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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PGA] ‘코리안 돌풍’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강타… 이민우 공동 선두, 김시우·김성현 추격

이민우, 1라운드 10언더파 맹타 휘두르며 공동 1위 등극
‘터줏대감’ 김시우·김성현, 세계 1위 셰플러와 함께 공동 3위 그룹 형성
3개 코스 순환 방식의 독특한 무대, 한국 선수들의 ‘버디 잔치’ 열려

 

[포씨유신문] 2026시즌 PGA 투어의 두 번째 무대인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 달러)’ 첫날, 리더보드 최상단은 한국계 선수들의 이름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졌다.

 

■ ‘차세대 스타’ 이민우, 10언더파 몰아치며 공동 선두권 점령

 

호주 교포 이민우(28)가 무결점 플레이로 대회 첫날을 압도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등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민우는 보기없이 버디 10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특히 후반 4번홀에서 7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피어슨 쿠디(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이민우는 18개 홀에서 17번(94.44%) GIR를 기록하며 이 부분 공동 1위를 기록했고, 2번 중에 2번의 샌드 세이버 공동 1위, 1개의 스크램블링을 기록하여 이 부분에서도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보기 없이 깔끔하게 경기를 마쳐 남은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우승 경험’ 김시우와 ‘복귀 골퍼’ 김성현의 무서운 기세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 대회 2021년 우승자이자 지난주 소니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김시우(31)는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9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자리 잡았다. 김시우는 과거 우승 경험이 있는 코스답게 시종일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PGA 투어 정식 복귀 후 기세를 올리고 있는 김성현(28) 역시 버디 쇼를 펼치며 9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김성현은 날카로운 퍼팅 감각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으며, 한국 선수들의 ‘동반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 세계 1위 셰플러와의 진검승부

 

이날 공동 3위 그룹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이름을 올렸다. 새해 첫 출전 무대로 이번 대회를 선택한 셰플러는 “역시 셰플러”라는 찬사가 나올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9언더파를 쳤다.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강자로 군림 중인 셰플러와 같은 순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 3개 코스의 마법, 누가 마지막까지 웃을까?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3라운드를 라킨타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번갈아 치른 뒤 최종 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스마다 난이도가 다른 만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우승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시즌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른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주말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캘리포니아의 사막 코스로 집중되고 있다.

프로필 사진
김대중 기자

포씨유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글로벌캐디원격평생교육원 원장
전, (주)골프앤 대표이사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 경영정책과 석사과정 특별연구생
미국 UC Berkeley Extension 수료
저서: 캐디학개론, 캐디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골프 이 정도는 알고 치자, 인터넷 마케팅 길라잡이, 인터넷 창업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길라잡이, 인터넷 무역 실무, 386세대의 인터넷 막판 뒤집기, 386세대여 인터넷으로 몸 값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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