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정의 필드 리포트] 태국 파타야에 불어온 ‘K-골프’ 돌풍… 이소미·최혜진 공동 3위 점프!
[포씨유신문 정우정 기자] 습한 열기조차 시원하게 뚫어버린 샷의 향연이었다.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개막한 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 달러) 1라운드. 태극 낭자들의 클럽 끝에서 ‘우승’이라는 두 글자가 선명하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 이소미의 완벽함과 최혜진의 파괴력, “공동 3위가 좁다” 먼저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한 것은 이소미와 최혜진이었다. 이소미는 보기 하나 없는 완벽한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버디만 6개를 낚아챘다. 반면 최혜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특유의 공격적인 골프로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두 선수는 공동 선두(7언더파)인 하타오카 나사(일본), 짠네티 완나센(태국)을 단 1타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 ‘돌아온 장타 여왕’ 윤이나, 부진 씻고 공동 6위 안착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단연 윤이나였다.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다소 주춤했던 모습을 보였던 윤이나는 오늘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