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투어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쩐의 전쟁’의 관문으로 불린다.
페덱스컵이란?
LIV골프를 견제하기 위해서 PGA 투어가 만든 시즌 통합 포인트 경쟁 시스템으로 일명, 쩐의 전쟁으로 불린다.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상위 70명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며, 플레이오프는 총 3개 대회로 구성된다.
대회명 |
일정 |
출전 조건 |
---|---|---|
FedEx St. Jude Championship |
8월 7~10일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 |
BMW Championship |
8월 14~17일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 |
TOUR Championship |
8월 21~24일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 |
2025년 시즌부터 최종전은 핸디캡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하게 되며, 우승자는 페덱스컵 챔피언 획득과 1,000만 달러 보너스를 받게 된다.
윈덤 챔피언십 1R 결과: 생존 경쟁 본격화
순위 |
선수 |
스코어 |
페덱스컵 순위 변화 |
---|---|---|---|
1위 |
조엘 다멘 |
-9 (61타) |
101위 → 50위권 진입 예상 |
공동 2위 |
알렉스 노렌 |
-8 |
141위 → 상위 70 진입 가능성 |
공동 3위 |
아론 라이, 카메론 영, 니코 에차바리아 등 |
-7 |
모두 상위권 도약 중 |
7위 |
임성재 |
-6 |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 안정권 |
공동 64위 |
안병훈 |
-2 |
1차전 진출권 밖, 2R 반등 필요 |
공동 89위 |
김시우 |
-1 |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 가능 |
공동 140위 |
김주형 |
+3 |
1차전 진출 사실상 어려움 |
페덱스컵의 상금 구조
- 총 보너스 풀: 1억 달러
- TOUR 챔피언십 우승자: 1,000만 달러
-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10명: 총 2,000만 달러 분배
-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상위 30명: 총 2,300만 달러 분배
- 최종전 성적에 따라 나머지 5,700만 달러 분배
포씨유 시선
“페덱스컵은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니다.
그것은 한 시즌의 모든 집중력과 전략이 집약된
‘쩐의 전쟁’이며,
윈덤 챔피언십은 그 전쟁의 입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