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 키 성장 내세운 온라인 식·의약품 불법광고 166건 적발
[포씨유신문=박윤희 기자]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한 온라인 불법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20일, 어린이 키 성장 관련 식품·의약품 온라인 광고 및 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총 166건의 위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식품 부당광고 138건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 불법판매 28건이다. 특히 "키 성장", "키가 쑥쑥"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골다공증 예방" 등 질병 치료 효능을 내세운 광고가 다수 포함됐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폼과 블로그, 쇼핑몰 등을 통해 성장호르몬제를 불법 판매하거나 나눔을 가장한 거래도 적발됐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와 기능성 내용을 확인해야 하며, 의약품은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통해 의사·약사의 처방·지도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행위는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국민 관심이 높은 식품·의약품 분야의 온라인 부당광고와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