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경기를 기록한 팀 우즈, 아들 찰리와 아버지 타이거가 팀을 이루고, 첫째 딸 샘이 아버지 타이거의 캐디 백을 맨 PNC 챔피언십 1라운드였다. 21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PGA투어 챔피언스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천달러) 1라운드가 열렸다.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가족 중 한 사람이 팀을 이뤄 36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친선경기이다. 스크램블 방식은 각자 드라이브 샷을 한 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 음 샷을 치는 방식이다. 팀원간 케미가 중요한 경기이다.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팀 타이거는 보기없이 버디만 13개를 기록하면서 13언더파 59타로 팀 랑거(베른하이트 랑거와 제이승 랑거)와 팀 싱(베지이 싱과 카스 싱)과 공동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윌리 파크 시니어를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물론, 윌리 파크 주니어와 멍고 파크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비공식 이벤트인 PNC 챔피업십에는 이들 파크 패밀리를 기억해야 한다. 1860년 처음 열린 디 오픈 초대 챔피언은 20대의 라이징 스타 윌리 파크 시니어(1833-1903)였다. 초기 챔피언들이 그렇듯이 윌리 파크 시니어도 캐디로 골프를 시작했고, 디 오픈 1회 대회에 당시 가장 유명한 올드 톰 모리스를 2타차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창기 골프 대회의 우승자는 파크 가문과 모리스 가문이 차지했다. 1860년 윌리 파크 시니어 (1) 1861년 올드 톰 모리스 (1) 1862년 올드 톰 모리스 (2) 1863년 윌리 파크 시니어 (2) 1864년 올드 톰 모리스 (3) 1865년 앤드류 스트래쓰 1866년 윌리 파크 시니어 (3) 1867년 올드 톰 모리스 (4) 1868년 영 톰 모리스 (1) 1869년 영 톰 모리스 (2) 1870년 영 톰 모리스 (3) 1871년 연속 3회 우승으로 챔피언 벨트를 영 톰 모리스가 가져감으로 인해 대회 최소 187
17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대회에서 임진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임진희는 2언더파 68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영국의 찰리 헐과 중국의 웨이웨이 장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는 14언더파 266타로 대회 우승과 동시에 이번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48만 7천 5백 달러를 획득했다. 장효준이 8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 김세영이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4위, 이미향과 유해란이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0위, 최혜진이 3언더파 277타로 공동 29위, 김아림이 1언더파 279타로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16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대회 3라운드에서 임진희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1위 영국의 챨리 헐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삼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는 11언더파 199타로 1타 뒤진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다와 중국의 웨이웨이 장이 뒤쫒고 있다. 장은 3라운드에서만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21위, 2라운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임진희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태국의 위차니 미차이와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효준이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1위 11계단 상승했고, 유해란이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7위, 이미향이 5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에서 공동 17위로, 김세영이 4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에서 공동 24위로, 전지원이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 김아림이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하고 있다.
15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대회 2라운드에서 임진희와 이미향이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깜짝 선두였던 전지원은 2라운드에서 17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포함해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33위로 급락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챨리 헐은 4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는 8언더파 132타로 2타 뒤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뒤쫒고 있다. 1라운드 공동 21위를 기록했던 임진희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이미향, 미국의 알렉사 파노, 태국의 위차니 미차이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세영은 5언더파 135타로 공동 8위, 이정은5, 김아림은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 장효준과 양희영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LPGA 투어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이름을 딴 더 애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릿지 대회 1라운드에서 전지원이 공동 선두에 나섰다. 14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영국의 찰리 헐과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이미향은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 김아림과 김세영, 이정은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11위, 양희영과 임진희이 2언더파 68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