쉑 만년 다이어리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 쉐이크쉑 도자기 머그컵을 증정한다. 쉐이크쉑의 다양한 MD상품을 혜택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부산기장점을 통해 부산뿐 아니라 인근의 울산과 경남 지역의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
항공권 구매 후 취소 시 과도한 취소수수료 부과 사례 A씨는 2024.1.5.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청주-다낭행 왕복 항공권(2024.2.7. 출발, 2024.2.11. 도착) 3매를 구매한 후 2,557,900원을 결제함. 3일 후 항공권 구입 취소를 요청했으나 취소수수료 300,000원이 발생함 신선제품 배송 중 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거부 H씨는 76,000원 상당의 애플망고를 택배사에 배송 의뢰함. 애플망고 수령 직후 애플망고가 부패된 사실을 확인하여 택배사에 이의제기했으나, 택배사는 배상을 거부함. 건강식품 포장 개봉을 이유로 청약철회 거부 I씨는 전화권유판매 사업자가 남성 건강기능식품 무료체험을 권유하여 체험분량을 수령함.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본품을 함께 배송한 사실을 확인하여 청약철회를 요청했으나, 사업자는 포장을 개봉했다는 이유로 거부함.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건강식품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 택배, 건강식품 품목은 명절 연휴를 전후로 소비자의 구매·이용이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경기도가 영상센터와 연계된 지역의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을 완료해 이번 겨울철 재난상황관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는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18억 원을 투입해 각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 관리 중인 17만여 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도 영상센터에서 통합해 입체적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에는 3천여 대의 재난감시 CCTV 영상만을 재난대응에 활용했지만 17만여 대로 대폭 늘어나면서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발생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더 촘촘한 재난안전망이 구축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당시 지하차도 진입로 등 제설취약구간 현장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효율적 제설이 될 수 있도록 했고, 12월 강설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겨울철 재난상황관리에 본격 활용했다. 경기도는 관련 영상정보를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에게도 제공할 계획으로 112 및 119 긴급 출동 지원, 수배 차량 추적, 전자발찌 위반자 추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금)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 후속 조치 일환, 당초 계획보다 확대 시행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는 지난 7년간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작년에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계기로 근로자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관광을 하게 되었으며, 정부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해 말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민 여행수요를 촉진하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당초 6만 5천 명 대상 규모의 사업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