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의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에서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이 끝났다. 김효주, 마오 사이고(일본), 루오닝 인(중국), 린디 던컨(미국),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 5명이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우를 기록해서 연장전에 들어갔고, 연장전에서 마오 사이고가 처음으로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우승상금 120만 달러를 받았다. 김효주는 지난 포드 챔피언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우승 기회였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3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첫 메이저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컸던 유해란은 버디 1개에 보기가 무려 7개로 부진했지만 18번 홀 칩인 이글을 하며 최종성적 5언더파 283타로 고진영, 사라 쉬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6위로 마감했다. 최혜진은 최종 성적 4언더파 284타로 공동 9위, 전인비와 이미향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8위, 이소미와 김세영이 이븐파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한편 1라운드 부진을 겪었던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는 최종 성정 2언더파 286타로 공동 1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2025년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의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에서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가 열렸다. 경기가 1시간 30분 늦게 시작되면서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은 가운데, 전날 5언더파 공동 3위였던 김효주가 보기 2개와 버디 3개를 묶어 1언더파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린디 던칸(미국), 사라 쉬멜젤(미국), 마오 사이고(일본)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유해란은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 버디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로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최혜진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해란은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히트가 14개 중에서 12개를 기록했지만, 그린 적중율이 18개 중 10개로 많이 떨어진 가운데, 퍼팅 수가 30개로 어프로치와 퍼팅에 문제점을 보였다. 마지막 2개 홀을 연속 버디로 경기를 마감해서 무빙 대회에서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소미는 4언더파 140파로 공동 11위, 전인지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8위, 선두와 4타 뒤진 상태이기 때문에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