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씨유신문=김대중 기자] ‘골프의 왕’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베이힐의 드라마는 세계랭킹 판도까지 뒤흔들었습니다. 2026년 3월 8일(10주 차) 발표된 OWGR에서 미국의 악세이 바티아가 생애 첫 톱20 진입에 성공한 반면, 한국 선수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했습니다.
■ [이주의 라이징 스타] 악세이 바티아, 39위 → 19위 (+20)
이번 주 전 세계 골프계의 주인공은 단연 악세이 바티아(24)입니다.
역전의 가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5타 차 역전 우승을 일궈낸 바티아는 단숨에 20계단을 뛰어오르며 세계 19위에 등극했습니다.
커리어 하이: 24세의 어린 나이에 시그니처 이벤트를 제패하며 톱20에 진입한 바티아는 이제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투어의 주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 [K-군단 리포트] 김시우만 ‘고군분투’, 뒷걸음질 치는 태극전사들
한국 선수들의 랭킹은 마스터스를 앞두고 다소 우려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시우(28위): 공동 13위라는 값진 성적표를 받아든 김시우는 28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0위권 이내를 유지하며 ‘코리안 넘버원’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임성재(79위, -7): 복귀전이었던 베이힐에서 17번 홀의 악몽으로 고전했던 임성재는 72위에서 7계단 하락한 79위를 기록했습니다.
안병훈(119위, -5) & 김주형(124위, -6): 안병훈과 김주형 역시 각각 5계단, 6계단씩 하락하며 100위권 밖에서 고전 중입니다. 특히 김주형의 120위권 추락은 향후 메이저 대회 출전권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시사합니다.
■ [상위권 판도] 셰플러-매킬로이 2강 체제 공고
최상위권에서는 스코티 셰플러가 평균 포인트 16.16점으로 2위 로리 매킬로이(8.70점)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철통같이 방어했습니다. 톱10 이내에서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바티아의 19위 진입으로 인해 중상위권의 점수 밀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표] 2026년 3월 둘째 주 세계랭킹 TOP 15
| 순위 | 추이 | 국가 | 선수 | 평균포인트 | 합계 | 출전한 대회 |
| 1 | - | 미국 | 스코티 셰플러 | 15.8676 | 650.57226 | 41 |
| 2 | - | 북아일랜드 | 로리 매킬로이 | 8.5323 | 401.01956 | 47 |
| 3 | - | 영국 | 토미 플릿우드 | 5.2439 | 267.43953 | 51 |
| 4 | +1 | 미국 | 콜린 모리가와 | 5.0176 | 210.73969 | 42 |
| 5 | -1 | 영국 | 저스틴 로즈 | 4.8501 | 213.40396 | 44 |
| 6 | +1 | 미국 | 러셀 헨리 | 4.6534 | 186.13572 | 40 |
| 7 | -1 | 미국 | 크리스 고터럽 | 4.5969 | 239.03760 | 52 |
| 8 | - | 스코틀랜드 | 로버트 매킨타이어 | 4.2487 | 220.93007 | 52 |
| 9 | +4 | 오스트리아 | 셉 스트라카 | 4.1908 | 201.15935 | 48 |
| 10 | - | 미국 | 잰더 쇼플리 | 4.1313 | 165.25120 | 40 |
| 11 | -2 | 미국 | JJ. 스폰 | 4.1190 | 214.18765 | 52 |
| 12 | - | 일본 | 히데끼 마쓰야마 | 4.1038 | 196.98073 | 48 |
| 13 | -2 | 미국 | 벤 그리핀 | 4.0431 | 210.24370 | 52 |
| 14 | - | 미국 | 저스틴 토마스 | 3.8433 | 153.73293 | 40 |
| 15 | +6 | 미국 | 카메룬 영 | 3.6162 | 169.95950 | 47 |
| 19 | +20 | 미국 | 악세이 바티아 | 3.4501 | 179.40446 | 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