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는 역시 통계다. 3라운드까지 5타차 선두를 유지하던 브라이언 하먼(상금 300만달러)의 조심스런 우승을 예측했는데, 비가 계속해서 내리던 4라운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빗물이 모자 챙에 걸쳐 떨어지면서 모자를 거꾸로 돌려 쓰고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간간히 잡혔다. 가장 늦게 38번째 카메룬 영과 함께 티샷을 했던 하먼의 위기는 2번홀(파4)과 5번홀(파5) 이었다. 2번홀 세컨 샷이 그린을 넘겨 그린 주위 풀 속으로 떨어졌는데, 매우 어려운 샷 속에서 보기로 마무리 지었고, 5번홀에서는 티샷한 볼이 덤불속에 들어가 후방 드롭으로 1벌타를 받고 경기를 진행했지만, 또 다시 보기를 기록하면서 12언더파로 시작한 경기가 10언더파로 내려가면서 2위와 격차가 줄어들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존 람, 카메룬 영, 로리 매킬로이가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고, 허먼이 6번홀과 7번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면서 최종 성적 13언더파로 올 해의 챔피언 골퍼가 되었고, 챔피언 골퍼의 상징 클라렛 저그를 거머쥐었다. 키 170cm로 골프 선수로는 다소 왜소한 체격의 하먼은 대회 평균 비거리 283야드로 156명 선수 가운데 126위의 하위권이지만
대회 3라운드 결과 하먼은 2언더파를 줄여 12언더파로 여전히 선두를 고수하고 있으며, 3라운드 5언더파를 줄여 7언더파로 카메론 영이 2위로 올라섰으며, 3라운드동안 8언파를 줄인 존 람이 6언더파로 공동36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1위와 2위 차이가 5타차로 기록상으로 본다면, 역전 우승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예측하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마지막 라운드가 기대된다. 한국의 짐주형은 3라운드 3언더파 줄여 3언더파로 토마스 데트리, 매튜 조던, 로리 매킬로이 등과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디 오픈 첫날은 아마추어 우승 기대감이 있었다면, 둘째 날은 세계랭킹 26위, PGA투어 2승, 메이저 최고 기록 2017년 US 오픈 공동 2위에 올랐던 36세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이 보기 없이 4언더파와 마지막 18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최종 10언더파로 2위 토미 플리트우드를 5타로 제치면서 1위에 올라섰다. 하먼이 기록한 6언더파 65타는 대회가 열리고 있는 로열 리버풀 골프 클럽의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재미있는 통계로 본다면, 지난 40년간 메이저 대회에서 2라운드까지 5타 차 이상으로 단독 1위였던 기록이 8차례 있었는데, 그 8차례 모두 1위가 마지막까지 1위로 우승했다는 기록에서 하먼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홈 그라운드 잇점을 가지고 첫날 1위에서 2위로 떨어진 플리트우드는 3 라운드에 나서게 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9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이 이븐파로 첫째날 공동 64위에서 공동 25위, 안병훈이 1오버파로 공동 30위, 임성재가 2오버파로 공동 39위를 기록하고 있다. 컷오프는 3오버파로 76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자동탈
[캐디실무교육]은 신입캐디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다. 지난 5년간 신입캐디 교육을 실시하면서 만들어 낸 체계화된 내용을 담을 예정이며, 캐디자격증 시험에 들어가는 이론과 실무에 바탕이 되는 내용이다. 정부가 NCS 캐디직무교육을 만들었다면, (주)포씨유는 캐디실무교육을 만들었다. 이 연재를 통해서 캐디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시실을 누구나 알았으면 한다. 연재 순서 1부 캐디가 하는 일 2부 캐디와 골프 상식 - 1주차 캐디가 알아야 하는 골프 상식 - 2주차 캐디만 아는 골프 상식 3부 실전 캐디되기 - 3주차(캐디되기 1단계) 근무준비 및 기초업무 - 4주차(캐디되기 2단계) - 5주차(캐디되기 3단계) - 6주차(캐디되기 4단계) - 7주차(캐디되기 5단계) - 8주차(캐디되기 6단계) 4부 캐디와 골프 통계 두 번째는 평균 퍼팅 수(Putting Average)와 예상스코어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2) 돈을 벌고 싶고, 내기에 이기고 싶다면 퍼팅을 잘 해야 한다는
제151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이 로얄 리버풀 골프 클럽(Royal Liverpool Golf Club, 파71)에서 20일부터 열리고 있다. 1라운드가 끝난 상태에서 아마추어 골프 랭키 3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람프레히트가 버디 7개, 보기 2개를 쳐서 5언더파 66타로 토미 플리트우드, 에밀리아노 그리요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같이 출전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디오픈 대회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적은 1930년 65회 대회에서 영원한 아마추어 보비 존스(Bobby Jones)가 통산 3번째 우승한 것이 마지막이다. 바로 전 주에 벌어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로 공동 32위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에 올랐다. 한국선수로는 김시우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 임성재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동절기나 폭우로 인해서 코스 상태가 나빠서 볼을 옮겨 플레이를 해도 괞챤을까? 보통 코스 상태가 안 좋거나, 비가 많이 와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기 힘들 때, 겨울철에 잔디가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디봇 등이 너무 많을 때, '페널티없이 볼을 더 좋은 상태로 옮겨서 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칙이 있는데, 이를 로컬 룰에 프리퍼드 라이(Preferred Lied)라고 한다. 로컬 룰에 의해서 라운드 전에 서로 합의하면 적용해서 칠 수 있으며, 경기위원회에서 프리퍼드 라이를 허용하는 경우도 이다.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한 경기는 '볼을 집어 들어서, 닦고, 다시 놓는다(Lift, Clean, and Place)'. 이 때 규정의 적용을 받는데, 첫번째는 마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마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두번째 페어웨이(Fairway)에서만 적용되며, 세번째는 그린에 가깝지 않은 6인치(15.2cm) 이내에 좋은 라이에 볼을 놓아야 하며, 네번째는 한번만 옮길 수 있다. 프리퍼드 라이에 관련된 재미있는 위반 사항은 2016년 JLPGA에서 우에하라 아야코(Uehara Ayako)가 이토엔여자골프대회(Ito En Ladies Golf Tournament)
▲ 일시: 2023년 07월 01일 ▲ 류제호 대표이사 취임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비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특유의 스코틀랜드 링크스 날씨를 보여주면서 최종 라운드가 진행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로리 매킬로이가 전반을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기록한 가운데, 1위 기록을 홈 그라운드 이점을 가진 26살의 로버트 매킨터(Robert Mackintyre)에게 내어준다. 위 마지막 4 라운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버트 매킨터는 그린적중율(GIR)에서 77.8%로 1위, 퍼팅수 27개 5위, 그린적중당 평균 퍼팅 수 1.6개로 3위, 스코어는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1위, 스크램블은 75%로 4위를 기록했다. 로리 매킬로이의 스코어카드를 보면, 마지막 라운드 특히 전반 라운드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세계랭킹 3위의 저력은 후반에서 나왔고, 최종 17홀과 18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단독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 3오버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안타깝게도 17번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를 파로 마감하면서 세계랭킹 1위 미
김주형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랄러) 3라운드에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6일 치뤄진 3라운드에서 파5 3번홀과, 파3 6번홀, 파5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3라운드 67타 3언더로 마감하고 로리 매킬로이에 1타 뒤진 최종 12언더파를 기록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안병훈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보기 2개를 기록한 1언더파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공공 5위를 기록했지만, 1위 로리 매킬로이와 3타 뒤진 상태로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하게 만든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사상 최초로 공동 주관하는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매년 7월 디 오픈 직전 주에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올 해는 골프 룰이 처음 만들어진 에딘버러 인근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리고 있다. 2라운드 결과 로리 매킬로이가 10언더 파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한 타 뒤진 9언더 파 한국의 김주형(21)과 안병훈(32), 영국의 티렐 해톤이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합쳐 5언더파 65타를 쳤다. 특히 16번홀 파5홀 티샷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280야드를 날렸고, 세번째 샷이 프린지에 떨어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4미터 버디 샷을 만들어냈다.