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상공에 떠오른 가스기구 ‘서울달’에 시민들의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서울시는「항공안전법」에 의거한 안전성 인증을 완료하고 8월 22일(목)까지 무료체험 시범운영 후 23일(금)부터 정식개장(유료탑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유럽·미국 등 글로벌 안전 규정·규격을 준수한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을 여의도공원에 설치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로서 서울시는「항공안전법」제124조(초경량비행장치 안전성인증)에 따라 항공기술원으로부터 비행성능, 안전관리 등 총 56개의 항목에 대해 지난 한 달 동안 철저히 점검받고 3일(수)에 기구 안전성 인증을 득하였다. 계류식 가스기구는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헬륨가스를 사용하고, 기구 몸체와 지면을 케이블로 연결해 수직 비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한 현재 헝가리,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관광 선진 국가에서도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운영 중인 시설이다.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8월 22일(목)까지 서울시민 2,500명을 초청해 ‘서울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사전 이용 의견을 수렴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7월 4일(목)부터 8월 16일(금)까지 대학교육으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을 받는다. 2019년 9월부터 개시된 직무능력은행이란은 개인의 자격, 훈련, 교육, 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과 인사배치 및 자기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 등은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9월까지 신청서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공고 및 지원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S홈페이지(www.ncs.go.kr) 및 직무능력은행(https://bank.ncs.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 등 향후 일정은 단계별로 별도 게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전문대학 등의 교과를 심사하고 인정하며, 해당 교과를 이수한 학생은 교과 직무정보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되어 이를 취업 등에 활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Global Income Security Network, GISN)가 지난 6월 26일(수), 화상 토론회(웨비나)를 개최하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웨비나: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등을 의미한다. ‘세계 소득보장 네트워크’는 소득보장 정책실험에 관심 있는 도시와 연구기관들이 모여 소득보장제도의 대안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지난해 ‘2023 서울 국제 안심소득 포럼’ 특별세션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출범했다. 협약기관으로는 서울시 복지정책실, 미국 LA시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투자부, 시카고시 가족지원서비스부, 스탠포드대 기본소득연구소,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좌장인 앨리슨 탐슨(Allison Thompson) 펜실베니아대 보장소득연구소 행정국장을 비롯해 전문가, 도시정책 입안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장소득: 존엄한 삶을 위한 전 세계의 노력(Guaranteed Income: Global Efforts for Dignified Liv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 복지제도만으로는 현시점의 취약계층 지원에
1994년에 설립된 5번째 LPGA 메이저 대회가 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이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에비안 리조트 골프 클럽(파71, 6523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8백만 달러다. 1994년 설립 당시에는 레이디스 유럽 투어(Ladies European Tour)의 두 개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마스터스로 시작했지만, 2000년부터 상금을 대폭 증가시키면서 LPGA 투어 대회가 되었다. 2013년부터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바꾸면서 LPGA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로 거듭났다. 대회 코스는 1994년부터 계속해서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개최했으며, 2020년 코비드 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어 올 해로 30회째 대회가 열린다. 2023년 프랑스인 최초로 셀린 부티에(Celine BNoutier)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선수로는 2019년 고진영, 2016년 전인비, 2014년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이어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며, 수강료 지원 희망자를 7월 1일부터 접수한다. 지난해 신설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개인당 30만 원 범위 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내용이다.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 제외 30개 시군에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신청접수는 지난 5월 2일 시작했다. 6월 27일 기준 예산 신청률이 46.2% 이고 4만 1천381건 신청돼 연말까지 대부분의 시군에서 집행률이 1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1일부터는 근거 조례 정비가 완료된 시군(6월 27일 기준 수원시 등 21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수강료 신청을 받는다. 응시료에 수강료까지 지원하는 광역지자체는 경기도가 최초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연령)이어야 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 이면 된다. 이번 사업 신청 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7월 1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해 제9조 6항의 ‘여행업 공정질서 문란’의 행위에 대한 세분화된 유형과 처분기준을 마련하고, 전자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수익구조의 정기 점검 기준을 규정하는 등 여행업 공정 질서 확립에 앞장선다. 중국인 방한객은 올해 6월 이미 작년 연간 수치인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외래관광객의 30%를 차지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단체관광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의 비중은 10%를 넘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의 12%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다. 중국 전담여행사 업무 시행지침, ‘여행업 공정 질서 문란’ 3대 유형 세분화 수익구조 분기별 점검 등으로 ‘저가관광’ 행정처분 추진 중국인 방한시장과 단체관광이 모두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존 단체관광에서의 고질적인 덤핑관광과 쇼핑 강매 등으로 인한 방한객 불만 요인을 방지하고, 한국 관광 이미지의 훼손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책에 대한 현장의 요구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앞서 4월에 ‘불합리한 가격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거나 수익 창출의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와 골프 상식 - 기초1단계: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기초2단계: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2부 실전 캐디되기 - 실습 1단계: 캐디 업무 몸으로 익히기 - 실습 2단계: 거리 불러주기 - 실습 3단계: 클럽 매칭 - 실습 4단계: 클럽 서브 - 실습 5단계: 경기 진행 - 실습 6단계: 그린 서브와 스코어 계산하기 3부 캐디와 골프 통계 넷째, 카트 카트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만 연습하면 카트에 익숙해질 수 있지만, 운전면허증이 없는 사람은 카트 운전이
올림픽 골프 종목 한국선수단 주관단체인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는 오는 7월 2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의 파견 선수단 명단을 확정하여 대한체육회에 제출하였다.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월드랭킹에 기반한 올림픽골프랭킹에 따랐으며, 최종 통보 명단은 아래와 같다. 구분 이름 생년월 랭킹 남자부 김주형 2002년 6월 26위(2024년 6월 17일 확정) 안병훈 1991년 9월 27위(2024년 6월 17일 확정) 여자부 고진영 1995년 7월 3위(2024년 6월 24일 확정) 김효주 1995년 7월 13위(2024년 6월 24일 확정 양희영 1989년 7월 5위(2024년 6월 24일 확정) 올림픽 골프 개최 코스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이며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장인 르 골프 내셔널은 1991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라
이스타 항공(대표 조중석)이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옌지(중국)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하였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옌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하여 주 2회(월‧금) 운항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에서 국내선 1개 노선(제주)과 국제선 1개 노선(타이베이)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국제노선을 계속 늘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옌지노선을 시작으로, 7월 18일에는 장자제 노선(정기편)과 7월 20일에는 푸꾸옥 노선(부정기편) 취항을 확정하였으며, 9월 중에는 인도네시아 바탐(부정기편), 10월 중에는 중국 하얼빈 ‧ 선양 ‧ 상하이 등(정기편) 취항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스타 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운항을 많이 한다면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옌지 노선은 고향을 오가는 조선족 동포와 백두산 관광객의 이용이 많아 항공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분류된다. 이번 이스타 항공의 취항으로 청주~옌지를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는 티웨이와 이스타 항공 두 개 사가 되었으며, 이용객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골프장 169곳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농약잔류량 검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 차례 실시하며, 상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는 현재 분석 진행 중이다. 우기에는 잔디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잔디 사용 금지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을 채취하고, 최종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과 관련한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 농약을 검사한다. 특히 클로로탈로닐은 국내 골프장에서는 다량 사용 중으로 올해부터 신규 항목으로 추가해 모니터링 한다. 검사 결과는 시군에 통보해 골프장의 잔디와 수목 등에 맹·고독성 농약 사용 시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등 농약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골프장 농약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잔디, 수목 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