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1시간대·수도권 2시간대 시대 연다”
경상남도는 정부가 수립하는 ‘2025년 국가교통망 계획’에 경남도 중점 건의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도내 1시간대‧수도권 2시간대 교통망’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도정 방향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해 복지·동행·희망 1호 정책인 경남패스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와 벽·오지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대중교통 복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5년 국가교통망 계획에 주요 사업 반영 총력 경남도는 도내 주요 간선 도로망 21개 사업(141.4km, 3조 7,556억 원)이 지난달 23일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 상반기에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43km, 2조 4,650억 원) 등의 국도 지정(승격)이 확정될 예정이며, 이는 남해안 지역의 교통망 강화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복선 84.52km, 2조 9,841억 원) 등을 포함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진례 JCT~진해신항(15.3km, 4→6차로 확장)을 연결하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