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올림피아 필즈 노스 코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쩐의전쟁2차전 BMW 챔피언십이 3라운드가 끝나고, 마지막 라운드만 남겨 놓은 상태다.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면,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마지막 30명의 선수만 남게 된다. BMW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2천만 달러(약268억원)이며, 우승자는 3백6십만달러(약48억원)를 받게 되며, 동시에 페덱스컵 포인트 2천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순위를 다 바꿀 수 있는 포인트다. 상금 분배 방식과 페덱스컵 포인트 분배 방식은 다음과 같다. [표 1] 상금 분배율 및 금액 등수 분배율 금액(2천만달러) 1 18.00% $3,600,000 2 10.80% $2,160,000 3 6.80% $1,360,000 4 4.95% $990,000 5 5.15% $830,000 6 3.75% $750,000 7 3.48% $695,000 8 3.20% $640,000 9 3.00% $600,000 10 2.80% $56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2라운드부터 선두를 유지하던 루카스 글로버,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치고 올라온 패트릴 캔틀레이, 나란히 15언더파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파4 18번홀에서 치뤄진 연장 승부는 패트릭 캔틀레이가 친 드라이브 샷이 패널티 구역인 물에 빠지면서 승부가 너무 쉽게 결정되었다. 루카스 글로버는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한 반면, 패트릭 캔틀레이는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루카스 글로버가 지난 주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 이어 백투백 우승을 차지했다. 2천만달러를 놓고 벌인 쩐의 전쟁 1차전에서 루카스 글로버는 3백6십만 달러(약49억원)를 챙기고, 페덱스 포인트도 49위에서 4위로 올려 놓았다. 한편, 3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달리던 임성재는 11언더파로 코레이 코너즈, 애담 쉥크, 캠 데이비스, 러셀 헨리, 조던 스피스, 맥스 호마와 공동 6위로 마무리했지만, 전날까지 공동 6위였던 김주형은 2오버파로 부진하면서 최종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4위로 내려 앉았다. 한국선수 4인방은 50위까지 주어지는 쩐의 전쟁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다 같이 진출하면서 이번 주 다시 한번 필드를 달구워 놓을 예정이다.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 3라운드 리더보드] 등수 ↑↓ 선수, ( )예상 페덱스컵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FR 합계 1 - 루카스 글로버(49→3) -14 -4 66 64 66 196 2 ↑1 테일러 무어(25→6) -13 -5 63 68 65 197 3 - 토미 플릿우드(26 → 9) -12 -4 66 66 66 198 T4 ↓2 조던 스피스(31→17) -11 -2 67 65 68 199 T4 맥스 호마(4→5) -11 -5 64 68 65 199 T6 ↓3 임성재(32 → 24) -9 -1 66 66 69 201 T6 ↓3 김주형(14 → 13) -9 -1 65 67 69 201 T6 ↓3 에밀리오 그릴로(21 → 16) -9 -1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지난 윈덤 챔피언십이 있기 전 루카스 글로버(Lucas Glover)의 페덱스컵 등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는 112위였다. 플레이오프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력한 마지막 한방으로 윈덤 챔피언십을 우승하고 무려 페덱스컵 순위를 49로 올리고, 마지막 열차에 탑승했다. 루카스 글로버의 엄청난 기록은 2라운드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면서 합계 10언더파 130타로 2라운드가 끝난 순간 1위로 올라섰다. 이 상태가 이어진다면, 페덱스컵 랭킹이 스코티 쉐플러, 존람에 이어 3위까지 오르게 된다. 2라운드는 임성재의 활약이 뛰어났다. 12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까웠지만, 전후반 6개 버디를 기록했으며, 특히 전반 15번홀, 16번홀, 1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무려 12계단을 뛰어넘어 김주형, 테일러 무어, 토미 플릿우드, 에밀리오 그릴로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페덱스컵 예상 순위도 32위에서 18위로 올랐다. [페덱스 세인트 쥬드 챔피언십 2라운드 리더보드] 등수 ↑↓ 선수, ( )예상 페덱스컵순위 스코어 오늘 1R 2R 3R FR 합계 1 ↑4 루
[골프앤포스트=김기우 기자] 디오픈 중에 발생한 부상으로 지난 윈텀 챔피언십에 결장했던 김주형. PGA 최고의 선수 70명 중에서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가장 어린 나이 21세. 김주형의 플레이는 거침없었고,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공동 2위권에 머물다. 후반 2번홀부터 4번홀까지 내리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를 기록하였고, 조던 스피스가 후반 7번홀에서 이글을 하면서 잠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의 가장 아쉬운 후반 7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러프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6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공동 3위에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초반 선두 에밀리아노 그릴로, 콜린 모리가와 공동 5위에는 4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루카스 글로버, 에릭 콜, 애덤 스벤슨, 제이티 포스톤, 테일러 무어, 토미 프릿우드, 커트 기타야마, 잰더 쇼플러, 애런 라이, 캠 데이비스가 포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안병훈과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페덱스컵랭킹 2위 스코티 쉐플러와 페덱스컵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를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공동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에 올라 있다. [후반 4번
골프앤(대표: 성창호), 캐디평생교육원(원장: 김대중)과 ICC플러스베트남(대표: 풍 반 끄엉)은 글로벌 캐디 양성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톤비치CC에서 개최된 이번 MOU체결식에는 MOU체결을 위해 방문한 ICC플러스베트남 풍 반 쿠옹 대표를 비롯하여 성창호 골프앤 대표, 캐디평생교육원 김대중 원장를 포함한 각 사의 주요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을 위해 방문한 풍 반 쿠옹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서 베트남에 한국적 캐디 교육과 한국과 같은 전문가 캐디를 도입하고, (주)골프앤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캐디 자격증을 베트남 캐디들에게도 적용시켜기 위해서 한국을 방문했고, 이를 통해 양국 캐디 및 캐디 지도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골프앤 성창호 대표는 "지난 5년간 캐디 교육의 전형을 만들어온 골프앤이 베트남 골프 관계자와 손을 잡고 베트남에 글로벌 캐디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수 있는 기본이 성립되었고, 본 협약을 통해서 한국 캐디 교육이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디평생교육원 김대중 원장은 "본 협약은 한국의 캐디 교육과 캐디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www.kgba.co.kr 회장 박창열)는 28일자 보도자료에 29년간 잔존하며 골프장 사업자의 경영활동 자율성을 억압해왔던 체육시설법 ‘대중골프장 병설 의무규정’이 폐지 됐다고 밝혔다. '대중골프장 병설 의무규정'은 1994년 2월 7일에 마련된 규정으로 5년간 회원제골프장을 승인받을 경우 대중골프장을 병설해 운영하거나 1홀당 일정금액을 예치하도록 했다. 당시 입법취지는 국내에 많지 않던 대중골프장을 늘려 골프를 대중화하자는 것이였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의무규정이 부여되던 90년대와 달리 최근에는 대중골프장이 보편화되어 의무규정이 유지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지적해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169개였던 대중제 골프장은 2020년 325개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회원제 골프장은 216개에서 169개로 감소하였고, 회원제골프장이 대중골프장으로 전환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위 의무 규정의 입법 취지와 현재 상황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은 “의무규정이 사라지면 오래된 대중골프장을 운영하던 골프장 사업자의 경영 자율성이 높아져 신
[골프앤포스트=이정현 기자] 안흥항 앞바다에는 바지락이 지척에 널려있다. 스톤비치CC 비치코스 9번홀 바로 옆은 썰물 때가 되면 호미 하나 들고 바지락을 캐고 있는 동네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외지인이 많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그리고, 마을 어촌계에서 스톤비치 앞으로 들어오는 길을 컨테이너로 막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치코스 옆 바다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안흥앞 바다에서 나오는 깨끗하고 싱싱한 바지락을 잡아서 해감을 하고, 그릇 가득이 채워서 나오는 바지락 해장국! 보이는 메뉴는 세 가지인데, 해장국만 판다. 바지락을 처음 떠 먹으면 바로 바다 향이 가득한 짬쪼롬한 바지락이 물컹하고 씹히고, 그 바지락을 하나씩 조심스럽게 먹으면서, 국물 한 스푼을 맛을 보다 감질나서 그릇째 마시면, 지난 밤에 마셨던 술로 인한 거북함이 쓸려서 내려간다. 바지락 해장국속에 들어간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국물의 깨끗함이 몸 속에 차있던 노폐물을 밀어내고, 머리속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땀으로 배출된다. 곁들여 나온 김치와 젓갈에 밥을 말아 바지락 해장국을 먹으면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마음에 와닿는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NCS 시험 준비생을 위해 6월 30일 '위클리NCS'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클리NCS'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의 직업기초능력 문제를 해설지와 함께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씩 제공하는 서비스다. 직업기초능력은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 등 총 10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매회 20개의 문제와 해설이 온라인청년센터 누리집(youthcenter.go.kr)과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공개된다. NCS를 처음 접하는 취업준비생이라면 '위클리NCS'에서 제공하는 문제를 통해 이해력을 높이고 시험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나영돈 원장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직무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을 반영하여 '위클리NCS'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어수봉 이사장은 "청년의 취업 준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골프앤포스트=이정현 기자] 캐린이들이 지난 겨울에 갈고 닦은 비장의 스윙 무기를 장착하고, 필드를 찾기 시작했다. 날씨까지 완연한 봄과 여름의 사이에 놓여 있어서, 골프를 즐기기에는 너무 완벽한 날씨다.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뽐낼 수 있는 '스윙챌린지'란을 만들었다. 자신의 스윙에 대해서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자신의 스윙을 찍은 사진이나 영상, 유투브 링크를 이정현 기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