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김시우(30)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덕 김(9언더파)과는 3타 차, 첫날부터 우승권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선점했다.
존 디어 클래식이란?
- 총상금: 840만 달러
- 코스: TPC 디어런 (파71, 7,289야드)
- 특징: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걸린 대회
- 출전 선수 중 컷 통과 상위 1명에게 디 오픈 출전권 부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돌파 무대로 평가되며, 다양한 젊은 선수들이 성장의 계기로 삼아온 대회다.
김시우 1R 기록 요약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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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
6언더파 65타 (이글 1, 버디 6, 보기 2) |
주요 장면 |
17번 홀 벙커샷 이글, 전반 3홀 연속 버디 |
GIR (Green in Regulation) |
14/18 (77.78%) |
퍼팅 |
그린 적중 시 1.57 |
“17번 홀 벙커샷 이글은 완벽한 흐름 전환이었습니다. 전반 1~3번 홀의 연속 버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현장 중계 해설
포씨유 시선: “김시우, 이글로 흐름을 바꾼 날”
김시우는 최근 대회들에서 톱10 진입은 있지만 우승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만큼, 이번 대회는 디 오픈 출전권과 페덱스컵 순위 상승을 함께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코스와의 궁합도 좋고, SG: 그린 주변이 2.717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SG 퍼팅에서 0.278로 67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약간 아쉽지만, 퍼팅을 조금 더 신경쓴다면 2라운드 이후 단독 선두권 진입 가능성 충분하다.
“이글은 흐름을 바꾸는 샷이다.
김시우의 17번 홀은, 그 흐름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