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장·게장 40%에서 식중독균 검출… “가열 없이 먹는 반찬, 위생관리 시급”
한국소비자원이 2025년 8월 26일 발표한 수산물 반찬류 안전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연어장·게장 제품 중 40%에서 식중독균 또는 위생지표균이 검출되어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 시험 개요 항목 내용 대상 연어장 8개, 게장 7개 제품(총 15개) 기간 2025년 4월 30일 ~ 7월 31일 시험항목 미생물(리스테리아, 대장균 등), 중금속, 이물, 표시사항 등 목적 비가열 섭취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정보 제공 2. 주요 결과 요약 항목 검출 내용 제품 수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식중독균, 연어장에서 검출 2개 대장균 위생지표균, 게장에서 기준 초과 4개 이물 나일론 끈 혼입 1개 중금속 납·카드뮴 모두 기준 적합 전체 적합 노로바이러스 전 제품 미검출 전체 적합 “연어장·게장은 가열 없이 바로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제조·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 한국소비자원 3. 표시사항도 80%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